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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30 16:34:23
  • 최종수정2015.04.30 16:34:23

[충북일보]학교정화구역 내 주택을 임대해 불법 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한 업자 A(44)씨 등 5명이 경찰 단속에 걸렸다.

충주경찰서는 충주시 예성로 한 초등학교 앞 임대주택에 불법게임기 9대를 설치하고 영업한 A(44)씨 등 게임장 두곳의 업자 등 5명을 적발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들이 게임장에 설치했던 불법 게임기 70대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사행성게임장 단속을 강화하자 이젠 학교정화구역 내 공동주택까지 침투했다"며 "단속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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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