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6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결정·공시하고, 오는 10월 25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신축, 증축 및 용도 변경된 주택 등 84호가 대상이다. 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열람 기간을 거친 후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괴산군 재무과, 신속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주택가격 열람부에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괴산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043-832-0354)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해선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가격 적정성 재검증을 거쳐 이의신청 제출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오는 11월 21일 최종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에 대해서도 별도의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건설업 고용상황에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건설업 지원팀'을 구성·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건설업 지원팀은 시범운영사업으로 건설 현장 방문을 통해 일용근로자에게 구직급여·직업훈련·전직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안내한다. 또한 개인 구직역량과 취업희망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추진 방안으로 일용근로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현장설명 △이동상담소 운영(건설공제회 합동)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센터 내 건설업 전담 상담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또한 25일 청주시 복대동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가 이동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태 청주지청장은 '건설업 지원팀 운영'을 통해 현장 밀착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설현장 일용근로자가 실업 시 이·전직, 생활지원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질 좋은 고용·노동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토교통부가 지적 측량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측량 오차 범위를 축소하고, 측량이력관리를 의무화한다. 또한 전자평판·드론측량 등 신기술을 도입,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기반도 마련한다. 18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지적측량시행규칙'과 '지적업무처리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안은 지난 100여년 동안 사용해오던 종이도면, 줄자, 앨리데이드(조준의) 등을 활용한 전통적 측량 방식에서 벗어나 전산 도면·측량SW·전자평판·드론측량 등을 통한 측량의 일관성과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지적측량에서는 종이도면 기반의 측량절차와 방법 등 기술적인 한계에 따라 오차(36~180㎝)를 허용해왔다. 이는 측량자나 검사자들이 정확한 측량을 위한 노력보다는 측량결과와 실제 현장의 차이가 36㎝ 이내만 유지하면 되는 것으로 오인하게 하는 원인이 돼 왔다. 도해지역에서의 측량 허용오차, 측량성과관리 제도의 미흡은 인근 토지소유자와의 경계분쟁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국토부는는 1982년부터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전산화해왔으며, 전산화된 도면을 기반으로 2008년 전자평판과 GNSS(인공위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살미면 내사리 486-3번지 일원 '살미내사지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9~11일까지 3일간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현장민원실은 교통약자를 고려해 마을회관에 설치됐으며,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타 민원들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 공부 간의 불일치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필지와 건축물 간 저촉 문제를 해소하는 등의 지적도 정비 작업을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한편, 새로운 경계 결정은 토지 소유자 간의 협의를 통해 이뤄지며, 이는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의사 결정이 아닌 상호 합의에 의한 경계 조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민원의 해소를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 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충주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32개 지구의 사업을 완료했다. 마을안길, 농로, 구거 등 약 48.4㎞에 달하는 국·공유지를 정비하고, 지적불부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여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국토를 정비하고 쓸모 있는 토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1일 청주동남지구내 용암동 3454번지 블록형단독 주택용지를 추첨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토지 면적은 1만1천384㎡로 공급금액은 ㎡당 63만 원, 71억7천200만 원이다. 평당(3.3㎡당) 208만 원대로 계약이 가능하다. 공급 금액의 10%를 계약체결일에 납부하며, 중도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18개월 후 매 6개월마다 총 8회 균등 분할 납부하는 조건이다. 매매대금을 납부약정일보다 미리 납부하는 경우, 선납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LH와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매수자는 분양대금의 10~20% 이상을 납입하고 연체가 없는 경우, 토지분양대금 등 지원 가능한 대출 관련 추천서를 발급받을 수 있따. 단 대출조건 등은 각 은행별 여신 규정과 매수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해당 토지 사용은 개발 사업 준공이 완료된 청주동남지구로 대금 완납시 즉시 사용 가능하다. 공급과 관련한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043-901- 4348) 또는 LH 청약플러스(1600-1004)로 문의하면 안내를 자세히 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공급토지위치도 - LH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모충동 드림플래닛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심사에서 건축사사무소 '참'이 출품한 설계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드림플래닛은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모충동 246-1에 예비 창업가 육성을 위한 교육 공간을 구축하고 팝업스토어와 청년·주민 소통 공간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 5월까지 실시 설계를 마치고, 7월 공사 시작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드림플래닛은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 2천45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165억원, 설계용역비는 4억4천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당선작에 대해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기존 대지가 가지고 있는 보행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공간의 가변성, 효율성이 잘 나타낸 작품이라는 평가가 나왔다"며 "드림플래닛 건립을 통해 모충동 골목상권이 다시 활발해지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하고 특히 청년 창업가들의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및 공간을 지원하여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1일까지 '2024년 29회 청주시 건축상 공모'를 접수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지역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우수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하고 시상하기 위해 지난 7월 2일부터 62일간 공모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청주시 소재 건축물'로, 건축물의 규모나 용도 등에 대한 별도의 제한은 없다. 공모자격은 건축주나 설계자 또는 시공자로서 건축물대장, 건축허가서 등에 명시돼 있는 자이다. 제출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작품설명 및 도면집과 함께 청주시청 건축디자인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2임시청사 2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작년부터 작품 패널을 제출하는 대신 작품설명집으로 서류를 간소화해 공모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추후 선정작에 한해서 전시용 패널 제작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건축상심사위원회 심사를 오는 13일 열어 독창성·예술성·공공성·친화성·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4점의 작품(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을…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내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9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청년 주택자금 이자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택구입자금 또는 전세보증금 대출받은 지역 내 거주 중인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주택자금 대출잔액(최대 1억원)에 대한 이자(최대 3% 300만원 범위 내)를 지원한다. 구매 자금 대출자의 경우 해당 주택 1주택 소유자, 전세자금 대출자의 경우 무주택자여야 하며 △주거전용면적 85㎡(읍면지역 100㎡) 이하 △금융권에서 받은 주택 구매 자금 및 전세자금 대출 △미혼 청년 연소득 6천만원 이하, 기혼 청년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공공임대 거주자, 가족과 임차계약을 체결한 자, 기타 유사 사업 지원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 가구를 선발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제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높은 주택 가격과 고금리로 힘든 청년들에게 작게
[충북일보]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회복 기미를 보이던 도내 아파트 매매 시장 상황이 다시 정체기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이 5일 발표한 '2024년 9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전주 대비 0.03% 떨어졌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7월 2주(전주대비 -0.03%)이후 보합과 상승을 이어오다가 8주만에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군구별로는 청주시 흥덕구가 -0.11%로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다만 충주와 제천은 각각 0.03%·0.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첫 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했으나 전주(+0.08%)와 비교하면 상승폭은 축소된 셈이다.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0.14%·0.21%로 전주대비 상승 폭이 줄어들었고, 지방의 경우 -0.02%로 전주 -0.01%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같은 전반적인 매매가격 하락은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단기간 급등한 가격에 대한 부담감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달 1일부터 정부는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규제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7월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열람 기회를 제공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천961필지에 대해, 토지 특성 조사를 통해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 접속하거나 군청 민원토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공시지가는 현지 조사 등을 통해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진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10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토지관리팀(043-539-3101~3, 313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봉양 구학 등 3개 사업지구'에 대한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 등록을 완료했다. 올해 완료되는 사업지구는 봉양구학지구(천762필지), 덕산도기 1지구(2천101필지), 송학오미 1지구(912필지) 등 총 4천775필지 1천116만5천214.2㎡에 해당한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 간의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경계에 걸쳐있는 건물의 경계 재조정, 토지 정형화, 도면상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를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경계 복원에 따른 측량수수료 부담을 해소해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시는 경계 확정으로 인해 새롭게 작성된 지적공부를 토대로 추후 등기부등본 등 관련 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며 면적증감으로 인해 감정평가를 진행한 토지에 대해서는 5일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조정금 지급·징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추진하고 있는 봉양옥전 1지구, 송학 무도·시곡지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충북일보] 충주에서 최초로 재건축되고 있는 용산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조합원 분양 계약 체결을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용산주공 재건축은 ㈜한화 건설부문이 맡아 한화포레나 충주호암아파트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용산주공 재건축은 호암동 914-2번지에 용산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45㎡(64세대), 59㎡(341세대), 84A㎡(229세대), 84B㎡(213세대) 등 총 847세대로 지어진다. 이번 일반분양분은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45㎡ 56세대, 59㎡ 117세대 등 모두 173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용산주공 재건축 분양대행사인 ㈜청연씨앤씨 김경희 대표는 "아파트 주변에 남산초, 충주중, 충주여고, 충주고교가 인접해 있는 충주 제일의 학세권"이라며 "주변 복개천과 산책로를 끼고 있는 친환경 지역으로 불리고 있어 일반 분양을 희망하는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산주공 재건축 일반 분양은 9월 13일 견본주택 오픈 및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분양세대가 173세대로 적어 추후 일반 분양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이뤄진 6천933필지이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의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를 통해 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 검증 의뢰, 비교표준지 적용 및 토지 특성 등을 다시 검토한 후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이 된다"며 "직접 방문열람이 어려운 시민들은 인터넷으로 열람 및 의견제출도 가능하므로 기간 내에 꼭 열람을 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3일까지 특정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열람은 지난 7월 1일을 기준으로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변동사항이 있었던 2천751필지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다양한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토지 소유자들에게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시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열람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은 충주시 공식 웹사이트, 시청 토지정보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열람 기간 동안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23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 사항에 대해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을 재확인하고, 해당 토지의 특성을 재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의 국세와 각종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는다. 군은 올해 상반기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총 1천509필지에 대해 토지 특성 조사, 지가 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했다. 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소통과, 읍·면 민원실 또는 군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민원소통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을 통한 열람 및 의견제출은 군청 누리집(https://jp.go.kr ⇒ 우측 상단 메뉴 ⇒ 분야별 정보 ⇒ 부동산/건축 ⇒ 개별공시지가)을 통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서는 토지특성 재조사 및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처리결과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10월 31일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및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기간
[충북일보] 옥천군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건립한 '옥천 삼양 행복주택'의 세대 입주를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옥천 삼양 행복주택'입주자 모집을 세 차례 했으나 해약과 접수 미달 세대 발생으로 지난 12~19일 다시 모집(4차)했다. 소득과 전체 자산요건을 배제하는 등 무주택요건을 완화했다. 주거전용면적 36형(㎡), 44형(㎡)을 기존 신혼부부·한부모가족뿐만 아니라 청년, 주거급여 수급자, 고령자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입주 대상의 폭을 넓혔다. 추가 모집 결과 건립 호수 200세대 가운데 공가 71호에 354세대가 신청해 경쟁률이 5 대 1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과 LH는 입주 자격 조사 등을 거쳐 10월 17일 당첨자 발표와 11월 4~6일 계약에 이어 12월 말까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과 LH의 협약으로 추진하는 옥천읍 금구리 일원 마을 정비 형 공공임대주택(70세대)은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골조 공사 완료 뒤 내부 마감공사를 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행복주택은 지역의 청년과 신혼부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충북일보] 괴산군은 최근 지역에서 확산하는 '장기 민간임대주택 매매예약' 계약과 관련해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 현수막 등으로 홍보하는 민간임대아파트는 조합원 모집 신고 이후 임차인을 모집하는 대신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이다. 이 장기 민간임대 주택계약이 문제가 되는 것은 '매매예약금'이다. 매매예약금은 민간임대주택을 임대로 살다가 분양 전환 시점에 우선분양권을 얻기 위해 걸어두는 일종의 예약금이다. 하지만 매매예약금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등의 법적 근거가 없는 데다 임대보증금과는 별도로 취급돼 우선변제권 등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사업자가 부도나면 임차인이 큰 피해를 보고, 민간사업자가 매매예약으로 임차인에게 계약조건을 우대하는 것도 장기임대주택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하고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설립해야 한다. 설립조합이 30호 이상의 임대주택을 신축해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식으로 발기인 모집, 협동조합 설립, 조합원 모집 신고,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순으로 진행된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견건설사 HS건설㈜가 22일 법원의 기업회생개시 결정을 받아 경영정상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전회생법원에 따르면 HS건설㈜에 대한 회생절차개시결정과 함께 현 박재범 대표이사가 관리인으로 선임됐다. HS건설은 지난 5월 16일 회생절차개시를 신청, 법원은 기업의 정상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회생절차개시결정을 내렸다. HS건설의 회생신청은 2022년 공사비 원가 급등과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인한 시행사 부실로 현장의 공사비 미수가 발생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창립이래 가장 큰 규모 공사인 평택 지식산업센터 공사 과정에서 전쟁과 금리 인상 여파로 공사비 원가가 급증하며 자금난을 겪어왔다. 준공 전 공사비 증액을 원칙적으로 배제하는 신탁 사업의 특성상 책임준공의 짐을 지고 있던 HS건설은 자력으로 준공을 마쳤다고 한다. 부족한 공사비의 일부는 공동도급사의 자금지원(약 150억 원)으로 책임준공의 의무를 이행했으나, 수분양자들의 계약포기로 공사비 지급이 지연되면서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밟은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HS건설은 지식산업센터 건설 시 유보됐던 공사비를 받아 공동도급사인 S건설사로부터 받은 자금을 대부분 상환한 상태로
[충북일보] 충북도가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반값 아파트' 사업에 대한 주민 반발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업 예정 부지 옆 아파트 주민들은 서명 운동과 대규모 집회 등 본격적인 반대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대원칸타빌 2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0일 오후 아파트 체육관에서 '충북형 청년주택'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충분한 사전 설명이 이뤄지지 않은데다 교통 혼잡과 조망권 침해, 소음·분진 발생, 실효성 부재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조만간 반대운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인근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공동 서명 운동과 대규모 집회 등 본격적인 행동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미 380명이 넘는 반대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청년주택 대신 정치인들이 선거 때 공약으로 내세운 복합 문화시설이나 도서관 건립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을 맡은 충북개발공사는 미래 세대를 위한 공공복지 사업인 만큼 교통 혼잡 등의 문제를 보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주민들과 공사의 입장이 팽팽해 '충북형 청년주택' 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극심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
[충북일보] 청주 테크노폴리스 옆에 위치한 송절지구의 첫 사업인 송절1지구가 실시계획인가 접수 단계에 접어들었다. 송절지구 안에서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한 송절 1지구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80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총 4천70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도시개발사업지구다. 또한 최근 청주권 청약흥행을 이끌고 있는 테크노폴리스와 인접해 있어 주택건설사업 진행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업 관계자에 따르면 테크노폴리스에 이어 북청주권 개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송절지구 개발을 두고 청주시도 '도축장이전' '사업제안자(신라종합건설·대한토지신탁 등)의 사업시행능력 평가'등 안정적 사업 지원을 해왔다. 도시개발사업절차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 △시행자 지정 △실시계획인가 △착공·준공 네 단계로 통상 진행된다. 송절1지구는 올해 4월 5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청주시 고시 제2024-150호) 완료에 이어, 7월 22일 시행자 지정(청주시 제2024-4호)이 완료되며 세 번째 단계인 실시계획인가 단계에 접어들었다. 송절1지구 사업 시행 관계자는, "아무래도 안정적인 사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단계이며, 가장 오랜 시간이 필요한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에 100가구 규모의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된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올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분야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일원에 100호 규모의 중소기업근로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다. 주택단지에는 입주민을 위한 헬스장, 공동 세탁시설 등 문화·체육·생활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괴산자연드림파크와 대제산업단지, 괴산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향후 중소기업 근로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주택 공급이 부족해 근로자 숙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인구 유입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수요에 맞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젊고 활기찬 자연특별시 괴산을 일궈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저출생 대책 중 하나로 내놓은 '반값 아파트' 사업이 시작도 하기 전 난관에 봉착했다. 이 사업이 추진될 예정인 부지 옆 아파트 주민들이 건설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이유로 반대하고 나서면서다. 18일 도에 따르면 반값 아파트 사업으로 불리는 충북형 청년주택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옛 도로관리사업소 부지 8천907㎡에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공공임대주택과 육아친화 공간 등을 조성한다.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지상의 건축물은 분양 받은 개인이 취득하는 토지 임대부 분양주택 유형이다. 사업 시행자인 충북개발공사는 반값까지는 아니지만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30~40% 정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입주를 목표로 1천400억 원 정도를 투입해 전용면적 59㎡의 4개 동, 270가구를 건립해 6년간 임대 후 분양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올해 말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업계획 수립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된다. 사업은 부지를 공사에 현물 출자하는 내용의 계획안이 충북도의회를 통과하며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런 가운데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
[충북일보] 세종시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무주택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202가구를 2028년까지 공급한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주택건설비의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청년특화주택은 도심 내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 우수입지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다음 달 준공이 목표인 세종시 공동캠퍼스에는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 등 6개 대학교와 1개 대학원이 순차 입주함에 따라 2천500여 명의 청년이 새로 유입될 예정이다. 세종시 공동캠퍼스 청년특화주택은 캠퍼스 기숙사에서 수용이 곤란한 2천여 명의 청년의 정주여건을 확충하기 위해 공급된다. 시와 행복청은 국비와 기금 등 총사업비 768억5천만원을 투입해 세종시 4-2생활권(집현동) 일대에 들어서는 공동캠퍼스 인근에 공공 임대주택 202가구와 청년 취업·창업 등을 위한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19∼39세 미혼 청년과 대학생 1인 가구이다. 임대료는 시세의 반값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기준 중위소득 170% 이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기본 2년,…
[충북일보] 괴산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고령자복지주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주거와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지거점 구축의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173억 원 등 모두 223억 원을 들여 괴산읍 4천924㎡ 부지에 200세대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저층부에 사회복지시설을, 상층부에 안전손잡이, 높낮이조절세면대, 문턱제거 등이 적용된 무장애 설계 임대주택을 갖춘다. 입주 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로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국가유공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사업으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부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괴산에 꼭 맞는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구축에 탄력을 받게됐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0%에 이르며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높은 집값과 금리 인상이 겹치면서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이 더해지는 가운데 제천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10년 장기 민간임대아파트 사업이 제천시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제천 루하스 더 카운티 214로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에 214가구 규모로 신축 중이다. 관련 법령에 근거해 시행되는 '장기 민간임대주택'은 적은 부담으로 신축 아파트에 입주, 10년간 거주 이후 자유롭게 분양 선택이 가능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불확실성이 높은 요즘 같은 시기에 최적의 주택 마련 방안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10년간의 거주기간도 의무가 아니므로 언제든지 자유로운 전출입과 권리 이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분양 전까지는 보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각종 세금 문제와 주택 수에 따른 세금 부담이 전혀 없어 안정적인 주거생활과 투자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격조건 또한 간소해 주택 소유 여부나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전세보증금에 대해 HUG(주택보증공사)의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전세 사기 등의 위험이 없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 제천 루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