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경찰서, 경찰관 음주운전 제로화 선포

6년간 경찰관 음주운전 의무 위반 행위 없어
'112운동','술자리 차 안가져가기 운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6.02.21 13:52:57
  • 최종수정2016.02.21 13:52:57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전 경찰관들은 19일 '경찰관 음주운전 제로 (ZERO)화'를 선포했다.

충주서는 이날 대회의실 중원마루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찰관 음주운전 ZERO화 선포식'을 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상을 구현하기로 다짐했다.

최근 전국 경찰 10대 의무위반 중 '음주운전' 발생 빈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충주서에서는 지난 6년간 경찰관 음주운전으로 인한 의무위반 행위가 단 한건도 없었다.

충주서는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고자 올해를 '경찰관 음주운전 제로화 원년의 해'로 정해 전 직원 공감대 형성과 붐 조성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 예방 활동으로 한가지 술로 1차에서 2시간이내 끝내기인 '112운동','술자리 차 안가져가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홍석기 서장은 "아무리 평온한 치안상태가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게 되면 경찰관으로서의 위상저하 및 국민에 대한 신뢰가 실추할 수밖에 없다"며 "전 직원이 공감대 형성과 붐 조성을 통해 '경찰관 음주운전 제로 (ZERO)화'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