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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20 19:47: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27재선거 청원군 가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유권자들의 부재로 인해 선거 유세에 어려움을 호소.

이들 후보들은 선거일이 점점 다가오면서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며, 이른 새벽부터 각 지역 표심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지만, 최근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논과 밭 들녘에 나가 있어 직접 만나기가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렵다며 하소연.

특히 이 지역구는 전형적인 농촌지역 인데다 대부분 유권자들이 고령층으로 선거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어, 후보들이 유세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

이에 따라 일부 후보자들은 직접 농사일을 거드르는 봉사활동을 함께 하면서 막판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지만, 빡빡한 일정 소화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는 모습.

한 후보는 "선거 유세를 하기 위해 마을을 방문하지만, 바쁜 농사철인 관계로 주민들이 모두 들 녘으로 나가 마을이 텅텅 비어있는 곳이 많아 매번 빈 마을만 돌다 맥 빠져 나오기 일쑤다"며, "이젠 아예 작업복차림으로 농업 현장을 방문, 일손을 거들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표시.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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