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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7 재보궐선거 대비 유관기관 실무자협의회 개최

공명선거 및 단속 실효성 확보 방안 등 강구

  • 웹출고시간2011.03.20 15:26: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지청장 장영수)은 4.27 재보궐선거(충북도의원, 제천시의원)를 대비해 지난 18일 관내 경찰, 자치단체, 선거관리위원회 등과 함께 공명선거 및 선거사범 엄정단속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가졌다.

제천지청은 회의가 열린 이날(D-40)부터 공안전담검사(검사 홍성준) 및 공안 수사관 3명으로 구성된 '선거사범전담 수사반'을 편성, 단속활동 강화하기로 했다.

또 검찰 및 경찰, 선관위, 지자체 상시 정보공유 및 협력 체제를 도입해 공명정대한 선거분위기 확산 및 단속 실효성 확보 방안 강구하기로 했다.

이날 검찰에서는 최근 선거법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3대 중점단속 대상(금권선거, 비방선거, 신종선거) 선정 및 대처방안 등 설명했다.

이어 경찰에서는 예비후보자들의 선거법위반 관련 전력 및 풍문, 선거사범 첩보 및 수사계획 등 설명했으며 선관위에서는 대상 선거구 및 예비후보자 현황, 선거부정감시단 운용 등 선거사범 감시 및 단속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제천시청에서는 공무원 중립 등을 통한 공명선거 구축계획을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날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상시 정보공유 및 협력 체제를 구축해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제천지청 홍성준 검사는 "보궐선거가 지역축제의 장이 되도록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분위기 확산에 전폭적인 지원을 함과 동시에 불법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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