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署,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 마음의 나눔 행사 개최

위문품 전달과 고국에 대한 향수 및 한국생활의 애로 위로 격려

  • 웹출고시간2016.02.04 10:59:27
  • 최종수정2016.02.04 10:59:27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와 경찰행정발전위원회는 4일 충주시 봉방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국에 대한 향수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을 위로하고 한국생활의 애로를 격려하는 '마음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남편 사별에 따른 편모 다문화가정, 남편 건강문제로 인한 생계악화 이주여성 등 불우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누는 한편, 외국인 담당 경찰관들이 경찰에 도움을 바라는 사항을 듣는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대한민국 구성원이라는 소속감을 갖는 한편 충주경찰서가 다문화가정의 어려운 일들을 해결하고 도와주는 친근한 '도우미'라는 인식을 갖게해 경찰의 역할 증진이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