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9일 오전 경찰서 중원마루에서 이준배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계·팀장,지구대장·파출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개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은 최근 치안센터장과 관제센터, 유치장 근무등 선호부서의 인사이동에 따른 적체를 해소하고, 계팀장의 경감급 배치로 지구대장, 파출소장과의 형평에 대한 지적에 따라 이를 개선해 2년의 원칙으로 하되 수시인사에 따라 1년또는 1년6월에도 시행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일부 치안센터장과 관제센터 등은 1년6월의 근무기간과 인사주기를 엄격히 적용해 정년임박과 건강상의 이유로 희망자는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 따라 이에따른 인사주기를 연속근무로 적용해 근무주기와 상관없이 퇴직까지 근무토록하여 근무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이날 토론을 주재한 이준배 서장은 "치안센터와 치안수요가 다소 적고 피로도가 적은 부서를 선호하는건 당연하다.그기회를 형평에 맞게 적용해 순환함으로써 내부만족을 향상시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내부만족이 곧 외부 치안 만족도로 이어짐"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매주 중간관리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인사이동에 따른 형평과 근무만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술에 취해 지인을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하고 달아난 50대가 범행 5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충주경찰서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을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A(56)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20분께 옆방에 살았던 B(54)씨를 만나 함께 목욕탕에 가던 중 B씨가 반말과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다.A씨는 B씨를 폭행한 뒤 달아나 산으로 올라가 산나물을 뜯으며 5일간 숨어 지냈으며, 산나물을 팔려고 내려왔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1999년 다방 종업원을 살해한후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교도소에서 12년을 복역하고 출소한 전력이 있으며 대형 화물 차량 운전, 음식점 주방보조 일을 했으나 업주들과의 갈등과 의견 차이로 일을 그만 두는 등 사회 적응을 잘하지 못한 가운데 당일 다니던 음식점에서 그만두라는 말을 듣고 속상해 술을 마셔 취한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혼자 살기 외롭다는 이유로 경찰 112상황실에 상습적으로 허위신고를 한 50대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충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3시40분께 휴대전화로 112 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옆집에서 가정 폭력이 있는데 아들이 부모를 때린다"고 허위 신고한 A(54)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4개월간 모두 1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허위신고를 한 혐의다.경찰은 "A씨는 허위 신고 사실을 부인하다 그동안의 전화 기록을 제시하며 추궁하자 '혼자 사는데 너무 외로워서 허위 신고를 했다'고 시인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위급 상황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112신고 사건 매뉴얼 정비, 관할 불문 출동, 신고와 접수 동시에 선지령, 112신고 출동 FTX 등 단 1초라도 빨리 신고자에게 달려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한 사람이 내 가족이나 친구일 수 있는 만큼 내 가족이나 타인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지키는 올바른 112신고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20일 오전 경찰서 중원마루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계·팀장, 지·파출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1/4분기 주요업무 추진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회의를 주재한 이준배 서장은 각 기능별로 추진한 치안업무의 성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고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각종 방안,4대 사회악근절, 치안종합성과 평가에 대해 논의했다.이서장은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시설환경개선을 추진하는 등 부서간 협업을 통한 치안효율성과 국민중심·현장 중심에서의 문제해결 및 실천"을 강조하고 "교통사고없는 지역과 노인들이 범죄로 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15일 오후 2시 충주경찰서 중원마루에서 이준배 경찰서장, 김동욱 충주교육장, 박영화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명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열고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 2015년 충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장으로 박영화(예성초)씨가 취임했고, 전임 최정희 회장 등 15명의 회원이 감사장을 받았다. 충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2004년 5월 27일 7개교 867명의 어머니들로 구성돼 출범, 현재 38개교 1천600여명의 회원들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준배 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노력과 봉사가 있었기에 지난 3년간 충주관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한건도 없었다"며"선진교통문화 정착의 주역으로 녹색어머니연합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중앙파출소 경찰관들이 70대 할머니에게 경찰청을 사칭해 계좌이체를 종용, 금융사기를 하려는 것을 막아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10일 중앙파출소 김용호 치안센터장과 임택규·이석희 경위는 노은농협앞에서 '만남형 순찰'을 이어가던 중 정모 할머니(71·노은 거주)가 헐레벌떡 농협으로 들어서며 "아이고 큰일났네, 큰일났어. 왜들그러는거야, 경찰청에서 전화왔다니까.내돈 나가면 책임질거야"라며 울부 짖는 모습을 발견했다.이에 경찰관이 "왜그러시느냐"고 물어도 오히려 큰소리로 책임소재를 따졌고, 농협직원들과 함께 아무리 말려도 말을 믿지 않았다.할머니의 말에 따르면 "경찰청이다. 통장에 있는 돈을 안전한 곳으로 이체하라"고 해 이내 할머니는 농협을 방문 했다는 것이다.때마침 순찰중이던 경찰관들은 상황을 파악하고 정 할머니를 안심시킨 후 통장 잔액을 확인한 결과 2천여만원의 예금이 있어 자칫 소중한 재산피해를 잃을 뻔 한 것을 막았다.충주서는 지난 8일에도 자녀를 납치했다며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송금을 요구한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데 이어 통장이체를 빌미로 전화금융사기를 치려던 이번 범죄를 예방, 귀감이 됐다.김은섭 충주서 홍보담당(경위)는 "최근 유명 연예인이 5천만원에 달하는 전화금융사기를 당한사례가 있듯이 그 피해자도 가정주부부터 사회적 지위가 있는 유명인사들도 꽤 포함되어 있어 모르는 전화번호는 일단 의심해야한다"며 "통장계좌의 안전을 빌미로 이체를 요구하거나, 자녀납치의심, 계좌번호를 묻고, 주민등록번호를 묻는 것은 100% 금융사기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GPS배회감지기를 활용하여 치매노인을 찾아 신속하게 가족에 인계해 귀감이 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8일 오후4시 정모(여·72)씨는 남편 오모(77)씨와 함께 충주시 교현동 충주체육관앞에서 운동을 하던 중 없어져 남편 오씨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충주서는 정씨가 '배회감지기' 부착 대상자로 등록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배회감지기 위치추적에 들어갔다.정씨의 위치는 신고접수 2분이 지나 봉방동의 한 자동차 용품점을 시작으로 7회에 걸쳐 위치가 변동된 것을 확인돼 즉시 동선에 따라 수색에 나서 1시간여 지난 오후 5시경 마침내 용산동의 한 어린이집 앞을 걸어가는 정씨를 발견해 남편에게 인계했다.'배회감지기'란 위치추적장치(GPS)가 탑재되어 있어 보호자를 이탈한 경우 보호자가 5분 단위로 노인의 위치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고, 보호자가 설정해놓은 안심지역 3곳을 이탈할 경우 가족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 노인장기요양등급 및 치매특별등급에 따라 무료 또는 월 3천원정도의 부담금을 노인장기요양보험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대여·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또한, 기기마다 전화번호 같은 고유의 번호가 있으며, 보호자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면 배회감지기의 위치정보를 문자로 전송해준다.이번 정씨의 경우에도 배회감지기에 가족과 담당경찰관의 휴대전화를 등록, 위치를 파악해 찾을 수 있었다.김근진 여성청소년과장은"충주지역의 1천 여명에 달하는 치매노인 중 배회감지기를 등록한 사람은 정씨 한 명 뿐"이라며 "배회감지기는 자칫 길을 잃었을 경우 당황하는 가족에게는 소중한 희망이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경찰서는 서울과 경기지역 대형마트 등에서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혼잡한 틈을 이용해 업주나 손님의 가방이나 현금을 상습적으로 훔친 A(여·43)씨를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8일 낮 12시5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모 의류상가내 속옷매장에서 혼잡한 틈을 이용해 가게 주인이 계산대에 놓아 둔 명품 가방과 가방 속 현금 150만원을 훔치는 등 서울·부천·이천·광주 등 수도권 일대에서 13차례에 걸쳐 1천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A씨는 또 2월11일 오후5시45분경에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 화원에 들어가 꽃바구니를 사려고 하니 샘플을 보여 달라고 해 업주가 창고로 물건을 가지러 간 동안 카운터 옆에 있던 주인의 지갑에서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치는 등 서울·부천·이천·광주 등 수도권 일대에서 13차례에 걸쳐 1천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은 2월24일 충주에서도 같은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착수, CCTV 확인 및 탐문수사를 통해 A씨가 서울행 버스를 타고 간 것을 확인하고, 계속적으로 A씨의 이동 동선에 대한 추적수사를 하고, 더불어 동종 수법 전과자에 대한 수사한 결과 A씨를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끈질긴 추적 수사를 통해 성남시 분당의 은신처에서 수 일간 잠복수사를 해 지난달28일 야간에 귀가중인 A씨를 검거,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30일 구속했다.A씨는 경찰에서 이혼 후 혼자 살면서 생활고를 겪어 절도를 시작했고 훔친 금품은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또 최근 13년간 9년2개월을 절도 등으로 수감생활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 수사 결과 피의자가 노린 것은 대형마트 등에서 옷을 갈아입거나 할 때 선반이나 계산대에 잠시 올려 놓은 가방이나 지갑이었다"며 "상점에서 계산대나 선반에 가방이나 지갑 등을 올려 놓지 않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31일 오전 경찰서 중원마루에서 4명의 승진자에 대한 임용식을 갖고 축하했다.이날 여성청소년과 박광원 경사가 경위로, 여성청소년과 강지현·수사과 김현관 경장이 경사로, 수사과 윤영권 순경이 경장으로 각각 승진했다.이날 승진은 지난 1월 심사로 선발된 승진대상자로 올해 1차로 승진 임용된 것이다.특히, 이날 승진한 강지현 경사는 정보보안과 이선주 경사와 부부경찰로 중앙지구대를 거처 지난 2월 인사이동으로 여성청소년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하고 있으며, 지구대 근무당시에는 직접 쿠키를 만들어 학교폭력과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각 학교를 다니며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현재 각 학교폭력 전담과 홍보와 교육을 맡고있어 여성청소년과에 적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이준배 서장은 "승진은 또다른 시작이다. 승진은 또다른 책임이 따르고 그만큼 쉽지 않은 자리라는 것으로 인식하고 충주지역 안전을 위해 각자 맡은바 업무에 충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25일 소속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점검 및 자정 캠페인을 실시했다.충주경찰서는 직장내 저녁회식 등 음주로인한 경찰관의 의무위반행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문감사관실 주관으로 음주운전 근절 스티커 배부와 '술자리 차 안가져가기', 112음주문화(1차에서▷1가지술로▷2시간 이내)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18일 유치장 근무자인 유치보호관 및 호송경찰관을 상대로 유치인들에게 발생할수 있는 긴급구조상황 사태 발생 시 조치할 수 있도록 응급구조교육을 실시했다. 충주서 유치장은 현재 충주·음성지역을 관활하는 통합유치장으로 연인원 약 1천600여명을 수용하고 있으며, 주로 야간이나 심야시간대 간질증세나 자해행위등 예상치 못한 조치가 필요할 경우 즉시 조치해야하는 상황으로 이번 119구급 교육을 통해 입감자에 대한 긴급상황을 신속히 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충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자동심장 제세동기 사용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병원후송 전 경찰관이 초동단계에서 취할 수 있는 대응구조 요령을 실시했다. 유영옥(경감) 유치관리팀장은 " 각종 장비사용이나 조치요령의 숙달은 물론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지켜 낼 것" 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11일 오전 충주시 칠금동 탄금중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박성래 연수지구대장, 여성청소년과, 방범협력단체, 탄금중학교 학생과 함께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나섰다. 충주서는 신학기 초 경찰력을 집중해 각급 학교를 방문, 학교폭력범죄예방 교실 및 취약지 순찰 등 선제적 대응과 캠페인을 벌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지난2월27일 오전 경찰서 중원마루에서 각 부서과장과 지구대·파출소장, 계·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 토론회'를 개최했다.충주서는 2월말 현재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3명에서 8명으로 급증, 이에따른 다각적인 검토와 토론으로 예방대책을 마련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이날 교통사망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어르신, 이륜차에 대한 교통안전활동, 주요 사고요인 행위에 대한 단속과 취약지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 이준배 서장은 "전 경찰관의 간절한 마음으로 노인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지혜와 힘을 모으고 교통단속은 물론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교통,지구대, 파출소 현장 경찰관 등 모두가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교통활동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만취상태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살해하려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충주경찰서는 25일 알고 지내던 여성이 전화 통화에서 약을 올렸다는 이유로 흉기로 살해하려한 A(54)씨를 살인예비·음모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9시45분께 충주의 알고 지내던 여성이 전화상으로 약을 올렸다는 이유로 흉기와 둔기를 소지한 채 서울에서 충주까지 찾아왔다 경찰에 검거됐다.A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124%의 만취 상태로 서울에서 충주까지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날 오전 경기 119안전센터로부터 A씨가 '영동고속도로를 경유해 충주로 여자를 죽이러 간다'고 신고했다는 연락을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흉기를 갖고있던 A씨를 체포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16일 오후 중원마루에서 신임경찰관 11명에 대한 '전입환영식'을 갖고 축하했다. 이번 전입환영은 13일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한 제281기 3천115명중 11명으로 중앙지구대에 안상배(30),한민섭(26),임병호(34), 연수지구대에 송민영(여·25),김경표(26),김철주(22),김형래(27),호암지구대에 정찬희(여·26),조상수(31),유호훈(26),최범용(25) 순경 등이 배치됐다.특히 이날 배치된 송민영 여순경은 화려한 운동재능탓에 다부진 체격과 눈매가 매섭다.송순경은 2008 전국대학태권도동아리 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등 이력이 화려하다. 2009년 전국대회에서는 은메달, 2010년 전국 품새겨루기 3위, 2013년 감은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고, 충북아마추어복싱협회 대회에서 1위, 충북소년체전 역도에서 2위, 역도협회장기 2위를 차지했고, 충주북여자중 시절엔 육상 400m, 800m, 원반던지기, 투창,투포환, 세단뛰기를 연마했다.현재 갖고 있는 단증은 태권도4단, 합기도 1단을 비롯해 복싱도 즐기고 있다고 한다.송 순경은 이날 환영식에서 "어렸을때부터 입고 싶었던 제복을 입고 첫 출근하는 자리여서 마음이 설레고 환영해준 충주경찰에 감사하다"며 "어려서부터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그 봉사를 되갚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며 경찰업무를 즐기며 하겠다"소감을 전했다.이준배 경찰서장은 "사회생활과 다른 경찰생활이 익숙치 않음을 명심하고 교육당시 연마한 경찰활동을 마음 껏 발휘해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충주를 이끄는데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