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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신임경찰관 '전입환영식'

"충주경찰의 주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순경 11명 환영, 케익전하며 축하

  • 웹출고시간2015.02.16 14:33:50
  • 최종수정2015.02.16 14:34:01

충주경찰서는 16일오후 신임순경 11명에 대한 전입 환영회를 가졌다.이준배 서장(왼쪽에서 6번째)과 신임 순경들이 축하 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16일 오후 중원마루에서 신임경찰관 11명에 대한 '전입환영식'을 갖고 축하했다.

이번 전입환영은 13일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한 제281기 3천115명중 11명으로 중앙지구대에 안상배(30),한민섭(26),임병호(34), 연수지구대에 송민영(여·25),김경표(26),김철주(22),김형래(27),호암지구대에 정찬희(여·26),조상수(31),유호훈(26),최범용(25) 순경 등이 배치됐다.

특히 이날 배치된 송민영 여순경은 화려한 운동재능탓에 다부진 체격과 눈매가 매섭다.

송순경은 2008 전국대학태권도동아리 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등 이력이 화려하다. 2009년 전국대회에서는 은메달, 2010년 전국 품새겨루기 3위, 2013년 감은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고, 충북아마추어복싱협회 대회에서 1위, 충북소년체전 역도에서 2위, 역도협회장기 2위를 차지했고, 충주북여자중 시절엔 육상 400m, 800m, 원반던지기, 투창,투포환, 세단뛰기를 연마했다.

현재 갖고 있는 단증은 태권도4단, 합기도 1단을 비롯해 복싱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송 순경은 이날 환영식에서 "어렸을때부터 입고 싶었던 제복을 입고 첫 출근하는 자리여서 마음이 설레고 환영해준 충주경찰에 감사하다"며 "어려서부터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그 봉사를 되갚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며 경찰업무를 즐기며 하겠다"소감을 전했다.

이준배 경찰서장은 "사회생활과 다른 경찰생활이 익숙치 않음을 명심하고 교육당시 연마한 경찰활동을 마음 껏 발휘해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충주를 이끄는데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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