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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산단 에코프로, 리튬 이차전지관련 특허 취득

생산량 50% 증가 및 획기적 원가절감 기대

  • 웹출고시간2009.03.01 20:32: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주)에코프로가 '리튬 이차전지용 양극 활물질 전구체 제조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지난 27일 자율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초고용량 리튬이차전지용 양극 활물질의 주원료인 전구체를 제조하는 장치와 방법에 관한 것으로,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다성분 혼합 금속염 용액으로부터 공침을 통해 리튬 이차 전지용 양극 활물질의 전구체를 제조하기 위해 특수하게 설계된 공침반응 장치다.

이 반은 장치를 통해 생성되는 미립자를 연속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입자분리부와 초음파 분산장치, 초미립자 재투입 및 폐 용액으로부터 알칼리 금속염 부산물을 온도에 따른 용해도 차이를 이용해 제거할 수 있는 침전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게 하는 공법이다.

이 반응장치와 공법을 적용해 생산 할 경우 기존 방법에 비하여 반응시간이 기존 대비 50% 이상이 단축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성된 전구체의 입경 분포가 좁고 입자 밀도가 향상돼 수율이 증가되고, 폐수 절감 등으로 획기적인 원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업체는 내다봤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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