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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학교전담경찰관 ,학생들과 친밀감 형성

함께 점심먹고 체육활동

  • 웹출고시간2015.05.13 14:10:10
  • 최종수정2015.05.13 14:10:10

충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교폭력근절 위해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체육활동도 함께 하는 등 학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활동을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교폭력근절 위해 학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활동을 펴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 5명은 학교폭력예방교육, 신고사건 처리, 가해학생 선도, 피해학생보호 등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전념하고있다.

충주서에 따르면 학교마다 학교전담경찰관이 배정되어 있으나, 아직도 학생들은 학교전담경찰관이 누구인지 모르는 실정으로 관심또한 저조하지만 학교전담경찰관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해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상영토록 협조하고, 급식소 입구에 학교전담경찰관의 연락처와 117신고센터 등 홍보 문구를 넣은 배너를 설치해 알리는 등 학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활동을 펴고 있다.

최근에는 각 학교를 찾아 점심을 함께먹고 체육시간을 활용해 학생들과 함께 체육활동을 하면서 친밀감을 높이며 그동안 말못할 고민거리를 상담하기도 했다.

학교전담경찰관 박광원 경위는"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는 학생이 단 한명도 없게끔 할 수 있는 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3월과 4월에 폭행, 금품갈취 등 24건이었던 학교폭력사건이 올들어 37%감소한 15명으로 대폭 감소됐다.

이에따라 대부분 언어폭력으로 상담과 선도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학교폭력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홍보활동과 친밀감 형성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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