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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25 17:06:47
  • 최종수정2015.02.25 17:48:55
만취상태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살해하려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충주경찰서는 25일 알고 지내던 여성이 전화 통화에서 약을 올렸다는 이유로 흉기로 살해하려한 A(54)씨를 살인예비·음모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45분께 충주의 알고 지내던 여성이 전화상으로 약을 올렸다는 이유로 흉기와 둔기를 소지한 채 서울에서 충주까지 찾아왔다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124%의 만취 상태로 서울에서 충주까지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오전 경기 119안전센터로부터 A씨가 '영동고속도로를 경유해 충주로 여자를 죽이러 간다'고 신고했다는 연락을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흉기를 갖고있던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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