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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12 18:44: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청 축산산림과장을 지낸 오준성(56· 민·사진)씨가 12일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4.27 청원군 가선거구 지방의회의원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1시30분 청원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5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삼고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만나는 지역주민 마다 '참 살기 어렵다'라는 등의 하소연을 많이 들었다,"며 "MB. 한나라당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하기 위해 친 서민 민주당을 택해 군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출마의 변을 달았다.

오 후보는 "과학벨트의 충청권 사수를 위해 군민들과 힘을 함께 모아나가고, 청원군과 청주시가 축제속의 통합을 이루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 했다.

공약으로는 △도시가스 조기공급 추진 △친환경 농업 적극 지원, △미원~초정간 도로 확포장 공사 조기완공 △청석굴을 비롯한 옥화9경을 관광 휴양지 개발, △가덕 체육공원조성, △청주시와 협조해 한계리와 월오동 도로의 조기 완공, △청남대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청호 둘레길 조성을 통한 주민소득증대 일조 등을 제시했다.

청원군 남일면 출신인 오 후보는 낭성 갈산초와 청주농고를 졸업하고, 1973년 공직을 시작해 2006년 퇴직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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