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4.18 19:05: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충북도당(이하 민주당)이 한나라당 충북도당(이하 한나라당)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충북 실리론'에 대해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한나라당이 '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넘어 충북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지금은 과학벨트를 분산배치하려는 정부의 음모를 저지해야 할 때이지 충북의 이익을 논할 때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은 실체도 없는 '충북의 실리' 운운할 것이 아니라 대구·광주 등 전국으로 기초과학연구원 분원을 분산배치하려는 정부의 음모를 강력히 규탄했어야 했다"며 "대통령의 당초 공약대로 세종시를 거점지구로 하고 대덕과 오송·오창을 기능지구로 하면 오송·오창은 거점지구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응용연구, 개발연구 및 사업화 등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이것이 진정 충북의 실리를 챙기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세종시와 대덕·오송·오창이 과학벨트로 하나가 될 때 충청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다"며 "한나라당이 아직도 과학벨트 사수 투쟁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 19일 청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리는 과학벨트 분산배치음모 규탄 500만 충청인 궐기대회에 참여해 충청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