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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14 22:1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청원군의회가 14일 청원군청에서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배치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고있다.

ⓒ 김태훈기자
청원군의회(의장 하재성)의 주축으로,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등 3개 의회가 참여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 배치 요구 결의대회가 14일 오후 2시 청원군청 앞에서 열렸다.

이들 의회 의원들은 "158만 충북도민은 과학벨트가 대통령 공약대로 충청권에 반드시 조성돼야 한다"며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는 학계를 포함한 전문가 모두가 공감하고 정부도 객관적인 타당성을 이미 검증하고 확인한 사항"이라고 주장했다.의원들은 "2월 1일 이명박 대통령이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 공약 백지화 검토를 밝힌 이 후 충청도민들의 분노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과학벨트를 분산배치 할 경우 R&D를 집적화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세계화 추세에 역행할 뿐 아니라 국제 기초과학 형성이라는 과학벨트 목표에도 어긋난다"고 강조 했다.

의원들은 또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청원군의회는 500만 충청인과 단결해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을 이뤄내기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충청도민의 간절한 바람을 외면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또 ··모든 충청 도민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에 혼연일체가 돼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이날 결의대회에 한나라당 의원이 단 한명도 참여하지 않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함께 동조하지 않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대신해 같은 정치인으로서 시민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당내에서 과학벨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고 정부의 심사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이날 결의대회에 불참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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