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지역은 유독 전망대가 많은데 이는 고개들이 있어서다. 피반령, 말티재, 염티재, 독수리봉등 전망이 좋은 곳이 많으며 조선시대 역대왕들이 쉬기 위해서 가던 곳이 충북 보은이다. 보은군이 속리산면 갈목리 일원 110㏊에 조성한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은 식당, 숲 속도서관, 공공 이용시설과 한옥·…
충북 충주 살미면 향산리 수주팔봉은 멋진 기암괴석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다. 캠핑장, 출렁다리, 등산까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이 아름다운 명소를 세 가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칼바위와 출렁다리가 한눈에 보이는 수주팔봉 야영장에서 풍…
충주 자연생태체험관은 자연과 생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양한 생물과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충주 자연생태체험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충주 자연생태체험관은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지…
충청북도 영동군에서는 포도와 복숭아 등 여름과일이 풍성하게 나온다. 가을이 되면 또 다른 과일인 사과와 배가 나는 영동군은 과일나라라고 할만한 지역이다. 영동군을 대표하는 오색과일인 포도, 사과, 배, 복숭아, 자두가 콘셉트인 곳이 과일나라 테마공원이다. 영동군의 과일나라 테마공원에는 봄…
하루를 뜨겁게 달구었던 태양이 안녕을 고하는 오후, 제천 의림지 주변에서 열린 '천년의 시간여행 2024 제천의 문화유산 야행' 행사장을 둘러봤다. 지난 2일부터 3일간 진행된 행사는 의림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새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한 테마행사였다. 아직은 찜통더위의 열기가 남아 있었지만…
한국 100대 정원에 선정됐고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로 유명한 곳. 자연과 예술을 함께 느낄 수 있어 가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는 곳. 자연이 아름다운 곳에 문화 예술 광장을 조성해 지역 사회 명소로도 알려져 있는 '운보의 집'을 소개한다. 운보의 집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형동2길에 있다…
오늘은 더운 여름에 즐기기 좋은 문화시설에서 피서를 즐겼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소개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유랑하는 시선'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유랑하는 시선'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6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됐다. 청주미술…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떨쳐내기 위해 시원한 여름 피서를 떠나곤 한다. 바다가 없는 충북의 피서지는 어디일까. 곳곳에 숨은 시원한 계곡이 바다 못지않은 피서지로 인기다.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고 숲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만족할만한 여름휴가 계획이 될 것 이다.…
'점말, 각자의 삶'이란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의림지 역사 박물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발견된 구석기시대 동굴유적, 점말동굴을 중심으로 발견된 유물을 토대로 누가 살았는지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는 전시다. 점말동굴은 용굴, 사잇굴, 땅굴로 나눌 수 있는…
청주에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이 있다. 어린이회관에는 다양한 시설이 있고 생태연못이 있는데 생태연못은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소식과 함께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을 소개한다. 어린이회관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청주랜드…
충북 옥천군에 있는 장계관광지는 고요한 대청호의 자연을 배경으로 조성된 장소다. 호수를 보면서 걷다 보면 산책로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 시인 정지용과 관련된 공간, 멋진 포토존 그리고 휴식 공간 등이 있어서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다. 1986년 금강을 품고 있는 자연경관을 이용해 6만 평 부지에 조…
예전에는 주로 피서나 휴양을 위한 휴가를 일컫는 말을 무조건 바캉스라고 말했다면 요즘은 ~캉스라고 끝나는 다양한 신조어들이 생겼다. 바캉스외에도 ~캉스 라는 말을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정한 날을 정해 떠나는 휴가나 쉬는 날을 뜻하는 바캉스에서 빌려온…
따스하면서도 선선한 피크닉의 계절이 돌아왔다. 움츠렸던 시기를 지나 실내보다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완연한 봄이다. 이럴 때일수록 가족 혹은 친구, 연인이 함께 가기 좋은 장소를 물색하게 되는 것 같다. 오늘은 충북도민이라면 모를 수 없는 명소를 소개한다. 늘 수많은 인파로 북적일 만큼 그 인…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4 괴산 빨간맛페스티벌' 현장에 다녀왔다. 5월의 마지막 주말 괴산읍을 가로지르는 천변으로는 노란색과 빨간색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었다. 괴산 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26일까지 3일 동안 열렸다. 축제에서 괴산군은 지역 36개 식당과 협의를 통…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향교는 역사가 오래된 곳이다. 1389년(공양왕 1)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됐다가 1590년(선조 23)에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임진왜란으로 퇴폐된 뒤 1907년 의병장 이강년(李康䄵)이 왜군과 교전 중 소진됐다. 놓…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 19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자각과 긍지,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목적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는 20일이 성년의 날이다. 성년의날이 되면 이를 기념하는 의미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선물을 전해주며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해주곤 한다. 다…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청주시립미술관에서 현대 미술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다녀왔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경이로운 여행'을…
우민아트센터에서 지난 13일까지 진행했던 '2024 우민보고' 전시회에 다녀왔다. 우민아트센터 근처에 수암골이 있는데 날씨가 좋아서 수암골 벽화마을의 산책을 먼저 즐겨봤다. 청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수암골은 본래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만들어졌던 달동네다. 과거 청…
△물태리 저녁 벚꽃 청풍명월의 본향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 벚꽃이 만개해 마을 전체가 화사해졌다. '고향의 봄' 노래 속 가사처럼 꽃대궐 차린 동네다. 제천시 금성면에서 청풍호를 따라가는 82번 지방도로 길옆도 장관이다. 매년 봄이면 벚꽃 축제가 열리는 이곳 물태리에는 식당가 길옆으로…
요즘은 등린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등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등린이란 등산과 어린이의 합성어로등산을 즐기고 좋아하는 등산 초보자를 뜻하는 말이다. 등린이도 프로 등산인도 모두 청정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단양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소백산 자락길이 그 주인공이다.…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가 자리한 금수산에도 봄기운이 가득하다. 개나리와 산수유 나무에 노란색 꽃을 피웠고 건물 뒷편 산에는 참꽃(진달래)도 연분홍 색으로 하늘거리고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걷힌 날 청풍 벚꽃축제장을 돌아보고 KBS2 생생정보의 수완좋은여행코너에서 제천시를 소개한다고 하여…
충북 옥천에 정지용 생가와 정지용문학관이 있다. 이곳은 시인 정지용의 삶을 돌아보고 그의 문학세계에 대해 알아가는 공간으로 지용문학공원 또한 가까워 연계해서 둘러보기 좋다. 정지용 문학관 앞마당에 가면 정지용 시인의 모습과 그와 관련된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정지용의 시 '향수'를 곡으로 만든…
전국 최초로 설립된 기생생물자원관이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다. 청주시 가볼만한 곳으로 자연 친화적인 쉼터가 되어주는 솔밭공원과 기생생물자원관을 소개한다. 솔밭공원은 공원 부지의 대부분을 소나무 숲이 뒤덮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공원 내부에는 애국지사 연병호 공적비 망향탑, 올림픽…
증평하면 '인삼', 그리고 인삼하면 '증평'이다. 충북 증평군 중부로 2451에 위치한 '증평인삼문화센터'를 찾아가봤다. 이곳을 알던 군민들도 센터명이 익숙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은 '구.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이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인삼(3) 사(4)러 오(5)는 증평이다. 수삼, 홍삼, 건…
충북 당일치기 여행으로 청주 대표 관광지 '상당산성'을 다녀왔다. 성곽 둘레길 4.2km 외에도 완만한 능선 길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걷기 좋은 장소다. 산성 이름은 백제 때 청주목을 '상당현'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해 현재는 '청주 상당산성'으로 명칭 변경됐다. 정문이라고 할 수 있는 공남…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