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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당연직 위원 영남편중 규탄"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

  • 웹출고시간2011.03.28 18:2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과학벨트 당연직 위원 구성 영남편중을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과학벨트 입지선정을 앞둔 시점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고향 출신 인사이자 과학벨트 영남권 유치에 앞장섰던 인물을 지역발전위원장에 앉혔다"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과학벨트위원회 당연직 위원 7명 중에 5명이 영남출신 인사들로 채워져 공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간위원 위촉마저도 특정 지역 편향 인사로 채워지면서 공정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500만 충청권 시·도민들과 함께 향후 정부의 과학벨트 입지선정 절차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의 극단적인 저항도 불사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 오는 4월5일 청와대 항의방문에 이어 같은 달 19일 청주체육관 앞에서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을 축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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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