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회복 기미를 보이던 도내 아파트 매매 시장 상황이 다시 정체기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이 5일 발표한 '2024년 9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전주 대비 0.03% 떨어졌…
[충북일보] 옥천군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건립한 '옥천 삼양 행복주택'의 세대 입주를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옥천 삼양 행복주택'입주자 모집을 세 차례 했으나 해약과 접수 미달 세대 발생으로 지난 12~19일 다시 모집(4차)했다.…
[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일 충북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옥천삼양 행복주택 잔여 71호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고는 기존 입주자모집에도 해약·접수 미달된 세대들을 추가 모집하는 공고이다. 총 건설호수 200호 중 전용면적 △36형(㎡) 41호 △44형(㎡) 30호…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안에 공동주택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2천642세대였으나 올해 5월 말엔 1천385세대로 1천257세대(약 48%)가 줄었다. 이 수치는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시·군·구 미분양주택현황' 통계를 근거로 한…
[충북일보] 청주시내 청약 활기가 다시 돌고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 대단지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A8블록)'가 평균 47.4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호건설의 새 주택 브랜드인 '아테라'가 첫 번째로 적용된 아파트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충북일보] 음성군에서 가장 비싼 땅값은 금왕읍 무극리 233-2번지로, ㎡당 261만9천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가장 싼 땅값은 원남면 조촌리 산 4-1번지로 ㎡당 557원으로 확인됐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23만5천47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5월 29일까지 받…
[충북일보] 충주시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재산세가 올해 하반기부터 오를 예정이다. 충주시는 대소원면 완오리와 본리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224만1천27㎡, 1천442필지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 대상지역으로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충주시의회 승인을 거쳐 오는 6월 발…
[충북일보] 주택사업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엿보인다. 누적된 주택공급 감소와 주담대 금리 하락 등이 경기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24년 4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달에…
[충북일보] "결혼이 오히려 청약 당첨에 불리해 혼인신고를 안 하는 경우가 많았죠." 배우자의 혼인신고 전 청약당첨이나 주택소유 이력으로 불가했던 청약 신청이 이제는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25일부터 출산가구 지원방안 이행을 위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충북일보]충북지역 부동산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전국적인 부동산 침체기에도 '청약 광풍'을 일으키며 높은 관심을 보이던 청주도 한숨 쉬어가는 모양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1월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주택가격은 매매와 전세가 모두 하락세를…
[충북일보] 전국 아파트 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충북도 한파를 피하지 못했다. 2월 3주차 충북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지수는 모두 '보합'이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2월 3주(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하며 전주(-0.0…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충북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2개 단지 총 434호가 청주시와 옥천군에 공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기존 입주자모집에도 해약·접수 미달된 세대들을 추가 모집하는 공고다. 모집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청주산단…
[충북일보] 새해에도 충북 분양 시장의 인기는 높겠다. 특히 분양 흥행을 이끌고 있는 청주시가 2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분양을 예정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한 '2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를 살펴보면 전국의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전달보다 평…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까지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의 단독주택용지 등을 수의계약방식으로 분양 공급한다. 대소 삼정지구는 대소면 삼정리 산 35-1번지 일대 19만560㎡(5만8천평) 터에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따라 청주지역 노후 아파트들이 재건축 패스트트랙에 적용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도심 내 신축 주택…
[충북일보] 새해 세종시에 1만877가구의 주택이 공급되고,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반값임대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이두희(사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지난 9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4년도 주택관련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이 국장은 이 자리서 "올해 고물가,…
[충북일보] 새해 시작부터 충북 아파트 시장은 전반적으로 활황이 예상된다.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와 대출규제, 분양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충북은 1월 아파트 분양과 입주 전망 모두 전달 보다 상승했다. 주산연이 주…
[충북일보] 태아를 포함해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에 공공분양 특별공급제도를 신설한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6개 법령과 행정규칙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맞벌이 기준 완화 △다자녀 기준 확대 △…
[충북일보] 내년 상반기에는 주택 매매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내릴 것이란 전망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지난 1~15일 전국 1천167명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0%가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락할 것…
[충북일보] 속보=충북도는 청주 분평2 공공주택지구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정 지역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과 장암동 등 13개 동·리 일부이며 면적은 6.93㎢이다. 주택 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의 역할을 하게 될 분평2 공공주택지구와 인근 지역은 이번 지정으로…
[충북일보]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694명이 특별법에 따라 조속한 피해 구제 지원을 받게 됐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전날 13회 전체회의를 열어 상정된 895건을 심의한 뒤 694건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
[충북일보] 청주 분평2지구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15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청주를 포함한 전국 5개 지구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청주 분평2지구에는 9천호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또…
[충북일보] 옥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옥천읍 삼양리 일원에 건립 중인 '옥천삼양 행복주택'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옥천군에 따르면 사업비 308억 원이 투입된 '옥천삼양 행복주택' 건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행복주택 규모는 전체면적 7천95㎡에 청년(21㎡…
[충북일보] 주택이 경매에 넘어간 세입자 가운데 4명 중 1명은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임차보증금 11억2천450여만 원이 세입자에게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주택 경매 및 임…
[충북일보] 충북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0.1% 상승하며 전국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지난주 0.08% 대비 0.06% 상승했다.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지속됐지만 긴 추석 연휴 여파와 금리 인상에 대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