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농구동아리 서농회가 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에서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1~22일 충북 제천에서 열렸으며 연령별, 클럽3~4부, 대학부 등 7개 종목에서 총 52개 팀이 출전해 전국 최강팀을 가렸다. 서농회는 대학부에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으며 3학년 박진오 학생은 MVP를 차지했다. 서농회는 체육교육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농구 동아리다. 40여 명의 학생은 매주 2회 이상 훈련하며 활기찬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 서농회 감독인 김범준 체육교육과 교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방학 기간 집중 훈련하며 역량을 다져온 선수들이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동호인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스포츠 안에서 규칙을 지키고 하나 되는 팀워크를 경험한 것이 훗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 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유네스코의 역점 과제(Fit for Life)에 기반해 무예(스포츠)가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방안을 주제로 모의 유네스코 회의를 개최한다. Fit for Life는 스포츠(무예)를 활용해 교육, 불평등 등 현대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유네스코 스포츠 분야 주력 과제로, 지난해 6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유네스코 국제체육장관회의에서 논의됐다. 모의회의는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대한민국 등 13개 국의 대학생 40여명이 참가해 26일부터 4일 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효과적인 주제 논의를 위해 인종 차별 철폐, 양질의 체육 교육 등 스포츠 분야 과제에 대해 사전 연구와 조사를 진행했다. 모의회의는 유네스코 회의를 모델로 국제회의 의사규칙을 적용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국제적인 역량을 높이고자 전 세계의 공통 과제에 대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본부의 Fit for Life 담당팀장 등 2명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 유네스코와 관련한 자료와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센터 김규직 사무총장은 "회의에 유네스코…
[충북일보]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선수단 1천671명이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7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충북은 4개 종별(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해외동포부), 49개 종목(정식47, 시범2)에 총 1천671명(선수 1천204명, 임원 467명)이 참가한다. 현재 충북 선수단은 황금 같은 추석연휴도 반납한 채 막바지 컨디션 조절과 전력을 점검하고, 상대팀 전력분석 등 준비에 들어갔다. 이들은 명절 기간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경남 김해 지역 각 종목별 해당 경기장을 찾아 사전 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전지훈련을 통한 상대팀 전력분석, 합동훈련을 통한 최종경기력을 점검하는 등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충북체육회는 지난 7월부터 종합경기력향상 D-100일 단계별 강화훈련을 실시해 왔다. 시·군 지역별 종목별 강화훈련장을 돌며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향상, 정신력 강화도 독려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이번 체전을 위해 체육회·종목단체, 선수단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지난해
[충북일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충북을 찾아 지역 체육 현안을 청취했다. 25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체육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체육 현안 의견 청취 등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는 간담회에서 △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참가 결과 △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참관단 운영 결과 △2024년 국내 종합체육대회 개최 현황 △체육인교육센터 건립 계획 등 체육계 주요현안을 설명했다. 이어 △지방체육회 재정 안정화 방안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방종목단체장 선거 추진(안)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을 위한 법률 제정 추진 경과·계획 등 지방체육회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지방체육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충북체육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님과 11개 시·군체육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말씀 주신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검토해 지방체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 나덕진 생활체육지도자가 '2024 구미 챌린저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참가해 엘리트 남자일반부 XCM 45㎞, XCE 430m 부문에 입상했다. 이번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구미보 좌안광장에서 열렸다. 제천시체육회 소속 남자일반부 나덕진(28)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45㎞ 1위, 430m 3위를 차지하며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나덕진 선수는 현역 은퇴 5년 만에 복귀한 첫 대회에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 회장 ""어려운 훈련 여건에도 묵묵히 이겨내며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한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열릴 전국체전 준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덕진 지도자는 "10월 전국체전을 목표로 준비한 만큼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 지도자는 직장인 신분으로 근무와 개인 훈련을 병행하며 6월 선수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복귀전을 준비한 만큼 주변 직장동료 및 자전거동호인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15회 청주시장기 장애인생활체육론볼대회가 23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론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범석)가 주최하고, 청주시장애인론볼연맹(회장 서승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장애인 론볼 종목의 저변확대와 경기력을 향상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방식의 통합 3인조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변창수 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 대회가 론볼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체육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개최되는 종목별 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재활 의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전국 장애인 사이클 선수들이 음성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음성종합운동장벨로드롬에서 열린 '1회 충북지사배 전국장애인사이클챔피언십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와 충북도장애인사이클연맹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등 150여 명이 출전해 핸드사이클과 트라이시클, 탠덤 등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사이클 경기에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사이클 경기장 가운데 가장 큰 500m 트랙 경기장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김태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로 장애인 사이클선수들의 선의의 경쟁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차기 대회에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2024 괴산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괴산종합운동장과 정용리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괴산군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는 충북, 경기도, 세종, 서울 등 전국유소년축구클럽 64개 팀이 출전해 2~6학년별로 경기를 진행했다. 괴산군에서는 강호 FC 유소년 축구클럽의 꿈나무 3개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U-8세, U-9세 부문은 '김영후FC'가, U-10세 부문은 '이천주니어', U-11세 부문은 '충주아주FC', U-12세 부문은 '진천 FC'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기회의 장이 되어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회 충북보건과학대 총장배 키르기스스탄 태권도 대회'를 지난 22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위치한 KIUC대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선수 51명이 참가했다. 이날 겨루기 부문 금상은 졸볼드에바 아이다이가, 품새 부문 금상은 하키모바 아파라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보건과학대가 주최하고 소쿨루크 세종학당과 키르기스 태권도 협회가 주관했으며 KIUC대가 후원했다. 충북보건과학대 태권도외교과 재학생 8명은 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6일부터 태권도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태권도 교육 봉사와 대회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학생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키르기스 태권도 협회와 KIUC대, 그리고 태권도를 사랑하는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한 글로벌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국제테니스연맹(ITF) 2024년 싱가포르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내 랭킹 3위인 신산희 선수는 신우빈(경산시청) 선수와 복식조를 이뤄 결승에 출전해 박승민(당진시청)-쿠마싱하(인도)조를 상대로 승리했다. 신산희 선수는 "계속되는 국제 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였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노력해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 선수는 지난 8일 '홍콩 국제테니스투어대회' 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5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2천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초등학교 30개 종목, 중학교 96개 종목, 고등학교 114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학년별 경기로 펼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 육상연맹(회장 박현춘)에서 주최하고, 군 체육회와 군 육상연맹에서 주관한다. 한편 지난해 열린 이 대회에서는 관계자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선수들의 열정에 힘입어 대회 신기록 177개를 작성했다. 이정규 군 체육팀장은 "작년 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이 쏟아져 나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육상선수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장을 찾아와 육상 꿈나무들을 응원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 119구조대원인 차대룡(36) 소방교가 덴마크 올보르에서 열린 '15회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 출전해 유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2년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소방관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국제적 스포츠 행사다. 한국은 지난 6~16일 열린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선발한 45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이 가운데 충북의 소방관 13명이 출전해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차 소방교는 유도 종목에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토대로 금메달을 땄다. 그는 지난 201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영동 119구조대에 근무하면서 화재 진압과 각종 수난·산악사고 발생 때 인명 구조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유도에 입문해 고교를 졸업할 때까지 선수 생활을 한 차 소방교는 이번 대회를 위해 근무하지 않는 날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체력을 키웠다. 현재 공인 3단이다. 차 소방교는 "준비 과정은 힘들었지만, 선배 소방관들과 동료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제29회 단양군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8일 단양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종목 별 경기장에서 운영되는 단양군생활체육대회는 게이트볼 등 14개 종목에 1천2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개회식에는 최고령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장수건강상과 가족단위 참가 동호인에게 주어지는 동호인가족상 외에 우수참가상, 화합상, 성취상 시상이 진행된다. 지난 7월 열린 '2024 단양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해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한 단양군은 주민들의 생활체육 관심도가 높고 종목의 활성화가 활발히 이뤄져 있어 매년 수준 높은 '군생활체육대회'를 만들어왔다. 단양군체육회 권택조 회장은 "단양군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해 건강한 단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회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 119구조대 반주현 소방장이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5회 덴마크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마라톤 부문 정상에 올랐다. 반 소방장은 체력과 정신력 모두에 두각을 드러내며 이 대회 5㎞ 마라톤 부문 1위를 차지, 한국소방관의 강인한 체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특히 힘든 훈련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페이스 조절과 강인한 체력이 돋보였다. 반 소방장은 "많은 동료들이 함께하고 응원해 주셔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소방관들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세계 각국의 소방관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 덕산읍 체육회(회장 민영환)는 21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2회 주민화합 체육대회와 1회 덕산읍 가족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혁신도시 유소년 축구장에서 시작된 주민화합 체육대회로 막을 열었으며, 다양한 종목에 주민 900여 명이 참가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49개 마을 10개 조로 구성된 팀이 족구, 배구, 피구 등 체육 경기를 진행했다. 1회 가족 노래자랑에서는 가족 단위로 15개 팀이 참가해 온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민영환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회 청주시연맹회장배 생활체육 클라이밍 대회가 오는 22일 청주 내수생활체육공원 내 청주국제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약 160명의 충북 클라이밍 동호인들이 참가해 리드와 볼더링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리드는 정해진 시간 안에 15~17m 높이의 코스를 오르는 종목이며, 볼더링은 로프 없이 매트로 안전을 확보하고 낮은벽에서 여러코스를 오르는 종목이다. 리드 종목은 남녀초등부, 볼더링 종목은 남녀중학부·고등부·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올해 국내 최대 규모로 정식 개장한 청주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리는 첫 대회다. 지난 2023년 11월 임시개장 당시 개최한 '2회 충청권산악연맹회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대회'를 포함하면 두 번째다. 청주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리드, 볼더, 스피드 종목의 국제경기가 가능한 규모와 시설이 갖춰져 있다. 정미영 청주시산악연맹회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은 2020 도쿄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청주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클라이밍을 즐기고 있는 것에 비해 동호인들이 참여할수 있는 대회가 없었는데 이
[충북일보] 2024 단양호 생활체육 요트대회가 단양군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충청북도와 요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요트대회는 충북 최초로 단양호에서 벌이는 첫 생활체육 요트대회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레이저(스탠더드, 레디얼), 피코, 토파즈, 윙 포일 4개 종목 8개 부(남자 2부, 여자 2부, 혼합 4부)로 구성되며 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각 종목은 세일링 요트(딩기)와 카이트보딩으로 분류되며, 레이저-스탠더드/레디얼은 전문선수용의 요트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도 편성된 종목이다. 반면 레이저-피코는 초보자, 교육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일반 동호인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종목이다. 토파즈는 초급자용의 1~2인승의 요트이며, 윙포일은 서핑과 윈드서핑의 장점을 결합한 스포츠이자 요트의 한 종류로 손에 든 윙(날개)을 이용해 바람을 타고 물 위를 떠다니는 액티비티한 종목이다. 총상금 426만원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플리트레이스(동시출전) 방식으로 3일 동안 5경기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학생 2만원, 성인 3만원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주시에서 '2024 글로벌 무예 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유산으로서 무예: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무예의 문화적 가치와 현대 사회에서의 역할을 심도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12개국의 무예, 문화, 유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무예의 보편적 가치와 역할에 대해 논의하며, 특히 스포츠로서의 무예를 넘어 그 문화적 가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무예의 잠재력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포럼 첫날에는 '2024 국제무예센터 무예 교육상' 시상식과 함께 마크 티붐 브뤼셀 자유대학교 교수의 기조 발표가 예정돼 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심사기구 위원인 굴나라 박사가 첫 세션의 좌장으로 참여해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무예 마스터클래스도 마련된다.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국제무예센터 다목적홀에서 캄보디아의 보카토, 튀르키예와 한국의 전통 활쏘기, 카자흐스탄과 몽골의 전통 레슬링, 한국의 씨름…
[충북일보] 충주시가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첫 택견 해외전수관을 개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19년 9월부터 약 4년간 지속적인 현지 교육 및 보급 활동을 진행한 결과로, 충주시의 택견 세계화 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택견 세계화 사업은 조길형 시장이 재임 초기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핵심 사업이다. 충주시는 매년 세계택견대회를 개최하고 해외 홍보대사를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19년 9월 변승진 택견 해외 홍보대사를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파견해 현지에서 택견 교육과 보급 활동을 진행해왔다. 그단스크 해외 택견전수관은 양 도시 간 우호적인 문화 교류 관계를 바탕으로 그단스크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전수관은 그단스크시 소유의 98㎡ 규모 건물에 마련됐으며, 현지 택견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개관식은 오는 23일 그단스크 택견 해외 전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개관을 축하하고 유럽 지역 택견 홍보 및 양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관계 확대를 위해 21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폴란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알렉산드라 둘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35회 서천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금, 은메달 각 1개씩을 획득했다. 이윤철 선수가 이 대회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우승을, 고현서 선수가 창던지기 여자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은 이번 대회에서 66.18m의 기록으로 우승에 올랐다. 고현서는 49.20m를 던져 준우승을 차지,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음성군청 육상팀은 다음 달 11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에 해머던지기 이윤철(남), 김휘수(여), 원반던지기 정채윤(여), 창던지기 고현서(여), 10종경기 안충현(남), 110m허들 김태윤(남)등이 6종목에 출전한다. 김상경 감독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최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제47회 교육감기 육상대회 단양군 대표 선발대회 겸 제10회 단양군육상연맹회장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4종목 13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꿈을 향해 달리는 축제의 장이다. 단양교육청은 충북형 몸활동 2.0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대회와 행사를 개최해 관내 학생들이 한 명 한 명 빛나는 존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계무술연맹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충주 탄금공원 국제무예센터에서 '2024 국제연무대회'와 '제6차 유네스코 등재무술진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유네스코는 지난 9월 2일 공식 승인 서한을 통해 이번 행사가 유네스코의 주요 정책인 체육교육·스포츠, 전통스포츠와 경기, 무형문화유산 분야에 부합한다며 세계무술연맹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행사는 내달 10일 '제23차 세계무술연맹 연차총회'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국제연무대회'가 진행된다. 11일에는 제6차 유네스코 등재무술진흥위원회 정기회의도 열린다. 이번 대회의 주빈국으로 선정된 필리핀 국가대표팀의 무예 공연과 함께 다양한 전통무예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개막식에서는 한국 '미르메 태권도' 팀이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식과 특별 공연도 예정돼 있다. '2024 국제연무대회'는 음악과 함께하는 각국 무예퍼포먼스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3천300만원이 걸려있다. 또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 주관의 '2024 글로벌무예포럼'이 개최된다. 유네스코 등재무술진흥위원회는 우리나라의 택견, 씨름을 포함
[충북일보] 청주 세광고등학교가 야구 명문의 저력을 올해에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고교야구 주말리그 8연속 우승의 큰 업적을 달성한 세광고는 '2025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3명의 학생이 지명되어 지역사회와 야구 관계자, 세광고 동문들의 큰 관심과 애정에 보답했다. 세광고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교 졸업 예정자 840명, 대학 졸업 예정자 28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6명, 트라이아웃 참가자 15명 등 총 1천19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으로 실시됐다. 드래프트에 지명된 세광고 선수는 △권민규(3학년·2라운드 2순위·한화이글스) △우승완(3학년·9라운드 3순위·삼성라이온즈) △홍대인(65회 졸업생·9라운드 8순위·SSG랜더스) 등 3명이다. 권민규는 흔치 않은 좌완 강속구 투수로 안정적인 제구력과 침착한 경기 운영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4년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각종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4경기 등판해 다섯 번 승리투수가 됐으며 170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45개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레저스포츠 축제인 '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이 10월4~ 6일 괴산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레저스포츠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금 5억5천만원 등 총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충북도, 괴산군이 후원하고 충북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한다. 페스티벌은 오린엔티어링, 스트릿 댄스, 에어로 모델링 밸런스 바이크, 낚시대회 및 유로번지, 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열기구, 슈팅글라이더, 플로어컬링, 카약, 물고기잡기 등 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전자다트, VR 로잉, VR 서핑 등의 스마트 레저스포츠 체험도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레저스포츠 외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과 어린이 놀이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매일 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 버블쇼, 어린이 대상 마술공연, 달빛극장, 피크닉존 등 레저스포츠와 문화가 만나는 행사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디음 달 5일 오후 5시에 열리며, 가수 바다와 '미스터 트롯 2'의 추혁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