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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20 20:02: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원학원이사회는 새재단영입대상자인 에프엑시스와의 협상과정에 대해 일단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사회측은 이날 "손용기대표 제안이 서원학원의 장기적 발전을 확실히 담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 하더라도 서원학원의 현재의 생존위기를 극복하고 장기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수준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특히 사재 대부분을 전혀 인연도 없는 서원학원에 투자하는 육영의지와 진정성 그리고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일각에서 재공모 의견이 있으나 반값등록금 논란제기이후 학원운영환경이 급격히악화돼 인수관심자가 전무한 상태일 뿐 아니라 많은 시간 소요로 내년도 정부지원제한대학 탈출 곤란 등 조기퇴출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선이사회에서는 직접적 이해관계 당사자인 학원구성원의 현명한 판단을 요청하며 그 의견을 세밀히 확인후 교과부(사분위)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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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