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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사수" 150만 충북도민 서명운동

충북지역 민·관·정 공동대책위

  • 웹출고시간2011.03.13 18:11: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사수 충북지역 민·관·정 공동대책위원회가 지난 11일 청주 성안길에서 과학벨트 사수 150만 충북도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고 있다.

ⓒ 김태훈기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사수 충북지역 민·관·정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청주 성안길에서 과학벨트 사수 150만 충북도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열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과학벨트 대선공약을 파기하는 발언을 한 이후 충청권의 각계각층은 거세게 반발하며 사과와 대선공약이행을 강력히 촉구했지만, 이 대통령과 정부는 법에서 정한 절차를 밟아 입지를 결정하겠다는 무책임한 입장을 고수하며 500만 충청인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졌고 '거짓말하는 대통령, 거짓말하는 정부'라는 조롱과 탄식이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비난의 날을 세웠다.

이어 "과학벨트는 대선공약대로 최적지인 충청권에 조성하는 것이 순리이고 국정혼란을 바로잡아 국가백년대계를 바로 세우는 유일한 해법"이라며 "충북지역 민·관·정은 오늘부터 충북도민의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과학벨트 사수 150만 충북도민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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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