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 펠라타 어린이집 원생과 인솔교사 40명은 22일 오전 충주경찰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아이들에게 경찰관이 하는 일을 알려주고, 어린이 대상 폭력예방 교육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아이들은 '포돌이 애니메이션' 교통안전 동영상을 통해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등 교통안전교육과 어린이 경찰복 착용, 경찰 오토바이 탑승 등의 체험학습을 실시했으며, 색연필 등 기념품을 받고 즐거워했다. 홍석기 충주경찰서장은"교통약자인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어서 뿌듯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교통법규를 잘 지키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전 경찰관들은 19일 '경찰관 음주운전 제로 (ZERO)화'를 선포했다. 충주서는 이날 대회의실 중원마루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찰관 음주운전 ZERO화 선포식'을 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상을 구현하기로 다짐했다. 최근 전국 경찰 10대 의무위반 중 '음주운전' 발생 빈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충주서에서는 지난 6년간 경찰관 음주운전으로 인한 의무위반 행위가 단 한건도 없었다. 충주서는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고자 올해를 '경찰관 음주운전 제로화 원년의 해'로 정해 전 직원 공감대 형성과 붐 조성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 예방 활동으로 한가지 술로 1차에서 2시간이내 끝내기인 '112운동','술자리 차 안가져가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홍석기 서장은 "아무리 평온한 치안상태가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게 되면 경찰관으로서의 위상저하 및 국민에 대한 신뢰가 실추할 수밖에 없다"며 "전 직원이 공감대 형성과 붐 조성을 통해 '경찰관 음주운전 제로 (ZERO)화'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경찰관 40명, 모범운전자 충주시지회 40명, 녹색어머니회 10명이 참여하여 '배려, 교통문화실천운동' 캠페인을 촬영했다.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이란 법무부가 추진하는 범시민운동으로 캠페인 송과 안무를 제작, 촬영한 동영상을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페이스북에 올리고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특히, '배려'라는 의미를 되새겨 서로 공감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전 경찰관이 수화를 배워 캠페인의 노랫말에 맞춰 수화로 촬영을 했다.했 이 영상은 충주경찰서 페이스북, 밴드,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홍석기 서장은"교통약자인 어린이와 어르신이 안전하게 걸을수 있는 교통안전도시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6일 오후 얼음이 풀린 저수지에 들어가 빠질 위험에 처한 20대 청년을 경찰이 발견, 구조해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경찰서 호암지구대 권희천(51) 경위와 정태웅(44) 경사는 지난 6일 오후 설 명절 대비 특별방범활동 중 충주시 호암동 호암지에서 얼음이 살짝 얼은 저수지 위로 사람이 들어가 있어 빠질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저수지 한가운데에 사람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정 경사는 호각을 불며 얼음이 얇아 위험하니 더 이상 저수지 가운데로 들어가면 안된다고 소리치며 구조작업을 시작했다. 정 경사는 저수지로 들어가 정신지체 2급인 이모(20)씨를 안심시키고, 권경위는 구명환을 준비해 이모씨에게 씌워 안전하게 저수지 밖으로 구조했다. 이들은 이모씨를 호암지구대로 안전하게 데려와 인적사항을 확인 후 어머니인 조모(59)씨에게 인계했다. 만약 조금만 시간이 늦었으면 얇은 얼음이 깨져 20대 청년의 생명이 위험할 뻔한 상황에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된 것이다. 아들을 인계받은 어머니 조모씨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경찰관이 아니었다면 우리 아이가 어떻게 되었을까 소름이 끼친다"며 "우리 아이를 구조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태웅 경사는"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4일 사랑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번 위문활동에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문대식)와 관내 복지시설은 물론 투병중인 경찰관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날 충주시 엄정면 예수사랑의 집을 방문, 화장지와 물티슈, 세제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예수사랑의 집은 48명의 노인을 보호하고 있으며, 그중 기초생활수급자 10명은 보호시설에서 벗어나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지원이 필요하다. 홍석기 충주경찰서장은"설 명절을 맞아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충주경찰의 사랑나눔 위문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홍석기 서장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 처리 중 부상당해 투병중인 서충주지구대 이기배 (52)경위의 가정을 찾아 강신명 경찰청장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하루빨리 깨어나길 기원하며 위로했다. 또 3일 앙성파출소장(경감 유영옥) 등 경찰관 2명은 충주시 능동3길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지모(74)씨 가정을 방문, 경찰관 성금으로 구입한 배1상자와 생필품1세트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충주서는 이번 설을 맞아 경찰서는 물론 각 지구대·파출소별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웃 사랑을 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4일 사랑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번 위문활동에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문대식)와 관내 복지시설은 물론 투병중인 경찰관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날 충주시 엄정면 예수사랑의 집을 방문, 화장지와 물티슈, 세제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예수사랑의 집은 48명의 노인을 보호하고 있으며, 그중 기초생활수급자 10명은 보호시설에서 벗어나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지원이 필요하다. 홍석기 충주경찰서장은"설 명절을 맞아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충주경찰의 사랑나눔 위문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홍석기 서장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 처리 중 부상당해 투병중인 서충주지구대 이기배 (52)경위의 가정을 찾아 강신명 경찰청장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하루빨리 깨어나길 기원하며 위로했다. 또 3일 앙성파출소장(경감 유영옥) 등 경찰관 2명은 충주시 능동3길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지모(74)씨 가정을 방문, 경찰관 성금으로 구입한 배1상자와 생필품1세트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충주서는 이번 설을 맞아 경찰서는 물론 각 지구대·파출소별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웃 사랑을 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와 경찰행정발전위원회는 4일 충주시 봉방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국에 대한 향수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을 위로하고 한국생활의 애로를 격려하는 '마음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남편 사별에 따른 편모 다문화가정, 남편 건강문제로 인한 생계악화 이주여성 등 불우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누는 한편, 외국인 담당 경찰관들이 경찰에 도움을 바라는 사항을 듣는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대한민국 구성원이라는 소속감을 갖는 한편 충주경찰서가 다문화가정의 어려운 일들을 해결하고 도와주는 친근한 '도우미'라는 인식을 갖게해 경찰의 역할 증진이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3일 오전 졸업식이 열린 충주상고 강당 앞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충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3~ 19일까지 졸업시즌에 들어감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은 이 기간동안 학교와 사전협의해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강압적 뒤풀이 사례 및 처벌규정 등을 사전 교육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을 위해 충주교육지원청·시민단체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캠페인과 합동순찰을 벌일 예정이다. 졸업식이 끝난 이후에도 노래방, PC방, 술·담배판매행위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 점검 단속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할 방침이다. 홍석기 충주경찰서장은 "충주교육지원청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력을 집중하고, 졸업식이 새로운 출발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이 2일 오후 충주경찰서를 방문해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이날 김 청장은 충주시 동량면의 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년들을 격려한뒤 문대식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협력단체장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치안정책 설명과 의견수렴으로 지역사회의 치안안정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홍석기 충주서장과 각 과장, 지구대장·파출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털이범을 검거한 경비교통과 홍문기(46)경위와 금융사기범을 검거한 수사과 홍은진(32)경사에게 표창을 실시하고,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에 대한 경찰서 주요추진 업무에 대한 보고와 치안정책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김 청장은"생활법치 확립을 내실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초치안을 공고히 하고, 내부적으로는 경청과 배려로 전문성을 높이는 등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일선 현장부서인 연수지구대를 방문,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설 명절을 맞아 주택밀집지역과 상가 등 야간 취약지, 공·폐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 강화를 주문하고 각종 범죄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뒤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9일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초급간부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주경찰서의 이번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공무원들의 교통법규 준수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충주시청, 충주소방서, 충주우체국, 충주구치소 등 15개 관공서를 대상으로 실시함으로써 공무원들에게 호응이 높았으며, 올해는 공군19전비에서 첫 실시된 것을 시작으로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실제 교통사고현장의 블랙박스영상을 바탕으로 한 교통법규준수,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음주운전 위험성 등으로 진행되었고, 교육 후 질의응답으로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운영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경위 △윤상진 생활질서계장 △황규용 강력 2팀장△박한영 형사1팀장△김보택 중앙지구대 순찰1팀장△김창원 연수지구대 순찰1팀장△이상구 연수지구대 순찰1팀장△전인국 서충주지구대 순찰2팀장△이영훈 서충주지구대 순찰3팀장△안병륜 엄정지구대 순찰3팀장△은종수 경무계(공로연수)△류승환 112종합상황팀△안해영 앙성파출소 지원, 여성청소년수사팀△송영훈 수사지원팀△한창용 수사지원팀△나은호 유치관리팀△박수만 유치관리팀△김건식 유치관리팀△남용철 강력2팀△강인구 경비작전계△임명수 경비작전계△홍문기 교통조사계△천인영 보안계△이철희 중앙지구대△유영범 중앙지구대△유호 중앙지구대 △심승현 중앙지구대 △박찬영 중앙지구대 △이상정 연수지구대 △강윤식 연수지구대 △허관영 연수지구대 △연경옥 호암지구대 △김성수 호암지구대 △선정건 서충주지구대 △변우승 서충주지구대 △류동현 서충주지구대 △안장현 서충주지구대 △유경찬 서충주지구대 △박종석 서충주지구대 △진광복 엄정지구대 △최병윤 엄정지구대 △황희석 수안보파출소 △유재석 수안보파출소 △박경배 수안보파출소 △정순규 수안보파출소 △김남철 중앙탑파출소 △김억수 중앙탑파출소 △송일석 금가파출소 △정의대 금가파출소 △이흥배 앙성파출소 △안진양 앙성파출소 관리요원 ◇경사 △안준현 생활안전계△박태준 유치관리팀△김석우 강력2팀△이종현 형사1팀△이상균 교통관리계(사이카)△김지중 교통관리계(사이카)△류광현 교통조사계△김명호 교통조사계△박정순 청문감사관실△박해숙 중앙지구대 관리요원△이장섭 호암지구대 △정태웅 호암지구대 △이상희 서충주지구대 △이영근 엄정지구대 △박종우 엄정지구대 △김경주 수안보파출소 △황경원 앙성파출소
[충북일보] ◇경정전보△청문감사관 오일섭△경무과장 이창민 ◇경정 승진△수사과장 이규성△경비교통과장 한기수 ◇경감△교통조사계장 배종수△유치관리팀장 심명섭△연수지구대장 윤명규△중앙지구대장 정관헌△ 청문감사관 임도식 ◇경감승진△경비작전계장 주만정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정기총회가 22일 충주시 중앙탑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마리나센터에서 홍석기 경찰서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이명호 자율방범연합대대장을 비롯한 방범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홍석기 서장은 그간 협력단체의 리더로서 치안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이임을 하는 방범대장 6명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장을 수여한뒤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기초치안 확보를 위해 범죄 위험요인을 사전에 억제하는 예방치안과 치안거버넌스를 통한 참여치안"을 당부했다. 이날 자율방범연합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합동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는 총 43개 남·여자율방범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864명의 대원들이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주덕농협 하나로마트 점장과 여직원이 4년여에 걸쳐 물건을 허위 매입하는 수법으로 거액을 횡령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 간 가운데 일부 조합원들이 부실한 농협 관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본보 20일자3면보도) 언론보도를 접한 한 조합원(53·주덕읍)은 "지금 주덕읍 주민들은 보도내용보다 더 큰 8억여원을 횡령했다는 소문이 있다"며 "농협이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지는 못할 망정 내부에서 도적을 키우고 있었다는 것에 분통이 터진다"고 성토했다. 또 다른 조합원(64)은 "특히 사건을 명백히 밝혀야 할 농협충북본부 감사국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은 자신들의 존재의미를 망각한 처사"라며 "경찰이 사건을 명확히 밝혀내 관련자들을 강력히 처벌하고 조합도 비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개혁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협충주시지부와 충주지역 단위농협조합장들은 21일 긴급 회의를 갖고 파장이 타 농협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하나로마트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해줄것을 당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가는 등 긴장된 분위기다. 주덕농협 한 관계자는 "파장이 좀 있지만 이 기회에 밝혀질 것은 명확히 밝혀지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을 져 깨끗한 농협으로 탈바꿈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충주경찰서는 20일 농협 관계자를 소환, 조사를 하는 한편 진상 축소·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농협충북본부 감사국에도 감사 자료 제출을 요청하는 등 본격 수사에 들어 갔다. 경찰은 주덕농협 하나로마트 A점장과 B직원이 지난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물건을 매입한 것처럼 서류를 꾸미는 수법으로 물품 대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횡령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20일 주덕농협 실무책임자를 불러 조사한데 이어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충분한 증거 수집을 통해 사건 전모를 발혀낼 방침이다. 이같은 기초조사가 끝나면 횡령 의혹 당사자들을 소환, 혐의를 확인한후 횡령 또는 배임 혐의로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해 감사를 했으면서도 축소·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농협충북본부 감사국에도 감사자료를 요청, 사실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주덕농협 하나로마트 점장과 여직원은 지난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제로 물건을 구매하지 않았으면서도 허위로 물건을 매입·매출한 것으로 꾸미는 수법으로 2억여원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다. 농협충북본부 감사국은 지난해 주덕농협의 감사요청을 받고 지난해 11월18~26일까지 감사를 벌여 2012년8천500만원, 2013년7천여만원, 2014년 4천여만원, 2015년 1천240마원 등 2억740여만원 정도를 횡령한 것을 확인으나 지난해말 주덕농협에 보낸 감사결과 공문에는 2012~2014년까지의 감사 내용은 삭제된채 2015년 내용만으로 점장은 감봉1개월, 직원은 견책처리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축소 은폐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실무 책임자를 불러 조사를 해보니 언론보도 내용과 다소 금액의 차이는 있지만 사건이 있었던 것은 맞다"며 "관계자들을 불러 좀더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증거수집을 한뒤 횡령 당사자들을 소환해 혐의를 확인한후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61대 홍석기(47·사진) 충주경찰서장 취임식이 18일오전 경찰서 3층 중원마루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뒤 경찰서로 자리를 옮겨 협력단체장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치안발전에 협조를 당부했다. 홍 서장은 취임식에서"지역치안의 중추적인 역할을 통해 안전한 충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는 충주경찰이 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화합과 단결로 생동감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서장은 오후에는 대한노인회 충주지회 방문을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를 방문, 지역치안의 협조를 요청했다. 홍 서장은 제천이 고향이며 경찰대학교 8기 출신으로 1992년 경위 임관, 99년 경감으로 충북청 2503전경대장,제천서 수사과장, 2006년 경정으로 경기청 화성서 경비교통과장,서울청 강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찰청 교통관리실 운전면허계장, 경찰청 교통국 교통기획계장, 2015년 총경으로 승진후 충북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 경찰대 9기 동문으로 현재 경찰청 생활안전과에 근무하고 있는 부인 최은정(46, 경정)씨와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