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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심폐소생술 훈련으로 '골든타임' 지킨다

유치보호관 및 호송경찰관 대상으로 응급구조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5.03.18 13:49:41
  • 최종수정2015.03.18 13:49:41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18일 유치장 근무자인 유치보호관 및 호송경찰관을 상대로 유치인들에게 발생할수 있는 긴급구조상황 사태 발생 시 조치할 수 있도록 응급구조교육을 실시했다.

충주서 유치장은 현재 충주·음성지역을 관활하는 통합유치장으로 연인원 약 1천600여명을 수용하고 있으며, 주로 야간이나 심야시간대 간질증세나 자해행위등 예상치 못한 조치가 필요할 경우 즉시 조치해야하는 상황으로 이번 119구급 교육을 통해 입감자에 대한 긴급상황을 신속히 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충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자동심장 제세동기 사용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병원후송 전 경찰관이 초동단계에서 취할 수 있는 대응구조 요령을 실시했다.

유영옥(경감) 유치관리팀장은 " 각종 장비사용이나 조치요령의 숙달은 물론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지켜 낼 것" 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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