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26일 오후 4시23분께 괴산군 사리면의 한 태양광 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배터리 랙 66개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7억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6시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70명, 장비 34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는 지난 25일 노인장기요양제도 발전에 기여한 장기요양 우수종사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참사랑효요양원 이인경 사회복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을, 노랑재가복지센터 박수경 요양보호사는 지역본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은 장기요양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타의 모범이 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에게 수여된다. 음성지사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이 가족처럼 어르신을 돌보고 헌신한 공이 크다" 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공립 음성 금왕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24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EM 흙공을 하천에 던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아들은 하천을 가는 길에 줍깅을 벌여 주변을 깨끗하게 하고 하천에 EM흙공을 던져 맑은 하천에서 물고기들이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했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와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이하 충북RISE센터)는 지난 25일 중원대 교무회의실에서 '지역대학-혁신기관 매칭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원대 교직원 및 충북RISE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재학생과 충북RISE센터, 도내 혁신기관(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문화재단,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덕 충북RISE센터장은 충북RISE 사업의 추진방향과 제안사항을 안내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사업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황윤원 총장은 "지역사회와 도내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정착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지역 정주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 김명희(사진 왼쪽) 지부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송서호 괴산증평지사장이 26일 괴산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아침밥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지원 △쌀 소비촉진으로 농가 상생 도모 △농업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가치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이달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양 지역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그림책플라워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창작활동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교별 2차시로 운영되며 그림책 읽기와 꽃꽂이 또는 압화액자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치유, 집중력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제10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지난 25일 단양군 소노문리조트에서 열렸다. 괴산소방서는 이 대회에 청천여성의용소방대 박선미 대장, 이유정 대원, 덕평전담의소대 송용성 대원이 충북대표로 출전했다. 이들은 '우리 가족은 내가 지킨다' 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쳐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임병수 서장은 "앞으로도 전문 안전강사로 소방의 든든한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감곡초등학교 총동문회 원화식(사진 오른쪽) 회장이 2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면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노인맞춤돌봄센터 이용자 86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분야 환경보건교육'을 펼친다. '자연특별시 실버지킴이 실천 프로그램'이란 주제로 약 4주간 노인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일상생활 속 환경오염 물질의 위험성과 예방법, 친환경 키트를 이용한 환경보호 실천 방법, 위생용품을 통한 건강관리법 등을 소개하고, 재활용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교육을 마련했다"며 "'자연특별시 괴산'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 방법도 함께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이 직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는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과 민간후원 물품 연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6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결정·공시하고, 오는 10월 25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신축, 증축 및 용도 변경된 주택 등 84호가 대상이다. 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열람 기간을 거친 후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괴산군 재무과, 신속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주택가격 열람부에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괴산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043-832-0354)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해선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가격 적정성 재검증을 거쳐 이의신청 제출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오는 11월 21일 최종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에 대해서도 별도의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 2차사업'을 추진한다.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상권 회복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2차 사업에서는 시범사업(1차)으로 선정된 칠성면 점포 2곳에 이어, 불정면, 연풍면 점포 각 2곳씩으로 대상지를 확대했다. 군은 19∼49세 사이의 청년창업가를 모집해 최종 4명(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지역특화산업인 특산품 또는 명소를 연계한 사업이거나 2명(팀)이 협력해 면소재지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아이디어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최대 3년간 총 6천705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1년 차에는 점포 리모델링비로 1천500만 원, 2년 차에는 사업화 지원비로 2천265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 2년차 사업 성공 시에는 3년 차에 1인 인건비와 정주여건 개선 지원비로 2천94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괴산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미래전략과 인구정책팀(043-830-3215)에 직접 제출하
[충북일보] 괴산군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초·중학교 학교장과의 협력 및 소통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따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초·중학교장 15명과 괴산군청, 충북도교육청,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중원대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학교별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대학과의 연계 협력 등 6개 사업이다. 군은 학교장들과의 논의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을 더욱더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교육강군 괴산군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위기 청소년의 2차 위험 예방을 위해 '자살예방키트'를 제공했다. 자살예방키트는 집중심리클리닉 특화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정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여 명의 고위기 청소년들이 대상이다. 자살예방키트는 세줄머리끈, 자해선별척도(자기보고식 간이설문), 1388 반창고, 향균 손소독제, DIY걱정인형·화분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동반자가 직접 찾아가 심리상담과 함께 키트를 고위기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자살예방을 도모했다. 센터 관계자는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홍보를 통한 인식개선과 전문상담원과의 연계로 청소년들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 4일 열리는'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리엔티어링, 스트릿 댄스, 에어로 모델링, 밸런스 바이크, 낚시대회 및 유로번지, 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열기구, 슈팅글라이더, 플로어컬링, 카약, 물고기잡기 VR 체험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레저 스포츠뿐 아니라 버스킹 공연, 버블쇼, 어린이 마술공연, 달빛극장, 피크닉존 등 문화행사가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에서는 영원한 디바 '바다',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의 '21학번' 미스터 트롯 2의 '추혁진' 등 유명 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klsf.kr)에서 이달 2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진행된다. 참가자는 날짜별 1인 최대 4종목의 체험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은 당일 현장에서 체험 시작 2시간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많은 사람들에게 레저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자연특별시 괴산에서 잊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설성시네마 영화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애(愛) 안심극장' 행사를 열었다. 치매 극복의 날(9월21일 )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충북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용자와 지역주민 90여 명이 초청돼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 '오!문희'는 치매에 걸린 주인공 '문희'가 기억을 더듬어 손녀 '보미'를 치고 간 뺑소니 범인을 찾는 이야기로, 참여자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영화관이란 좁은 공간에서 노인들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상영관별 담당자 지정, 사전 안전 유의사항 안내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진행했다. 치매 예방 및 인식변화를 위한 치매 교육과 다과도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43회 설성문화제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설성문화제는 △음성의 전통 △음성의 소리 △음성의 맛 △음성의 책 △음성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음성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음성의 옛 문화와 오늘의 삶을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주무대에서 음성청결고춧가루로 만든 고추장 떡볶이 나눔행사와 거북놀이보존회 주관으로 '음성거북놀이 재현'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거북놀이를 주제로 한 공연과 초대가수 박군, 강진이 출연해 열띤 무대를 선보인다. 연계 행사로는 음성군편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오후 2시부터 음성종합운동장에서 볼거리를 제공한다. 둘째 날에는 음성향교 성균관 청년유도회 음성군지부 주관으로 선정된 예비부부 1쌍이 주무대에서 전통혼례식을 치른다. 전통 민속놀이 경연 '내 고장을 알려라'에서는 논매는 소리, 손모내기, 각골줄다리기, 상여소리 등을 재현한다. 지역의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고유의 민속문화를 발굴· 계승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날 초대가수 축하공연은 요요미, 이찬원이 무대를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감곡면 왕장리에서 새농민 음성군지회(회장 봉하춘) 회원들과 함께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증평군 농촌인력지원 업무협약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7시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43회 설성문화제 개막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 제천비행장에서 열리는 2024년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제천 개막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내북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내북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영동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4년 노인 지도자 역량 강화 연찬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영춘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25회 3도 접경 주민화합행사 개회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옥천고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등 교육 발전 업무 협약.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024.슬기로운 부모생활 '자녀 교육의 힘을 기르는 상담전문가와의 대화'를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부모와 아이의 강점과 취약점을 이해하고 성격과 기질에 따라 예상되는 갈등들을 대비하는 방법 내용으로 진행됐다. 타고난 기질과 환경, 기질 및 성격검사(TCI)를 부모와 자녀에게 각각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기질에 따른 대화법, 성격에 따른 교육법 등 자녀교육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연수를 한차례 더 연다. 손희순 교육장은 "학부모 교육(TCI 검사)을 통해 자녀와 학부모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부모로서의 부족한 점을 다시 한번 되짚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 이누스㈜ 임직원들이 25일 감물면사무소를 방문해 5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를 거쳐 음성경찰서, 음성군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등 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재난대응 관련 부서 근무인원 대비 긴급구조교육 이수율, 긴급구조종합훈련 참여 실적, 전문인력 안전확보 및 휴식·대기 등을 위한 물자 보유·관리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가 항목은 △긴급 구조 훈련 참가 실적, 재난 현장 긴급 구조 지원활동 내역 △재난 발생 시 지원할 수 있는 전문인력 △재난현장에 동원 가능한 시설·장비·물자 보유 및 관리 체계 등이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현장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장현백 서장은 "재난현장이 복잡해지고 다변화되면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과 면밀히 협력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스카우트(SCOUT)사업단은 이천세무고등학교와 25일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지역사회 및 산업을 위한 창업인재 육성과 창업 교육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SCOUT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조기 창업인재 육성(ELS) 프로그램 운영 △창업가 정신 함양 프로그램 지원 △창업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양 측은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운영해 지역 내 창업문화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최은녀 단장은 "이천세무고와 함께 추진하는 SCOUT사업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25일 ㈜스타비전을 방문해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스타비전의 자회사 '오렌즈 아카데미'를 방문해 콘택트렌즈 전문가 양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초 실습과 렌즈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회사의 복지와 근로 환경을 체험하며, 직무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다양한 요소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 자리서 ㈜스타비전은 극동대 안경광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미래 안경광학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은희 교수는 "실무에 강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년 설립돼 ㈜지오메디컬, ㈜카린을 계열사로 둔 ㈜스타비전은 극동대와 지난 2018년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물놀이 사고로 위기에 처한 10세 여아를 구조한 수목관리사 이용규(69)씨가 'LG의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8월 사람이 물에 떠내려간다는 이웃 주민의 연락을 받고 계곡으로 달려갔다. 이 씨는 10세 어린이가 급류에 휩쓸리는 것을 발견했고, 지체 없이 맨몸으로 계곡에 뛰어들어 여아를 구조했다. 과거 해양경찰서 특공대원으로 36년 간 근무한 그는 현재 괴산군 수목관리사로 근무 중이다. 이 씨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일 뿐이다"라며 "큰 상을 받게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농민 즉석판매제조·가공 탄소중립시대 로컬푸드 포문 열다'라는 제목으로 농민들이 직접 제조한 가공품을 로컬푸드 직거래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사례에 대해 지역 특산물 활용과 얼굴이 보이는 농민 가공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탄소거리 단축으로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어 타 지자체로 확산 가능성이 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서 행안부는 각 지자체의 우수한 규제개선 사례 105건을 심사해 상위 10건의 지자체 우수사례에 대한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농민 생산 즉석판매 제품도 로컬푸드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함에 따라 농가소득 증가와 지역 특산자원 활성화 및 탄소거리 단축으로 국민건강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