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업과 개인 등을 대상으로 한 보증사고 대위변제 금액은 매년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반면 회수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HUG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기업과 개인의 보증사고 건수는 지난 2021년 4천720건(8천171억원 규모)에서 지난해까지 2만8천632건(7조6천542억원 규모)으로 최근 3년간 약 6.1배 가량 급증했다. 올해는 7월 기준 2만3천42건(5조4천964억 규모)의 보증사고가 발생했다. 기업보증의 경우 분양계약자에게 주택을 완공해 주거나 입주금 환급을 책임지는 분양보증과 주택사업에 지원되는 금융을 보증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인보증은 대부분 임차인의 전세보증금반환과 주택구입자금상환의 보증을 책임지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주택구입자금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주택구입자금은 전세사기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한 지난 2022년 개인보증 전체 사고 중 79.8%를 차지했으며, 올해 7월(72.7%)에도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보증사고 건수와 그 규모가 매년 커지면서 H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11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대면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 10여 명은 이날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 사업인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홍보 팸플릿을 나누어주고 사업 신청 대상 요건 및 혜택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고령층의 왕래가 잦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 간 지원하는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과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 방식으로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을 중심으로 홍보했다. 최현수 충북지역본부장은 "다양한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청년농부터 은퇴농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농가 경영 안정과 청년이 유입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포털(https://www.fbo.or.kr 1577-7770)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충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약 2개월 간 '숨은 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숨은 공제금'이란 공제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고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지급되지 않은 공제금으로, 중도·만기·휴면공제금 등이 있다. 숨은 공제금이 발생하는 원인은 고객이 공제금 발생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공제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 등 다양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숨은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은 전국 1천282개 금고에서 실시되며, 고액계약은 고객에게 직접 유선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 숨은 공제금을 고객에게 안내해 새마을금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고객의 숨은공제금을 찾아주기 위해 새마을금고공제홈페이지(http://insure.co.kr)와 공제앱에 '숨은공제금 조회 및 지급시스템'을 구축해 상시적으로 미청구·미지급한 공제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하거나 공제지원센터(1599-9010)를 통해서도…
[충북일보]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이 지난 9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 원 달성 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 탑은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제도로, 지역 최고의 종합금융 기관임을 인증하는 상이다. 영동농협의 이번 수상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 고객의 신뢰와 임직원의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안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본점을 비롯해 8개의 금융점포를 운영해 고객 만족을 실현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예수금뿐만 아니라 대출금, 경제사업 등 전국에서 인정받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지난 9일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다. 남제천농협은 2015년 5월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약 9년 만에 2천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신용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류승인 조합장이 취임한 해인 2018년의 연도 말 기준 1천393억원에서 6년간 연평균 약 103억원이 증가한 셈이다. 류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달성은 임직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우리 농협을 믿고 성원해 주신 2천6명 조합원님 및 고객님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달성과 금융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제천농협은 견고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생산자조직 육성, 교육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1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수상, 2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13그룹 최우수상 수상, 2024년 총화상 수상(전국 16개 농협)을 통해 신인도를 개선한 바
[충북일보]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2024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포럼 및 연차총회'에서 아시아신협연합회장으로 재선을 확정하며 네 번째 연임을 하게 됐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4 아시아신협연합회 포럼 및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신협연합회는 아시아 지역 신협운동 발전과 정보교류 등을 목적으로 조직한 국제신협 단체로, 1991년부터 매년 9월 아시아신협 포럼을 개최하며 세계 선진신협의 우수 경영사례와 경영전략 등을 회원국에게 소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아시아 30개국에서 약 500명의 신협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국 자격으로 참여했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연차총회에서 김윤식 회장은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으로 재선되며 한국신협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 4연임은 한국신협이 이룬 최초의 사례다. 김 회장은 지난 7월 세계신협협의회(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WOCCU) 연차총회에서도 2026년까지 4회 연속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로 선출된 바 있
[충북일보] 유호광 서청주농협 조합장이 9일 충북농협 월례회의에서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확산과 조합장 사기진작, 희망농협·행복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신설됐다. '농협 비전 2030과 4대 핵심가치'를 추진하는 우수 조합장과 '3행(行)3무(無)'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조합장에게 주어진다. 유 조합장은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인력중개센터, 농작업대행, 드론방제를 실시하고 농업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농자재 판매가격 인하를 실시했다.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접종과 매주 신바람 노래교실을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호광 조합장은 "임직원과 함께 3행3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며 4대 핵심 가치 달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농협이 되겠다"며 "농촌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박봉식 광혜원농협 조합장이 9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은 농협 비전 2030 및 4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 3行3無의 모범적인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조합장에 대해 충북농협이 수여하는 신설된 상이다. 박봉식 조합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해 새로운 광혜원농협을 만들기 위해 '미래·희망·복지·행복'을 광혜원농협 경영의 최고 가치로 세웠다. 이를 위해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조합원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이 9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4년 2분기 경제사업 달성탑'을 수상했다. 경제사업 달성탑은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며 전국의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대상으로 분기말 기준 지난 1년간 경제사업 종합 실적 1천500억원 이상 달성한 사무소에 수여하는 상이다. 충북원협은 3천500억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원협은 1946년 창립 이래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산물 판매와 가공, 농산물 공판장과 지역거점APC 및 대형 하나로마트 운영 등을 통해 경제사업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3분기 경제사업 3천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 2분기 경제사업 3천500억원을 달성했다. 박철선 조합장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쌓아올린 업적인 만큼 수상의 기쁨이 크다"며 "충북원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2024년 2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사업 추진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최근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전 계열사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중점사업 참여도, 활동내용, 지역사회공헌 기여도 등을 평가해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한다. 중원농협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원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협구현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중원농협은 새해 첫날 지역 원로조합원 및 홀몸어르신 대상 떡만두국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가정의달 효실천 반찬나눔행사, 찾아가는 이미용 재능나눔행사,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삼계탕 나눔행사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광주 조합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농협다운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9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7월 생명보험 월간 BEST 사무소' 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에서 생명보험 추진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과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충주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최한교 조합장은 "생명보험 부문에서 7월 BEST 사무소 선정된 배경에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충주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인구증가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군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와 '영동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군내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원 대상은 군내 지역주력산업 기업, 지방 이전 기업, 유망서비스업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신성장 동력산업 기업, 유망 창업기업, 국외 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소재부품 장비 분야 영위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이다. 기업은 30억 원까지,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5억 원까지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군에서 최종 대출금리의 2.0%를 이차 보전하는 형식이며.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까지로 한정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재원 소진 때까지다.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 최대 3년, 시설자금 최대 10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란(www.yd21.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내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성장에 도움이 되길…
[충북일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5일 우리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신협은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다양한 국가유산 보호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국가유산어부바적금'은 올해 5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발한 것을 기념한 것이다.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은 만기해지 시 가입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부담해 국가유산 보전에 쓰일 기부금을 후원하는 적금 상품이다. 가입자 부담 없이 상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국가유산 보전에 기여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개별 신협 영업점에 고시된 정기적금 이율을 적용받는다. 개인·개인사업자·법인 또는 단체가 월 1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적금이다. 2025년 8월 12일까지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신협은 우리 국가유산을 돌보고 지키는 데 동참한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적금 가입자 전원에게 적금 가입일로부터 1년간 문화유산국민신탁(특별법 의거 국가유산청 산하기관)의 보람회원 무료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유산국민신탁
[충북일보] 충북지역 새마을금고의 자산건전성과 연체율이 전국 대비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새마을금고 경영지표를 지역 금고별 분석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북 10.92% △부산 10.8% △인천 10.29% △서울 10.05% 등으로 확인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은 △강원 5.43% △제주 5.44% △충북 6.22% △경북 6.94% 등으로 나타났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 은행의 전체 여신 중 석 달 이상 연체된 부실자산 비율로,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이다. 대출 후 연체금액은 △경기 109개 금고 3조2천894억원 △서울 235개 2조7천16억원 △대구 102개 1조1천263억원 등의 순이었다. 금고 1개당 평균 연체액이 △경기 25.6억원 △서울 21.0억원 △대구 8.7억원인 셈이다. 전국 1,284개 새마을금고의 평균 연체율은 7.24%로, 이보다 높은 지역은 △인천 9.06% △부산 8.46% △서울 8.00% △경기 7.96% △전북 7.81%이었다. 낮은 지역은 △강원 3.74% △제주 4.20% △충북 5.11%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총국(총국장 장준성)은 2일 금왕농협(조합장 이명섭)에서 신상품 '치료비안심해NH건강보험' 충북 1호 가입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료비안심해NH건강보험'의 충북 1호 가입자는 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이다. '치료비안심해NH건강보험'은 암치료 비용과 더불어 뇌·심장질환 급여치료비를 10년간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상품이다. 암치료비는 △원발암 △재발암 △전이암 △소액암 구분 없이 암으로 발생하는 모든 치료비용 중 피보험자가 쓴 연간 암치료 급여의료비 전체와 비급여치료비(수술·방사선·약물)를 포함한 암치료비를 300만 원부터 1억 원까지 10년간 보장한다. 또한 뇌·심장 질환 급여치료비를 연 최대 500만 원씩 10년간 보장한다. 뇌출혈·뇌경색 등 뇌혈관질환 및 협심증,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급여치료비를 피보험자가 부담한 금액만큼 보장한다. 농협생명 암 진단금 가입 한도를 초과하는 기존 고객도 가입 가능하다. 암보험 가입자는 암기가입자형(2종)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농협생명보험 상품을 정상 유지 중인 가입자의 경우 주계약 보험료 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준성 총국장은 "치료비안심해NH건강보험을 통해
[충북일보] 제천시가 '인구감소 지역 소재 중소기업 특례 보증 금융지원 사업 신청' 사업을 공고하고 3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자격조건을 갖춘 △지역 주력산업 및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고용창출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융자한도액은 전년도 연간매출액의 20% 범위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며 이에 더해 제천시에서 약정금리의 2.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천시청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641-5056)에 제출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특례 보증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7일 청주시 동부창고에서 '마케팅 우수직원과 함께하는 RICE DAY'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충북 상호 금융 마케팅 우수직원 18명을 '아침밥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쌀컵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쌀로 만든 건강한 디저트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된 '아침밥 서포터즈'는 향후 각종 쌀 가공식품을 충북농협으로부터 지원받아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등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호금융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마케팅 우수직원의 능력과 열정이 아침밥 먹기 운동으로 전파되어 상호금융 사업과 아침밥 먹기 운동이 모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이 머신러닝(ML)을 기반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오는 9월 2.0% 내외까지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한은은 26일 BOK이슈노트 '품목별 머신러닝 예측을 통한 단기 물가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확한 인플레이션 전망이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음에 따라 단기 인플레이션 예측력 향상을 위한 머신러닝 기법과 상향식 추정을 결합한 예측모형을 개발했다. 개발한 상향식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8월과 9월의 인플레이션을 추정해본 결과, 7월 2.6%로 소폭 반등했던 상승률은 8월 2.1%내외, 9월 2.0% 내외로 다시 둔화되는 것으로 예상됐다. 상향식 모양의 평균 예측 오차는 8월 0.14%p, 9월 0.19%p 정도다. 품목별 가격 상승률에 대한 모형 예측에 따르면, 비근원(식료품·에너지) 품목인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양호한 기상여건 등으로 완만한 둔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오름세가 확대되던 석유류 가격 상승률은 최근 국제 유가 하락 등을 반영해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가공식품 가격 상승률은 2% 내외로 예상된다. 근원 품목의 경우 최근 더딘 소비 회복세 등의 영향으로
[충북일보] 온라인 뱅킹이 상용화되면서 충북 지역 은행 ATM(현금자동지급기)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은행 지점·영업소·ATM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철수한 도내 ATM은 354대로 파악됐다. 연간 약 50대 이상이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 ATM이 사라지는 이유는 은행원과 청원경찰 등 기기 관리 운영 인력이 부족해지고 현금 사용이 줄어드는 탓이다. 여기에 모바일 뱅킹 보급과 입·출금 수수료 면책 등으로 ATM으로 인한 수익 창출은 줄고 있는 추세다. 지점을 폐쇄하거나 운영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점보다 규모가 작은 출장소로 전환하는 사례도 적잖게 발생하고 있다. 같은 기간 도내 폐쇄된 지점은 12곳이었고, 지점에서 출장소로 전환된 곳은 21곳으로 전국에서 5번째로 많았다. 이에 대해 현금 사용을 선호하는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 사이에선 은행과 ATM이 사라져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은 여전히 ATM이나 은행 창구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청주의…
[충북일보] MG새마을금고는 20일 교육·주유·음식점·쇼핑·편의점 결제 관련 할인캐시백이 적용되는 '더담은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담은 체크카드는 △학원 업종 및 온라인 강의(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 해커스어학원, 아발론교육, 에듀윌) 결제 시 2천 원 할인 캐시백 △전국 주유소 및 충전소, 전기차충전소 결제 시 1천 원 할인 캐시백 △음식점 업종 결제 시 1천 원 할인 캐시백 △오프라인 쇼핑(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 THE FRESH) 및 온라인 쇼핑(쿠팡, 마켓컬리, SSG.COM) 결제 시 1천 원 할인 캐시백 △편의점(GS 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결제 시 500원 할인 캐시백 △해외이용수수료 전액 면제 등 4050세대를 타겟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50만 원 이상 충족 시 상기 혜택이 제공되고, 통합할인한도를 적용해 월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카드 신규 발급 월 포함 2개월은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월 1만 원까지 할인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더담은 체크카드는 비교통·후불교통(하이브리드) 중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은 도내 티몬·위메프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19일부터 긴급 자금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도내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충북신보의 긴급 자금지원 방향은 △신규 저리자금 지원 △충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추가 만기연장 두 가지다. 기존에 지원 중인 충북형 오프라인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특별보증 지원 대상에 'Track 2. 특별 금융지원'을 추가해 피해기업에 저리자금을 지원하고, 2020년도 충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대출자가 피해기업에 해당하는 경우 1년 추가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충북형 오프라인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특별보증의 특별 금융지원 보증한도는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5천만 원 이내로 대출금 이자의 연 3%를 도가 5년간 지원한다. 2020년도 충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대출자에 대한 추가 만기연장은 2024년 8월 19일 이후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업체가 피해기업에 해당하는 경우다. 1년 추가 만기연장을 지원해 피해기업에 대한 대출·이차보전 지원기간을 5년으로 운용한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도내 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연장 제도'개편을 완료하고 지난 16일부터 신청 접수를 개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정책자금(직접대출)을 이용 중이고 정상 상환 중인 채무자라면 상환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는 경우 '경영애로'와 '상환 가능성'이 확인되면 최대 5년(60회차) 내에서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기간으로 원리금 상환기간을 추가로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개편으로 업력과 잔액 요건이 폐지돼 신청 대상이 대폭 확대됐으며, 상환연장 지원 후 적용되는 금리 산정방식을 합리화해 금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신청 문턱이 낮춰졌다. 연체 중인 경우에는 해소 후 신청이 가능하고, 이자만 납부 중인 경우 원금상환 도래해 1회차 원리금 납부 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집중관리기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총 연장기간이 5년 넘지 않은 범위에서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휴·폐업했거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과 같이 다른 공적 조정을 신청했거나 이용 중인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지원이 꼭 필요한 소상공인을 선별하기 위해 경영애로
[충북일보] 괴산군은 귀농인 농업창업과 주택구입을 돕기 위해 하반기 융자금 9억7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귀농인·재촌 비농업인·귀농 예정자가 농지를 구입하거나 시설하우스와 주택을 신축 또는 증·개축할 때 자금을 융자해 준다. 군은 최근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열어 농업창업 분야 지원 대상자를 선발했다. 선정위는 대상자의 사업계획, 추진의지, 융자 상환계획 등을 심층 면접 방식으로 심사했다. 선정된 자에게는 연 1.5%(5년 거치 10년 상환)의 저금리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상·하반기로 나눠 두차례에 걸쳐 모두 10명에게 28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농협 최고 권위의 '총화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도약했다. 남제천농협은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63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받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농협 창립을 기념해 매년 전국 최고의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으로 임직원 간 인화·단결, 사회공헌, 친절 봉사, 사업추진 능력 등 전 분야를 종합 평가해 타의 모범이 되는 사무소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농협 창립 63주년을 맞은 올해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중 16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제천농협은 견고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생산자조직 육성, 교육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1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수상, 2022년~2023년 2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13그룹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신인도를 개선한 바 있다. 또한 도시농협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농산물, 약초 판매 등 농업인의 소득 증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의 협약 사업 추진으로 농업인 실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류승인 조합장은 "우리 농협을 믿고 성원해 주신 조합원과 고객,…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는 올 추석 명절을 맞아 충북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0억 원(총 지원규모 15억 원 이내)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 원 이내이며,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다. 지원 방식은 오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충북도내 중소기업에 대출한 일반운전자금에 대해 대출액의 50% 이내를 연 2.0%의 금리로 지원한다. 한은 충북본부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부담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