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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2015년은 어린이교통사고 없는 한해로"

  • 웹출고시간2015.04.15 14:38:54
  • 최종수정2015.04.15 14:47:34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15일 오후 2시 충주경찰서 중원마루에서 이준배 경찰서장, 김동욱 충주교육장, 박영화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명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열고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 2015년 충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장으로 박영화(예성초)씨가 취임했고, 전임 최정희 회장 등 15명의 회원이 감사장을 받았다.

충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2004년 5월 27일 7개교 867명의 어머니들로 구성돼 출범, 현재 38개교 1천600여명의 회원들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준배 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노력과 봉사가 있었기에 지난 3년간 충주관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한건도 없었다"며"선진교통문화 정착의 주역으로 녹색어머니연합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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