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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한·민주 양당 '과학벨트 유치 굳히기' 돌입

민주당, 과학벨트 사수 공동 투쟁위원회 구성
한나라당, 운영위원회의 및 지방의원 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1.02.14 19:02: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오제세)과 대전시당, 충남도당이 공동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사수를 위해 전면 투쟁에 나선다.

민주당 충북·대전시·충남도당은 13일 대전시당에서 사무처장 연석회의를 갖고 3개 시·도당 공동으로 과학벨트 사수 공동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3개 시·도당은 변재일 국회의원(충북)과 박병석 국회의원(대전), 양승조 국회의원(충남)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지역위원장 전원을 공동위원으로 하는 과학벨트 사수 공동 투쟁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 투쟁위원회는 오는 17일 대전역광장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당직자, 당원, 시민 등 모두 500여명이 참가하는 연합집회를 갖고 과학벨트 사수 투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공동 투쟁위원회는 대전에 이어 충북과 충남에서 순차적으로 공동 집회를 갖고 과학벨트 사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윤경식)은 15일 청주시 복대동 도당사에서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해 도당운영위원회 및 지방의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도당 주요당직자 및 지방의원들은 이날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충청권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경식 도당위원장, 송광호ㆍ윤진식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김동성 단양군수와 당 소속 단체장, 지방의원, 도당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과학벨트가 정치적 목적을 가진 정당들의 논쟁거리가 아니라 국가의 백년대계가 걸려 있는 국책사업인 만큼, 신중하고 견고한 대응논리로 충청권입지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알리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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