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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초병설유, 친구와 함께하는 '만나 봄 놀이'

"친구들과 함께라서 더 좋아요"

  • 웹출고시간2024.09.09 15:32:21
  • 최종수정2024.09.09 15:32:21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가 '만나 봄 놀이'에 참여해 활을 쏘고 있다.

ⓒ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소규모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의 하나로 '만나 봄 놀이'를 운영했다.

한송초 병설유치원은 유아의 다양한 놀이 경험 확대 및 또래 경험 확장을 위해 소규모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각 유치원 교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며 매달 유치원 간 공동 놀이프로젝트인 '만나 봄 놀이'를 준비하고 있다.

이 '만나 봄 놀이'에서는 또래 유아 간 협동 놀이, 게임, 극놀이 등 또래 유아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프로젝트가 이뤄지고 있다.

9월에는 한송초 병설유치원에 모여 올림픽을 주제로 놀이가 진행돼 파리 올림픽을 본 경험을 바탕으로 유아들이 직접 양궁, 펜싱, 태권도, 리듬체조, 골프, 육상, 축구, 수영 등의 종목을 선정해 운영했다.

각 유치원에서 유아들은 다양한 종목의 규칙을 알아보고 메달, 펜싱 검 등 놀이를 위해 필요한 자료들을 만들고 각 종목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연습했다.

올림픽 놀이가 끝난 후 유아들은 "친구들과 함께 경기해 좋았어요, 우리 모두 열심히 해서 금메달이에요"라며 "다음에는 우리 유치원으로 초대할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담당 교사는 "소규모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유아들이 더 많은 친구를 만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놀이 경험과 또래 경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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