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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송초병설유, 생명탄생의 신비 성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24.09.22 14:26:33
  • 최종수정2024.09.22 14:26:33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성교육을 받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최근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성교육을 진행했다.

전문강사와 함께 '생명탄생의 신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교육에서 유아들은 태아 발달 모형을 살펴보며 우리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알아보고, 임부복 벨트를 입어보며 아기를 가진 엄마가 되는 경험을 했다.

또 아기 인형으로 신생아를 안는 방법도 알아보고, 뱃속 아기의 움직임을 직접 느껴보는 태동 체험도 해봤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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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문화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