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7일 오전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30명을 상대로 가정폭력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상담은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문화적 차이, 언어로 인한 소통의 한계 등 다양한 갈등 요인으로 가정폭력범죄 피해 발생 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치료·상담 등 피해회복의 어려움이 많으며, 피해를 당하고도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해결하고자 결혼이주여성임을 감안해 주입식 교육이 아닌 1대1 상담을 통한 가정폭력 예방 상담을 진행한 것이다. 상담에 나선 충주서 여성청소년과 정주리(33) 경장은 "향후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현장에 방문, '찾아가는 가정폭력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여자경찰들과 다문화 자녀들이 21일오전11시30분~오후2시까지 충주시 용산동 대한적십자사 충주봉사관에서 '만남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2013년 5월 맺은 '여자경찰과 다문화자녀 간 결연' 2주년을 기념해 만난 자리로 여경 8명과 다문화자녀 8명, 보안협력위원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다문화가정 자녀 보호 및 4대 사회악 예방'을 위해 결연 여경과 다문화 자녀가 함께 빵을 만들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본인이나 친구가 가정·학교·성폭력을 당하고 있는지를 들어보는 자리가 됐다.충주경찰은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자녀를 보듬어 가정·학교·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우리 사회에 동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이준배 충주경찰서장이 21일 오전11시 모교인 중원중을 찾아 후배들에게 '꿈을위해 도전하라'고 조언했다.이날 이서장은 학생들에게 고향에서 자라온 이야기, 학교생활과 1993년 경찰간부후보로 입직하여 현재의 충주경찰서장에 이르기까지의 인생 이야기를 전하며 도전정신을 일깨워주고 꿈을 위한 실천을 강조했다.이서장은"꿈을 위한 실천의 밑거름은 독서"라며 "많은 책을 읽어 지식을 습득하고 습득된 지식을 베푸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고 전했다.이준배 서장은 1979년 중원중 3회로 졸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무허가 사무실에서 불법 사설경마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한 게임장 5곳과 관리자 12명을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44)씨 등 불법 사설 경마장 운영자들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17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경주를 이용해 인터넷 불법 사설 경마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했다.이들은 온라인 또는 직접 방문하는 마권 구매자에게 계좌이체로 돈을 받아 배팅을 해주고, 배당금을 지급해 주는 방법으로 불법 사설 경마장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배팅 금액의 20%는 서비스 머니로 받아 챙겼다.이들의 배팅 총금액은 연간 30억원 정도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단속에 나선 경찰 관계자는 "사설 경마가 중소형 도시로 확산하는 추세로 사이트에 가입해 인터넷이 가능한 PC 1대만 있으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법 사설 경마를 할 수 있어 단속하기가 어렵다"며 "단속을 더욱 강화해 불법 사설 경마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8일 오전 경찰서 중원마루에서 이준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계·팀장,지구대장,파출소장,신임순경 실습생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종합성과 향상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각과 및 지구대,파출소에서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지난해 성과대비 하락된 부분을 중점 점검하는 한편, 신임 실습생 11명을 참석시켜 경찰로서의 첫발을 내딪는 계기로 삼았다.충주서는 지난해 성과에서 상위권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하고있는 성과중 하락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위해 실천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보고회에서 이준배 서장은 "생활범죄와 연계한 모든 활동은 기본근무를 하다보면 줄어든다. 교통사고도 이와 마찬가지로 아침 교통 러시아워 근무와 만남형 순찰, 문안순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생활범죄에 대한 기본근무 강화를 주문했다.한편 이날 보고회에 앞서 신임순경 실습생 김상완 순경(신임순경 283기, 중앙지구대) 등 11명이 이준배 서장으로부터 환영인사를 받고,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첫실습에 들어 갔다.이들은 18~22일까지는 경찰서 각 부서, 26일~8월 14일까지 충주서에서 실습을 하며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교폭력근절 위해 학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활동을 펴 눈길을 끌고 있다.학교전담경찰관 5명은 학교폭력예방교육, 신고사건 처리, 가해학생 선도, 피해학생보호 등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전념하고있다.충주서에 따르면 학교마다 학교전담경찰관이 배정되어 있으나, 아직도 학생들은 학교전담경찰관이 누구인지 모르는 실정으로 관심또한 저조하지만 학교전담경찰관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해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상영토록 협조하고, 급식소 입구에 학교전담경찰관의 연락처와 117신고센터 등 홍보 문구를 넣은 배너를 설치해 알리는 등 학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활동을 펴고 있다. 최근에는 각 학교를 찾아 점심을 함께먹고 체육시간을 활용해 학생들과 함께 체육활동을 하면서 친밀감을 높이며 그동안 말못할 고민거리를 상담하기도 했다.학교전담경찰관 박광원 경위는"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는 학생이 단 한명도 없게끔 할 수 있는 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2014년 3월과 4월에 폭행, 금품갈취 등 24건이었던 학교폭력사건이 올들어 37%감소한 15명으로 대폭 감소됐다.이에따라 대부분 언어폭력으로 상담과 선도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학교폭력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홍보활동과 친밀감 형성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가 오래 전에 헤어진 가족을 찾아주는데 잇따라 성과를 내며,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고 있다.충주경찰서는 지난달 17일 26년 전 헤어진 모녀의 상봉을 성사시킨 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29년 전 헤어진 모자와 13년 전 헤어진 모자 상봉을 이끌어 냈다.지난9일 충주경찰서는 13년 전 가정문제로 헤어진 두 아들과 엄마의 상봉을 도왔다.충주에 사는 이모(53·여)씨는 13년 전인 2002년 가정 문제로 남편과 헤어지면서 당시 10살과 7살인 두 아들과도 이별했다.이후 두 아들을 만나려고 백방으로 수소문했지만, 찾지 못하고 시름에 잠긴 채 생활에 왔다.그러던 중 경찰의 도움을 요청해 보라는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충주경찰서를 찾아 두 아들을 찾는 사연을 털어 놨다.사연을 들은 충주 경찰은 이씨의 두 아들을 찾기 위해 전산조회를 하는 등 노력끝에 마침내 인천의 한 아파트에 사는 황군 형제를 찾아냈다.큰아들(22)은 최근 군에서 전역했고, 둘째 아들(19)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다.경찰은 이씨와 두 아들의 만남을 주선했고, 지난 9일 충주경찰서에서 마침내 눈물의 상봉을 했다. 이씨는 "아들이 나를 미워해서 안 만날줄 알았는데 바로 연락이 와서 정말 기뻤다"며 "두 아들을 찾아서 부자가 된 것 같고, 아들들한테 많이 미안하고 잘 커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황군 형제도 "엄마가 많이 보고싶었다"며 눈물을 흘리며 13년 동안 잡지 못했던 엄마의 손을 놓지 않았다.헤어진 가족의 상봉을 잇따라 성사시킨 아동청소년계 김남준 경사는 "오래 전에 헤어진 가족을 찾는 사연을 들으면 꼭 찾아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상봉을 지켜보면 가슴이 찡하다"며 "앞으로도 마음 아프게 헤어져 사는 가족이 없도록 가족 찾기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1일 오전 의경어머니회 및 의경대원과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이날 의경어머니회 김연희(62) 회장과 충주서 의경 10여명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열리는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김연희 의경어머니회장은"광주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일환으로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조정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물론 관람객들이 깨끗한 충주의 이미지를 갖게 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서 의경어머니회는 지난 2004년 구성돼 10여명이 활동 중이며, 멘토활동과 봉사활동, 합동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으며 이날 활동에 나선 김연희 회장은 창립부터 현재까지 충북청 의경어머니회장을 비롯, 다양한 봉사와 의경도움이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9년 전 헤어진 엄마와 아들이 충주경찰서의 도움으로 눈물의 상봉을 했다. 일본에 살고 있는 어머니 김모(64)씨는 아들 차모(37)씨가 8살이던 해 남편과 이혼한 뒤 아들을 만나지 못하고 살아왔다.2002년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새로운 가정을 꾸려 살면서도 아들을 그리워하며 찾아야 겠다고 결심했다. 김씨는 최근 한국에 들어와 지난 4일 충주경찰서를 찾아 도움을 호소했다. 충주경찰서는 김씨가 오는 20일께 일본으로 출국해야 해 아들을 찾을 시간적 여유가 없자 민원을 접수한 즉시 아들 차씨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다.그 결과 아들 차씨가 인천 남구에 사는 것을 확인하고 관할 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해 어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차씨를 찾아 어머니가 찾고 있는 사실을 알렸다.평소 어머니를 찾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씨도 흔쾌히 상봉에 동의, 지난 6일 오후 2시 충주경찰서에서 눈물의 모자 상봉이 이뤄졌다.아들 차씨는 "마음 속에 항상 그리워하던 엄마를 찾아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고, 어머니 김씨도 "외국에 있어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빨리 찾을 줄 몰랐고 정말 보고 싶어서 만나기 전 이틀동안 잠을 설쳤다.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만남을 주선한 김남준(35)경사는 "비록 엄마가 일본에 살고 있지만 한국에 있는 아들을 평생 그리워하며 찾는 것을 보고 가슴 한 구석이 찡했다"며 "앞으로도 마음 아프게 헤어져 사는 가족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앙성중(교장 구본극) 학생 70여명은 6일오전 충주경찰서를 비롯, 선사유적박물관 진로특강 및 충북내수면연구소와 충주자연생태체험관에서 '내 꿈 찾기'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전개했다.현장체험학습에 앞서 커리어넷을 통한 사전 직업탐색을 하고, 직업인 멘토 인터뷰 자료 작성 및 자기소개 자료 등으로 관심 직업에 대한 실질적 체험과 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찰관 직업체험은 직업인 멘토(경찰) 1인당 10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으로 조를 편성, 직업체험이 보다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학생들은 충주경찰서에서 제공하는 장래 경찰관 희망 학생들을 위한 채용정보 설명, 경찰 직업세계 홍보동영상 시청, 지문찍기 체험, 경찰복입고 기념촬영하기, CCTV상황실 견학, 실내 사격장 모의권총 사격 등 직·간접적으로 경찰의 일상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교육진행에 나선 경무과 유혜미 경장은"이번 앙성중 학생들의 방문으로 경찰관이 되려는 학생들에게는 꿈을 전해주고 따돌림으로 인한 숨어있는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구본극 교장은 "올해 2학기부터 본교가 본격적으로 자유학기제 시행에 들어가는 만큼 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꿈을 찾고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지난달 29일 충주시 지현동의 한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국고 귀속 습득물을 양여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 40여명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봉사 단체로 충주서에서 그동한 습득물 신고로 주인을 찾지 못한 소중한 물건 시계 4점과 가방등 모두 8점을 전달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양여된 습득물은 원소유가가 6개월 동안 찾아가지 않고 습득자 권리기간인 3개월 동안 취득하지 않아 권리를 상실해 국고에 귀속된 물건으로 매각절차에 따라 원매자가 없을경우 이를 폐기하거나 사회복지단체 또는 기타 비영리단체에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다.손병철 생활안전과장은 "주인을 찾지 못해 양여된 물건은 새로운 주인에게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길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고귀속 되는 양여 물품을 복지단체 등에 전달될 수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이준배 경찰서장)는 제 9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 참여,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 및 미아방지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청소년과장 등 11명의 경찰관과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포순이가 함께 참여해 충주시민 2천여명에게 4대 사회악 근절 '희망의 풍선'등 홍보물을 나눠 주고, 아동대상 미아방지'4대 사회악 근절 캘리그래피'목걸이를 직접 걸어주는 행사를 진행해 가족단위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준배 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충주이미지를 구축하고, 특히 실종아동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충주경찰이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일 어머니를 흄기로 찌르고 달아난 A(40)씨가 자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충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어머니 B(여·70)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학교정화구역 내 주택을 임대해 불법 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한 업자 A(44)씨 등 5명이 경찰 단속에 걸렸다.충주경찰서는 충주시 예성로 한 초등학교 앞 임대주택에 불법게임기 9대를 설치하고 영업한 A(44)씨 등 게임장 두곳의 업자 등 5명을 적발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이들이 게임장에 설치했던 불법 게임기 70대도 압수했다.경찰 관계자는 "불법 사행성게임장 단속을 강화하자 이젠 학교정화구역 내 공동주택까지 침투했다"며 "단속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29일 오후 경찰서 3층 중원마루에서 2015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발대식에는 국원초, 목행초, 연수초, 용산초 총 4개교 29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사 4명이 참석, 앞으로 1년간 명예경찰소년단으로 활동하게 된다.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학교폭력 우려학생 또래상담, 학교전담경찰관 및 '117 Chat(채팅신고 앱)'홍보 등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게 되고 각 학교의 학교폭력을 근절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목행초 김모(6학년) 학생은 "평소 경찰관 아저씨를 보며 나도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명예경찰소년단이 되어 경찰복을 입고 경찰서에 오니 경찰관이 된 기분"이라면서 "1년간 우리학교에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항상 친구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김근진 여성청소년과장(경정)은 "명예경찰소년단의 '또래지킴이' 역할수행을 위해 경찰관서 견학 및 경찰 직업체험 등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지원을 강화하여 명예경찰관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