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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총장배 키르기스스탄 태권도대회 성료

  • 웹출고시간2024.09.23 14:19:19
  • 최종수정2024.09.23 14:19:19

지난 22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위치한 KIUC대학교 강당에서 '1회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배 키르기스스탄 태권도 대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회 충북보건과학대 총장배 키르기스스탄 태권도 대회'를 지난 22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위치한 KIUC대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선수 51명이 참가했다.

이날 겨루기 부문 금상은 졸볼드에바 아이다이가, 품새 부문 금상은 하키모바 아파라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보건과학대가 주최하고 소쿨루크 세종학당과 키르기스 태권도 협회가 주관했으며 KIUC대가 후원했다.

충북보건과학대 태권도외교과 재학생 8명은 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6일부터 태권도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태권도 교육 봉사와 대회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학생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키르기스 태권도 협회와 KIUC대, 그리고 태권도를 사랑하는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한 글로벌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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