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1일 한밤중에 만취한 상태로 국도위에 누워 자칫 생명을 잃을 뻔한 50대 남성을 구한 선기훈(31·공업사 사고 출동요원)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선 씨는 지난 18일 밤11시경 충주에서 주덕방면으로 차량을 운행중 충주시 용관동 국도3호선 충청대로 용두교차로 인근에서 도로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하고 차량을 정차한후 만취상태의 50대 남성을 도로밖으로 신속히 옮겨 생명을 구했다.선씨는 "충주에서 주덕방향으로 차량을 운행중 도로 중앙선 부근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 같아 급히 차량을 정차시킨후 지나가는 차량의 서행을 유도했으나 어두워 위험을 느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선씨는 "계속해 다른차량의 서행을 유도한 후 50대 남성을 끌어 도로 밖으로 신속히 옮겼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이어 도착한 순찰차량에 당시 상황을 전하고 남성의 발목부위가 다친 것을 확인한 후 119 구급차량으로 병원으로 후송시켰다고 밝혔다.선씨의 신속한 조치로 자칫 소중한 생명을 잃을 뻔한 50대 남성은 병원 치료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고, 현장에 도착했던 당시 출동경찰관은 "위험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선씨의 용감한 행동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이준배 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용감한 행동으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경찰관이 되어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20일 (사)충주·음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사흥)와 상호협력을 통해 범죄 피해를 입은 A (여·60)씨에게 의료비 150만원를 지원했다.A씨는 지난 5월 9일 지인으로부터 온 몸을 폭행당해 후유증으로 다니던 직장마저 그만두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에 빠져 병원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었다.이에 충주경찰서 범죄피해자 전담경찰관은 피해자와의 심리상담을 통해 안타까운 사실을 접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충주·음성범죄피해자원센터와 대책회의를 갖고 A씨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게 됐다.충주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두 기관 ·단체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다수의 범죄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 고통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진정한 서포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7일 오전 충주서로 배치된 신임순경 4명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이번 환영의 주인공은 지난 14일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한 제283기 신임경찰관 2천918중 4명으로, 지난해 12월 충주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8개월간의 신임순경 교육과정과 일선 경찰서의 실습을 이수하고 졸업해 충주서로 배치받은 임민아(여·25,중앙지구대), 염윤섭(여·26,연수지;구대), 윤창섭(25,연수지구대), 이준엽(33,호암지구대)순경이다.이들 4명의 신임 순경은 각각 최 일선 지역경찰관서(지구대)에 배치되어 법질서확립 및 4대 사회악근절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게된다.이준배 경찰서장은 "신임경찰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교육기간동안 습득한 지식을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스마트 경찰이 될 것"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경위△ 김길용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남택홍 112종합상황팀△최관수 수사과 유치관리팀△박한영 수사과 형사팀△정연준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홍진희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황주섭 민원실장△ 이영훈 중앙지구대 순찰요원△ 임택규 중앙지구대 순찰요원△박종석 연수지구대 순찰요원△ 배광호 연수지구대 순찰요원△나은호 연수지구대 순찰요원△윤건용 서충주지구대 순찰요원 △김재현 엄정지구대 순찰요원 △ 김기완 중앙탑파출소 순찰요원◇경사△최창수 생활질서계 △전상열 수사과 수사지원팀△김석우 수사과 유치관리팀△박웅전 경비교통과 교통조사계△안기영 연수지구대 관리요원△ 류광현 연수지구대 순찰요원△윤 일 중앙탑파출소 순찰요원△장석명 금가파출소 순찰요원◇순경 △송주원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1일 충주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농촌여성 리더쉽 교육'에 참석한 농촌여성 3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주택가 침입 성범죄 예방 및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홍보는 여름철 발생빈도가 높은 성범죄 예방을 위해 여름철 출입문 관리 및 방범시설 재정비의 중요성과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보호지원 제도 및 상담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성범죄 근절 홍보물(물티슈) 및 가정폭력 리플릿을 나눠줬다.여성청소년과 강지현 경사는"성범죄 등 강력 범죄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경찰이 새벽시간 집안 모든 문을 걸어 잠그고 목을 매 자살을 시도하던 50대 여성을 순간 재치로 창문샤시를 뜯고 들어가 다리를 들어올려 귀중한 생명을 살려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3시6분쯤 112종합상황실에 50대 여성의 딸인 K(28·서울)씨로부터 '충주시 연수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어머니가 자살을 할 것 같다'고 신고, 이를 접수한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 정석배(43) 경위와 김경표(27)순경이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정 경위는 당시 출입문이 잠겨 있고 내부에 불이 꺼져있어 사람이 보이지 않자 신고자인 딸에게 재차 어머니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 하였고, 때마침 식당 뒷편에 희미하게 불이 켜져 있는 곳을 살펴보니 천장에 매달린 듯한 실루엣이 보였다.순간 문제가 생긴 것을 직감한 정 경위는 잠겨진 알류미늄 샷시 창문을 경찰봉으로 뜯어 제치고 창문으로 진입한 후 김순경과 함께 천장에 쓰레기 봉투로 목을 매고 의자위에 올라가 매달려 있는 L씨(여·54)의 다리를 들어 올려 극적으로 구조했다.자칫 조금만 시간이 늦었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던 것을 신속한 출동과 정경위의 기지와 과감한 현장 판단으로 막았다. L씨는 3년 전부터 가정문제와 금전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최근 전역한 아들을 볼 면목이 없어 소중한 생명을 저버리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정석배 경위는 "순간 직감에 위험한 상황이라는 판단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L씨에게 "군에서 전역하는 아들을 위해서라도, 죽을 각오로 다시 한 번 일어서 세상과 부딪쳐 보십시오"라고 위로의 말을 건낸 후 신고자인 딸에게 신병을 인계, 훈훈함을 더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이준배 충주경찰서장은 10일 신속한 대처로 3천600만원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동충주농협 소태지점을 찾아 권진영(여·45)주임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3시경 충주시 소태면의 박모(여·64)씨가 "아들을 잡아 지하실에 감금하고 있다. 3천600만원을 입금해야 아들을 살릴 수 있다"는 전화를 받고 4㎞를 걸어 동충주농협 소태지점을 찾아 계좌로 송금하려고 하는 것을 권주임의 만류와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피해를 예방했다고 전했다.당시 박 할머니는 "아들이 경기도의 한 연수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데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엄마, 살려주세요~악"하며 나는 목소리가 아들과 똑같고 아들에게 전화를 해도 받지않자 '아들을 살려야 겠다'는 다급한 마음에 농협으로 달려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권 주임은 이같은 박 할머니의 상황이 의심스러워 이체를 만류하고 관할 지구대로 신고, 경찰관과 함께 피해를 막았다.권진영 주임은 "평소 금융기관에 근무하면서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켜본 결과"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직원 누구라도 같은 조치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올들어 충주지역에서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 경찰이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위한 비상대책에 들어갔다.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올들어 10일 현재까지 충주관내 교통사고는 총 1천796건에 인적피해가 757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천538건에 인적피해 718명에 비해 258건(17%) 39명(5.4%)이 증가했다.특히 이 가운데 교통사망사고는 21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3명에 비해 8명(62%)이 증가했으며, 교통사망사고 21건중 76%인 16건이 면단위에서 발생했다.최근 충주서는 증가하는 교통사망사고로 경찰서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경찰관과 합동분석은 물론 시설개선과 심야시간대 각지구대· 파출소별 2시간 이상의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실예로 지난 7일 오후4시경 노은면의 한 지방도에서 면소재지 방면으로 진행하던 화물차량이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50대 운전자가 사망했으며, 같은날 새벽시간에 대소원면 36번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량이 도로를 이탈, 우측 도로변의 전신주를 충격해 30대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따라 충주署는 10일 오전 교통사상자 줄이기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국도와 지방도에 교통외근인력을 집중시켜 음주운전단속은 물론 졸음운전으로인한 부주위 운전 등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순찰을 강화토록 했다.또 교통외근근무자와 지구대, 파출소의 지역경찰이 합동으로 신호위반 등 사고요인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하고 담당노선에 대한 책임노선제와 내·외근 합동 비상근무 및 홍보활동을 강화토로 했다.이준배 경찰서장은 "남의 일이 아니다 내자식 내부모다. 가족이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 된다면 가만 있을 것이냐"며 질타하고 사상자 줄이기에 대한 강한의지를 밝혔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5일 오전 충일중학교에서 실시되는 검정고시장을 찾아 응시생 300명을 대상으로 합격 기원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에는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등 5명,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상담사, 충주고 청소년프런티어단, 충주여고 경찰동아리 등 25명이 참석해 학업과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안내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홍보를 통해 꿈드림에 연계되어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J군등 3명을 격려하며 합격을 기원했다. J군은"학교와 가정에서 소외돼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으나 경찰의 지원과 상담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고 이렇게 응원을 받아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한편, 충주경찰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려 산과 계곡이 피서 인파로 넘치는 가운데 피서지에서의 쓰레기 무단 투기와 음주 소란행위 등 기초 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된다.충주시와 충주경찰서는 피서철을 맞아 관내 계곡 등 유원지에 피서객들이 많이 몰려 각종 기초 질서 위반 행위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피서지 행락객에 대한 기초질서 지키기 계도 및 단속에 나섰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피서지에 쓰레기 무단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수거대책을 수립하고, 충주경찰서와 합동으로 계도ㆍ단속을 통해 청결한 피서지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충주시 자원순환과와 충주경찰서 생활안전과는 2개반 8명으로 단속반을 구성, 8월 한 달 간 쓰레기 불법투기, 음주 소란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에 나섰다.또한 '스트레스는 버리고 쓰레기는 가져가세요!' 등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현수막을 게시하고, '기초질서 준수하면 국민이 안전하고 대한민국이 강해집니다'라는 홍보문안과 단속대상 및 위반시 과태료를 삽입한 부채를 2천개 제작,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홍보에 나섰다.읍면동에서는 관할구역 내 피서지 특별관리계획을 별도로 수립하고 주 2회 이상 순찰 및 방치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충주지역 피서지는 대소원면 수주팔봉 유원지, 산척면 삼탄 유원지, 달천동 단월강수욕장, 노은면 수룡폭포, 주덕읍 화곡쉼터 등 15개소가 있다. 시는 종량제 봉투 미사용, 노천 소각행위, 하천 및 나대지 생활쓰레기 불법매립 등을 단속하며, 충주경찰서는 침뱉기, 담배꽁초 투기, 광고물 무단부착, 음주소란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주로 계도ㆍ단속하고 있다. 김진수 충주시 자원순환과장은 "타인을 배려하는 선진시민의식이 정착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이 확산돼 청결한 피서지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2곳의 자동차 운행 최고제한속도를 하향 변경키로 했다.충주경찰에 따르면 '소태면 월촌삼거리~목계삼거리 1.2km구간'은 8월말부터 운행 제한 속도를 기존 시속 50km에서 30km로, '단월동 유주막삼거리~노루목교 2.0km구간'은 1일부터 기존 시속 80km에서 70km로 변경했다. 소태면 월촌삼거리 부근은 도로변에 마을회관 등이 위치하고 있으나 인도가 없고 덤프차량 등 대형차량의 통행이 빈번, 제한속도를 낮춰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유주막삼거리 부근은 국도19호선인 자동차전용도로와 충주시내에서 수안보로 연결되는 도로가 합류되는 지점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1건(25명 부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수안보 관광객 등 교통량이 증가하고 굽은 도로구조 등 사고위험성이 높은 곳이다.특히, 풍동삼거리 부근은 제한속도 준수 유도를 위해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했으며 운전자들의 혼란방지를 위해 8월 한 달간 단속을 유예하고 9월 1일부터 단속해 교통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3일 오전 창경70년을 맞아 청소년치안프런티어단으로 선발된 충주고등학생 5명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경찰관과 함께 직접 동네 치안활동을 하는 충주고 청소년치안프런티어단 5명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여름방학동안 '교통질서·법질서 등 질서지키기','학교폭력 예방활동','우리동네 치안 안전지대 또는 사각지대 찾기'등 다양한 경찰관련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준배 충주경찰서장은 "청소년들로 구성된 치안 프런티어단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는 주민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경찰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청소년치안프런티어단은 경찰청이 경찰창설 70주년을 맞아 지난5월과 6월 전국에서 지원한 중·고교학생 564팀중 최종 70개 팀 350명(1팀 5명)을 선발, 학교전담경찰관과 합동으로 온 · 오프라인상에서 경찰 70년 홍보 및 협력치안활동을 하게되며 지난 7월 27~28일 경찰교육원에서 워크숍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발하는 경찰관 음주운전과 관련, 지난달 30일 본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교양을 실시했다.충주경찰서는 전 직원이 동참하는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 발송' 등 특수시책 추진으로 현재까지 2천235일간의 '음주운전 제로화'를 이어가고 있다. 청문감사관실에서는 지난달29 ~31일까지 3일에 걸쳐 교통관리계 및 지역경찰관과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했고, 본서 정문앞에서 출근길 경찰관을 대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음주근절 대책을 추진, '음주운전 없는 청렴경찰'을 달성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9일 오후 11시 30분께 충주시 용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주차해 있던 K7 승용차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42·건설업체 감리사)씨가 오른팔과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또 차량 지붕이 날아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 1천1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LPG차량이지만 본네트나 뒷 트렁크의 LPG통이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차량 이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차 안에서 폭발한 부탄가스 용기와 휴대용 가스렌지가 열린 상태로 발견 된 것으로 보아 차량내 부탄가스에 의한 폭발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4일 오전 출근 경찰관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출근길 음주운전 점검은 청문감사관실 및 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10명이 참여해 비가오는 가운데서도 출근하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불시 음주운전 점검을 실시했다.또한, '음주운전 안돼요', '청렴! 국민과의 약속'이란 홍보전단을 나누어 주며 홍보활동을 펼쳤다.임도식 청문감사관은 "현재까지 2천229일간 '음주운전 제로화'를 이어가고 있다 "며 "늘 출근길 음주운전 점검과 전 경찰관이 동참하는 일일 문자전송, 차량내 '아빠,엄마 음주운전 절대 안돼요'라는 문구의 스티커를 부착하여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지속적인 의무위반예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주서에서는 경찰서 출근길 뿐 아니라 지구대, 파출소 교대 시간에 맞춘 현장경찰관 점검으로 음주운전없는 청렴경찰을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