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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23 22:17: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시군의장단협의회 관계자들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충북시군의장단협의회(회장 연철흠 청주시의회 의장)는 23일 보은군 레이크힐스호텔에서 5차 충북시군의장단협의회를 열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안을 통해 "과학기술은 미래사회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이를 위해 조성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는 대덕특구·오송·오창 등 이미 과학 관련 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된 유일한 지역인 충청권이 최적"이라고 밝힌 뒤 "충청권 조성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사실상 백지 상태에서 곰토하겠다는 견해를 피력, 500만 충청도민들의 민심을 흔들고 전국 지자체와 정쟁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회와 정부는 조속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충청권 입지'와 '중이온 가속기설치'를 명시하라. △정부는 객관적으로 입증된 사실을 정쟁으로 흐리지 말고 과학비즈니스벨트 분산배치를 지역균형발전의 대상으로 보지 말라. △대통령은 지역간 갈등과 국론 분열 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500만 충청인들과의 대선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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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