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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27 18:37: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가 정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방식을 비난하고 나섰다.

권 원내대표는 27일 "정부는 당초에 공모는 안하겠다며, 정부지정으로 하겠다고 했는데 현재는 부지현황을 조사하는 형태로 실질적으로 공모의 형태를 띠면서 전국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과학벨트 입지평가를 앞두고 일부 영남. 호남 등 각 지역에서 연일 일간지에게 광고를 게재하는 등 전국이 벌집 쑤셔놓듯이 과열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정부도 이에 가세해서 분산배치가 마치 합리적인 것처럼 여론조성을 하고 자치단체 간 경쟁을 부추기는 행동을 취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이런 결과에 대해서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는 것을 미리 경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당초 약속대로 검증된 충청권 지역에 입지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미리 밝혀주는 것이 분열과 갈등을 막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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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