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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인사개선 토론회 개최

치안센터장, 관제센터, 유치장 근무등 선호부서 1년6월~2년 주기로 개선

  • 웹출고시간2015.04.29 13:35:45
  • 최종수정2015.04.29 13:35:45

충주경찰서는 29일 오전 경찰서 중원마루에서 이준배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계·팀장,지구대장·파출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개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9일 오전 경찰서 중원마루에서 이준배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계·팀장,지구대장·파출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개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은 최근 치안센터장과 관제센터, 유치장 근무등 선호부서의 인사이동에 따른 적체를 해소하고, 계팀장의 경감급 배치로 지구대장, 파출소장과의 형평에 대한 지적에 따라 이를 개선해 2년의 원칙으로 하되 수시인사에 따라 1년또는 1년6월에도 시행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일부 치안센터장과 관제센터 등은 1년6월의 근무기간과 인사주기를 엄격히 적용해 정년임박과 건강상의 이유로 희망자는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 따라 이에따른 인사주기를 연속근무로 적용해 근무주기와 상관없이 퇴직까지 근무토록하여 근무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토론을 주재한 이준배 서장은 "치안센터와 치안수요가 다소 적고 피로도가 적은 부서를 선호하는건 당연하다.그기회를 형평에 맞게 적용해 순환함으로써 내부만족을 향상시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내부만족이 곧 외부 치안 만족도로 이어짐"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매주 중간관리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인사이동에 따른 형평과 근무만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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