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주)에코프로가 '리튬 이차전지용 양극 활물질 전구체 제조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지난 27일 자율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초고용량 리튬이차전지용 양극 활물질의 주원료인 전구체를 제조하는 장치와 방법에 관한 것으로, 니켈, 코발트, 망간…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분양토지의 소유권이전이 20일부터 시작된다.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9일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지적정리가 완료됨에 따라 분양토지를 대상으로 20일부터 소유권이전 등기서류를 교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소유권이전등기가 이뤄지지 않아 매매, 담보제공 등…
LG화학 청주공장이 오는 4월 1일 단행되는 LG하우시스 분사와 발맞춰 주재임원(부사장)을 포함한 컨트롤타워를 LG화학 오창테크노파크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LG화학 청주공장은 현재 LG하우시스 분사를 위해 LG화학 본관 3층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하고 팀장급…
청원군이 추진하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 광고물선진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정비대상 650개업소 중 지난해 12월말까지 380개 업소의 간판개선을 완료하고 올 2월 현재 80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 중에 있다. 지난 2006년 12월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옥외광고물의 무분별 무계획적인 설치를 방지하고…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 건설현장 공사소음 피해와 관련, 주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청원군 강외면 궁평2리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 인근 현장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교량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이 공사는 6~9m 깊이의 천공작업을 하는 것으로 천공장비에 의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고 있다.공사 현장…
청원군이 오창 미래지 농어촌테마공원을 추진한다. 군은 10일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경기도 의왕시)에서 전국 16개 지구에서 2010년 농어촌테마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3월중 12개 지구가 최종 선정된다. 군이 오창면 용두리 일대에 사업비 92억1천000만원을 투입해 22만㎡ 규…
LG화학이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의 부지 매입을 타진했으나 갖가지 난제를 풀지 못해 결국 포기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충북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께 LG화학 측에서 오창외투지역 유휴부지의 면적과 매입을 위한 절차 등을 확인하고 매입을 위한 기…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코스닥 상장업체들이 지난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함박웃음을 짓는 주인공들은 올해 코스닥 1호 상장업체인 메디톡스와 에이스디지텍, 네패스로 지난해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가 그나마 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오창산단 관리공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가 밝힌 현황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오창산단과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의 생산은 총 5조1천818억원이며 수출은 18억5천21만 달러…
충북대의 '아킬레스건' 오창단지부지가 독(毒)이 될까 효자노릇을 할까.충북대가 '계륵'(鷄肋)같은 존재였던 오창단지부지매입비를 지난해말 완납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충북대는 지난해말에 기성회비에서 재원을 마련해 오창단지부지 매입비 잔금 21억원을 치뤘다.지난 2003년 7월 토지공사와 부지매…
LG화학, 산업재사업 4월 1일 새출발LG하우시스로 독립법인명 결정LG화학 청주공장의 산업재사업 분사 작업이 임시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으로 더욱 바빠지게 됐다.LG화학은 지난해 12월 2일 산업재 사업 분사 결정에 이어 23일 서울 LG 트윈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오는 4월 1일부터 정보 전자…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 일대의 상공인들은 오창 팹리스반도체타운과 오송 바이오연구타운의 조성이 시급하다고 요구하고 있다.청주상공회의소는 최근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세계적인 반도체산업 타운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조성사업비 1000억원 중 국비 750억원 지원을 건의한데 이어 오송생명단지가 세계…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대표적 바이오 업체인 메타바이오메드(대표 오석송)와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탄탄한 기업경쟁력으로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특히 지난 16일 코스닥에 상장된 메디톡스는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
벤처신화로 주목 받았던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트리니티(구 덱트론)가 전 대표들의 줄 이은 배임행각이 추가로 발견돼 침몰 위기에 봉착했다.트리니티는 6일 공시를 통해 전 대표이사인 김태훈씨가 지난해 8월 10일 30억1천만원을 배임한 혐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전 대표이사인 김장훈씨…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 들어설 슈퍼컴퓨터 3호기가 오는 9월 설치된다. 기상청(청장 정순갑)은 기상예보 정확도의 향상을 위해 세계 2위 수준인 영국기상청의 상세하고 정교한 통합수치예보모델을 도입하고 이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슈퍼컴퓨터 3호기 도입사업을…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2009년 코스닥 1호 상장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지난 2000년 5월 설립된 메디톡스는 피부주름 치료제인 '메디톡신'이라는 제품을 국내최초로 개발해 세계에서 4번째로 보톨리눔 제제(일명 보톡스)를 상업화에 성공한 유망 바이오 기업이다.공모…
동북아 바이오산업의 메카를 꿈꾸며 화려한 준공식을 가졌던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올해는 활기를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지난해 10월 준공식을 가진 오송단지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 중인 국책기관 이전과 공동주택단지 외에는 뚜렷한 건설 움직임이 없던 던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지난해 말 CJ…
충북 오송~광주 구간의 호남고속철도 조기 완공을 위한 기본계획 수정안 발표가 당초보다 지연되고 있는데 따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토해양부는 지난해 국정감사 등에서 지난달 말까지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 수정안을 완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미국 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악화 대책마…
지난 2008년 연말 충북지역 부동산시장이 거래 없이 약보합세로 마감된 가운데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아파트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 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충북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단절된 가운데, 2주간 -0.10%의 변동률로 2주전(-0.01%)의 약보합세에서 하락세로 바뀌며 20…
오창산단 HEK, 신노사문화 눈길 경실련 '바른 외국기업' 우수상도 수상청원군 오창산단 내 해리슨엔지니어링코리아(대표 황달연, 이하 HEK)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인간존중경영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이 하나 되는 새로운 신노사문화를 정립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HEK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
"이곳이 산업단지 맞아" 충북 청원군 강외면 쌍청·연제·만수리 일원에 조성된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두고 하는 말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후보지로 부각되고 있는 이 곳에 최근 전국 자치단체와 각 연구기관에서 벤치마킹하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의 쉼터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교통의 편리…
청원군은 오창과학산업단지내 홈 플러스와 중심상가지역의 주요도로에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주민홍보 및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시간은 토ㆍ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청원군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민방위경보시설 확충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오창프라자Ⅱ건물 옥상에 5천200만원(도비 2천600만원, 군비 2천600만원)을 투입 경보사이렌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신도시개발과 도시규모 확장 등으로 난청 지역이던 오창…
충북도의 교통량 조사 결과 청주공항~오창과학단지 구간 교통량이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주에서 오창산단으로 통하는 도로 두 곳 중 나머지 한 곳인 청주역~옥산의 2차선 도로 구간은 4차로로 확포장이 시급한 실정이다.충북도는 지난 10월 16일 오전 7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도…
오창농협(조합장 김창한)은 17일 오전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오석송) 소속 회원 30여명을 오창농협으로 초청해 농촌과 기업 상호간 상생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오석송 이사장 및 회원 30여명을 비롯해 충북농협 이종환 본부장, 오창농협 김창한 조합장…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