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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26 20:23: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27 충북 재·보궐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충북도내에서 치러지는 이번 재보선은 광역(시ㆍ도)의원 선거 1곳(제천시2선거구)과 기초(시ㆍ군ㆍ구)의원 선거 2곳(청원군 가 선거구, 제천시 가 선거구) 등 총 3곳이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천시 31곳, 청원군 12곳의 투표소에서 신성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한 투표가 진행된다.

4.27청원군 가선거구 군의원 재선거를 하루 앞둔 26일 남일면사무소 앞 복지회관에서 직원들이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제천시 가 선거구는 기초의원의 비리로 인해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고, 나머지 두 곳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선거를 실시하게 된 만큼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된다.

광역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제천시 2선거구(금성ㆍ청풍ㆍ수산ㆍ덕산ㆍ한수면, 교ㆍ남현ㆍ신백ㆍ화산동)는 △강현삼(52ㆍ한나라당) 전 제천시의회의장 △박상은(여ㆍ36ㆍ민주당)민주여성리더십센터 운영위원 △정이택(37ㆍ민주노동당)민주노총 제천·단양지부 수석부지부장이 경쟁한다.

제천시 가 선거구(봉양읍, 백운ㆍ송학면)에는 △염재만(59ㆍ한)전 봉양초동문회 부회장 △홍석용(42ㆍ국민참여당)국참당 제천지역위원장이 출마한다.

청원군 가 선거구(낭성ㆍ미원ㆍ가덕ㆍ남일ㆍ미원면)에는 △손갑민(62ㆍ한)전 청원군의회의원 △오준성(56ㆍ민주)청원군 축산산림과장 △이강재(51ㆍ민노) 청원생명잡곡영농조합 법인감사가 나선다.

유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를 기준으로 제천시 2선거구는 4만4천937명, 제천시 가 선거구는 1만3천915명, 청원군 가선거구는 2만1천867명 등으로 확정됐으며, 선거권을 신고한 국내거소 재외국인, 외국인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충북선관위는 재보선 투표율에 대해 45%정도로 전망했다

후보별 당락 윤곽은 밤 9시30분께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표율에 따라 유동적이다.

개표소는 제천시의 경우 제천시청 대회의실, 청원군은 청원군민회관에 마련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 없이 권리도 없고, 민주주의의 꽃도 피지 않는다"며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 생활자치 선거에 투표로 참여해 미래를 함께 선택하고, 만들어 가야한다"고 투표참여를 촉구했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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