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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06 20:59: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대전·충북 등 충청권 3개 시·도는 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학벨트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충청권 3개 시·도는 이날 성명을 통해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와 관련한 3개 시·도 공조는 지속될 것이며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벨트 입지에 충청권을 배제시킨다면 시·도민의 거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과학벨트 입지와 관련해 정부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 및 정치적 배제 원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언론 보도와 같이 충청권이 배제된다면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정책에 대한 불신을 자초한 정부와 여당이 그 책임을 모두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충청권 3개 시·도는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가 이뤄질 경우 3개 시·도는 충청권의 응용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국가 성장동력 마련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과 전국적인 파급효과를 거두는 방안에 대해서 정부와 함께 심도 있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과학벨트 최종입지 결과는 이달 말께 발표될 예정이며 조만간 입지 선정대상지 5곳이 압축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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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