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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22 19:13: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를 촉구했다.

이들 8명의 시의원은 22일 오전10시30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측면에서 국익에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또 "우리는 모든 충청인들과 함께 충청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한 뒤 "충청인들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이고 설득력있는 자료를 준비해 제시하는 등 논리적인 유치 노력에 최선을 다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대통령의 공약은 최대한 존중돼야 한다"면서 "이에 따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반드시 충청권으로 확정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그러나 이 문제를 정치 쟁점화해 세종시에 이은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것은 이성적 태도가 아니며 충청권 유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보다 현실적이고 설득력있는 유치노력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들 의원들은 "정파를 떠나 도내 지자체 의회가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의회차원의 일치된 노력이 필요하다"며 "상대적으로 소외된 북부권에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실질적 이득을 줄 수 있도록 각 지자체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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