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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01 16:01: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대전시당은 1일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 파기는 대 충청권 사기 행위다"며 "사기행위를 자백한 대통령을 충청인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간담회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 "공약집에 있었던 것도 아니다. 선거 유세에서는 충청도에서 표를 얻으려고 제가 관심이 많았겠죠"라며 "국가 백년대계니까, 과학자들이 모여서 과학자들의 입장에서 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와 관련 긴급 성명을 내고 "이명박 대통령이 본인의 충청권 대선공약이었던 과학비즈니스벨트 백지화를 공식 선언했다"고 규정하고 "'공약집에는 없다'고 말하는 등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충청인을 우롱했다"고 분개했다.

대전시당은 이어 "표를 얻기 위해 영혼을 판 이명박 대통령을 충청인은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반정부 투쟁을 시사했다.

민주당은 또 "지난 1월 6일 대전을 방문해 '지금은 공약사항이라도 변화가 올 수 밖에 없는 여건 아니냐. 공약에 얽매여서는 안될 것 같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던 임기철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의 발언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임 비서관 역시 이 대통령의 의중을 미리 충청권에 던져 공약 파기에 따른 파장을 줄여보려는 꼼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각본에 의한 공약파기를 비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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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