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남산유치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지역 내 있는 엘림농원에서 유가공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유아들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우리 몸에 좋은 건강식품에 대해 배웠다. 특히 친구들과 협력해 치즈와 우유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보는 오감 체험 활동을 통해 유가공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친구들과 힘을 모아 치즈를 만들어서 뿌듯했다"며 "내가 직접 만든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더 맛있었다"고 말했다. 남산유치원 측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다양한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국원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23~26일 4일간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한 학기 동안 유아의 흥미와 놀이 참여, 배움, 교우관계 등 관찰한 상담 자료를 토대로 대면 및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진행된다. 박서현 원장은 "유치원과 가정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관계로서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늘반 교사는 "이번 상담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가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협력적 관계로서 상호 신뢰를 높이는 시간이 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유치원이 개원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1924년 10월 10일 설립된 제천유치원은 충청북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치원으로,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등 격동의 시기를 거치며 어린이 교육에 전념해왔다. 안정균 이사장(제천제일감리교회 담임목사)과 지명희 원장은 이번 100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 교육의 기반을 다지고자 '100주년 화보집' 편찬과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행사는 10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100주년 기념식, 제3회 사랑 나눔 바자회 등이다. 지명희 원장은 "한 사람의 행복은 그의 성품에 달려 있기에 성품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최근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성교육을 진행했다. 전문강사와 함께 '생명탄생의 신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교육에서 유아들은 태아 발달 모형을 살펴보며 우리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알아보고, 임부복 벨트를 입어보며 아기를 가진 엄마가 되는 경험을 했다. 또 아기 인형으로 신생아를 안는 방법도 알아보고, 뱃속 아기의 움직임을 직접 느껴보는 태동 체험도 해봤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형가치봄어린이집 증평 해피투게더 그룹 어린이집(7개원)이 추석을 맞아 증평 스포츠센터에서 '민속놀이 한마당' 놀이 체험을 가졌다. 10일 열린 행사는 영아 97명, 영유아 91명, 유아 190명이 참여해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활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옛 선조들의 생활도구인 맷돌, 떡메치기, 물양동& 지게지기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영유아에게 생소한 형벌 도구 등을 전시했다. 이번 '민속놀이 한마당'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증평 해피투게더 그룹 7개소로 홍익어린이집, 공립바른어린이집, 공립아이사랑어린이집, 엔젤어린이집, 차돌어린이집, 충청어린이집, 행복한-I 어린이집 등이다. 이들은 충북형가치봄어린이집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어린이집간의 공유, 나눔, 상생을 통해 운영 효율화 및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부모에게는 높은 만족을 줄 수 있는 충북도의 미래지향적 보육 모델사업에 선정돼 내달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증평가치봄 (1) - 충북형가치봄어린이집 증평 해피투게더 그룹 어린이집 7개원은 지난 10일 증평스포츠센터에서 민속놀이 한마당 체험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배윤정)는 10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총 2회에 걸쳐 어린이 충치 예방 인형극 '꿈속나라 설탕마을'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 어린이 800여 명이 참여해 △양치질을 해야 하는 이유 △단 음식은 치아에 왜 나쁜지 △올바른 양치질 방법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뮤지컬 인형극 형식으로 전달해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단체급식의 체계적인 위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9월 매주 월요일마다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요리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9일은 5세 바다반 유아들이 타코 만들기 요리체험에 나섰다. 이날 유아들은 타코 만드는 방법에 대해 요리선생님께 설명을 들은 후 양배추, 양파, 토마토, 오이를 빵칼로 잘라서 타코 양념을 만들고 나초 안에 고기를 넣어주고 살사소스와 타코소스, 요거트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타코를 완성했다. 타코 만들기에 참여한 바다반 한 유아는 "토마토에 요거트랑 섞어서 많이 먹을거에요"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소규모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의 하나로 '만나 봄 놀이'를 운영했다. 한송초 병설유치원은 유아의 다양한 놀이 경험 확대 및 또래 경험 확장을 위해 소규모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각 유치원 교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며 매달 유치원 간 공동 놀이프로젝트인 '만나 봄 놀이'를 준비하고 있다. 이 '만나 봄 놀이'에서는 또래 유아 간 협동 놀이, 게임, 극놀이 등 또래 유아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프로젝트가 이뤄지고 있다. 9월에는 한송초 병설유치원에 모여 올림픽을 주제로 놀이가 진행돼 파리 올림픽을 본 경험을 바탕으로 유아들이 직접 양궁, 펜싱, 태권도, 리듬체조, 골프, 육상, 축구, 수영 등의 종목을 선정해 운영했다. 각 유치원에서 유아들은 다양한 종목의 규칙을 알아보고 메달, 펜싱 검 등 놀이를 위해 필요한 자료들을 만들고 각 종목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연습했다. 올림픽 놀이가 끝난 후 유아들은 "친구들과 함께 경기해 좋았어요, 우리 모두 열심히 해서 금메달이에요"라며 "다음에는 우리 유치원으로 초대할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담당 교사는 "소규모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충북일보]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크레파스 그룹' 친구들 350여 명이 지난 7일 의림지 족구장에서 가족과 함께 '신기하고 재미있는 생태과학 놀이터'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사업 중 제천시의 '크레파스' 그룹에서 주최하고 계획한 것으로 오랜 경력과 원 운영의 경험을 살려 제천 지역사회의 자원을 이용한 '크레파스'만의 독특한 여러 활동으로 아이와 교사가 함께 행복하고 나아가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행복한 영유아 교육 기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이다. 이날 생태과학 놀이터에는 '피톤치드 팡팡! 편백 놀이터' 외에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공기, 전기, 에너지, 소리, 환경, 지구, 우주 등과 관련된 14개의 코너가 설치됐고 각 어린이집의 교사들이 체험을 설명하고 안내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었다. 영천 어린이집 조미숙 원장은 "오늘 하루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 티 없이 밝은 모습으로 신나게 체험하며 뛰어노는 것을 보니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여러 원장님, 선생님들과 협력해 우리 지역의 친구들이 다양한 환경생태 과학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제천시에서 운영하는 '2024.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는 제천시 자원순환과에서 환경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해 유아들이 자원순환과 탄소배출 감량 문제에 직접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소규모 유치원 4곳이 함께 모여 유아들이 자원순환의 의미와 생활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자원순환학교에 참여한 유아들은 "지구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환경을 위해 분리배출을 잘하는 어린이가 될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와 교직원이 함께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탄소중립을 실천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3일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대피훈련을 통해 원아들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알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몸소 배웠다. 원아들은 밖으로 대피하기 전 교실에서 훈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화재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소개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경로와 방법을 알아봤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통해 교사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낮은 자세로 안전한 대피 장소로 질서를 지키며 신속하게 이동했다. 또 교직원들은 사전 협의를 통해 역할을 분담해 유아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장성신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안전한 대피를 통해 생명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코아키즈어린이집 원아들이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했다. 코아키즈어린이집 원아 8명은 최근 시가 주도하는 '재활용가능자원 보상교환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원아들은 직접 모은 우유 팩 4㎏을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고, 해당 사업을 통해 종량제 봉투 4장을 보상받았다. 원아들은 또 센터에 마련된 투명페트병 수거함과 분리수거함을 직접 관찰하고, 일반 쓰레기와 병류, 종이류, 플라스틱류의 분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미경 원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원아들과 더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면장은 "이번 재활용가능자원 교환사업 체험을 통해 원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꼈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한편, 시는 '재활용가능자원 보상교환 사업'을 통해 깨끗이 씻어 건조한 종이 팩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종이 팩 1㎏당 종량제 봉투 1장을 교환해 주고 있으며, 1인당 1일 최대 1㎏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27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국악놀이극 '호랑이가'를 유치원 강당에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의 요소를 활용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치는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호랑이와 곶감'과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두 전래동화를 결합한 인형극 형식으로, 유아들에게 친숙한 내용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유아들은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다채로운 춤,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등장인물의 감정에 공감하고 이야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성신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2일 '찾아오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청주 수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생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애니)의 가슴을 압박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1일 한송초등학교와 함께 유치원 인근의 지역 서점 '심심한 책방'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제천 덕산면 심심한 책방에 방문한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 똥퍼'를 그리고 쓴 이은홍 작가를 만났다. 그림책을 감상하고 그림책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작가에게 직접 사인을 받은 뒤에는 황금똥, 무지개똥 등 다양한 똥을 그려보며 나만의 똥퍼 가면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그림책 연계 활동이 끝난 뒤 아이들은 서점을 둘러보며 다양한 그림책들을 탐색하고 읽고 싶은 그림책을 선택하고 구매해 보았다. 지역사회의 서점을 방문해 작가와 그림책을 감상하고 직접 책을 구매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그림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상상력과 문해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유아들은 "서점에서 책만 사는 게 아니라 그림책을 읽고, 그림도 그릴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라며 "오늘 산 책을 집에 가져가서 엄마랑 읽어볼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지역 서점을 방문하는 경험을 통해 책과 친해지며 우리 지역 서점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지역이 함께 하는 다양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유·초 연계 이음 학기 운영의 하나로 지난 19일 한송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찾아오는 원예 체험을 했다. 이날 '우리는 당신에 대해 조금 알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감상한 학생들은 화분을 꾸미고 화분에 흙을 넣고 식물을 심었다. 흙과 식물을 손으로 만지고 식물의 향기를 맡아보는 등 오감으로 식물을 느껴본 것. 식물을 화분에 심은 뒤에는 어떻게 물을 주어야 하는지 알아보고 자신이 심은 식물 화분에 이름도 붙여주며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이었다. 원예체험에 참여한 유아들과 학생들은 "집에서 소중하게 키울 거예요", "초등학교 형님들과 함께하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또 함께 하고 싶어요"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식물이 '고마워'라고 할 것 같아요", "같이 놀자고 말할 것 같아요"라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반려 식물에 대해 생각해 보기도 했다. 이번 원예 체험을 준비한 담당 교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들과 초등학생들이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노력해 지속적인 이음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어린이집 특화사업 공모로 선정된 사업을 하반기에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군은 적절성, 예산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와 어린이집 운영 능력 항목을 점수화해 평가한 후 괴산군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자연특별시 괴산과 함께하는 영유아 식생활 개선 프로젝트(괴산읍 그룹형 괴산, 문무, 바울, 제일, 하늘어린이집) △너와 내가 green 세상(사리어린이집) ▽날마다 달마다 잔칫날 '얼쑤좋다 세시풍속'(송면어린이집) 등이다. 이 사업들은 연말까지 진행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원아들이 특화사업을 통해 생명과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과 전통 세시풍속을 같이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4년 연속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국공립 송면어린이집은 지난달 충북도교육청-충북도청-서원대학교에서 공모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 사업' 협력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텃밭 정원 △세시풍속 △겨울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청주시3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20곳을 찾아 손인형극 '알록달록 구슬을 찾아줘'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2일 공연된 손인형극은 토끼, 곰 등 동물 인형을 통해 채소·과일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기획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인형극 관람 후 채소·과일 도장 찍기 활동까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구성돼 원아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주은 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정립을 위해 교육 대상별 다각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예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학기 독서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유치원의 특색교육인 '책 속으로 퐁당 놀이 속으로 퐁당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유아들의 독서 흥미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핵심 활동으로 동화 '요셉의 낡고 작은 오버코트가'를 함께 읽고 새활용(업사이클링) 개념을 학습했다. 유아들은 가정에서 가져온 낡은 청바지로 가방, 모자, 실내화 등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이를 활용한 '청바지 새활용 패션쇼'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학부모는 "독서축제 이후 자녀가 그림책 읽기를 즐기게 됐다"며 "유치원의 유아·놀이중심 교육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는 '2024 상상 가득 꿈의 책 버스 체험에 참여했다. '용용 용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와 함께 '반려용을 팝니다' 그림책을 감상했다. 이후에는 나만의 반려용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고 활동이 끝난 후에는 책 버스에 꽂혀 있는 책 중에서 원하는 책을 유아들이 직접 골라 읽어보았다. 유아들은 "버스 안이 도서관처럼 꾸며져 있어서 신기했어요", "책 버스가 또 우리 유치원에 왔으면 좋겠어요" 등의 소감을 밝혔다. 담당 교사는 "책 버스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즐겁게 지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고 즐겨 읽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충청북도 공모사업 '다문화교육정책학교'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치원 측은 누리과정과 연계해 매월 다문화교육 요소를 접목한 놀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다양성, 평등성, 반편견 의식을 기르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달에는 '신나는 우리들의 가면 축제'를 주제로 활동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가면 축제와 세계 여러 나라의 가면에 대해 배우고, 직접 가면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만든 가면을 쓰고 세계 각국의 음악에 맞춰 춤추는 축제 놀이도 즐겼다. 박희영 교사는 "미래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함에 따라 모든 유아의 다문화 인식 개선과 감수성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유치원은 앞으로도 다문화교육정책학교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에 주력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4~5일 이틀간 '중국 전통 놀이를 통한 중국문화 이해'를 주제로 찾아오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했다. 제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국인 강사 지원으로 사전교육 후 유아들과 중국어로 인사하기, 중국은 어떤 나라인지, 국기의 모양, 놀거리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또 중국 전통 놀이 중 '뛰는 개구리', '얼굴을 바꾸는 가면 인형', '화전 경극 검보', '투호' 놀이도 해 보았다. 유아들은 다양한 중국의 전통 놀이를 해 보며 그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알아볼 좋은 기회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금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최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방문 교육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신체적, 정서적 문제점을 알아보고, 올바른 스마트폰 및 인터넷 사용 방법을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학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햇살반 공예윤 원아는 "앞으로 엄마와 함께 시간을 정하고 스마트폰을 보겠다"고 전했다. 최비아 담당 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원아들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과도한 사용 위험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어린이집의 모든 원아들에게 현장학습비를 지원했다. 현장학습비는 부모들이 전액 부담하는 필요경비로, 아동 체험비, 간식비, 차량 임차료 등으로 쓰인다. 군은 1억5천500만원을 확보해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1천550여명의 원아들에게 현장학습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음성군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일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마술공연 '매직 사이언스 콘서트'를 진행했다.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열린 콘서트에는 군내 900여명의 아동이 공연을 관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학습비 지원이 학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음성 실현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3일 '국제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을 맞아 충주시청 재활용팀과 함께 '찾아오는 보상교환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아들은 유치원에서 모은 우유팩과 가정에서 수집한 투명페트병, 폐전지 등 각종 재활용품을 가져와 우유팩 재생화장지와 교환하는 체험을 했다. 교환받은 재생화장지는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집에서 가져온 재활용품을 재생화장지와 바꿀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장성신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환경교육으로 탄소중립 초록지구를 지키는 멋진 유아들로 놀면서 실천하는 지구지킴이가 되도록 작은 실천을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