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4.21 19:58: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27재선거가 치러지는 청원군의회의원 가선거구(낭성, 미원, 가덕, 남일, 문의)가 종반전으로 이어지면서 각 후보 진영이 상대방 후보를 비방 또는 흠집 내기가 점차적으로 만연하면서 자칫 혼탁 선거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실정.

이번 재선거에 출마하는 일부 후보들은 타 후보들에 대한 자질론과 사회활동, 집안 사정 등 인신공격은 물론, 소속 정당에 대한 질타를 가감 없이 유세장과 각 마을 유권자들에게 쏟아내 오히려 눈총을 받고 있는 모습.

특히 자당 후보의 선거를 돕기 위해 방문하는 일부 정치권 인사들조차 상대 후보에 대한 음해와 비방 일색으로 유권자들을 자극하고 있어, 지역정서를 크게 해치는 결과를 초래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

한 유권자는 "군의원 재선거가 마치 국회의원이나 군수를 뽑는 선거처럼 과열로 치닫는 안타까운 상황에 이르고 있다"며, "선거가 끝나면 당락과 관계 없이 후보자들 모두가 자주 접하는 이웃 사촌 관계임을 잃지 말고 상대 후보 비방을 자제하고 지역구 주민들을 위한 정책 대결로 선택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거가 됐으면 한다"고 쓴소리.

청원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