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의 이사장 이·취임식이 28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회원기업 대표 및 지원행정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오석송 이사장의 이임식과 신임 이명재 이사장 취임식, 모범근로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이명재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창은 천안-탕정-오송-세종-대덕을 잇는 중부권 테크노밸리의 중심"이라며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밸리, 36번 국도를 중심으로 한 솔라밸리와 함께 오창을 중심으로 한 IT테크노밸리가 3대축이 되어 충청북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충북글로벌비즈니스센터 설립, 각종 전시회 개최, 글로벌비즈니스 분과 위원회 설립 등 글로벌 비즈니스 개척을 통해 각종 문화행사의 중심에 기업이 있고,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강화하는 등 융복합 모범단지가 될 것"이라며 "연구기관과 연구원, 좋은 기술을 가진 소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형 공장 건립을 건의 하겠다"고 덧붙였다.이외에도 공단자립화 기반 마련을 위한 임대단지 관리권 이관 및 예산지원 확대 방안에 대한 추진 의사도 밝혔다.오석송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오창단지의 1호 입주기업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1 지역전략산업 해외로드쇼'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유망 벤처 및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이번사업은 오는 6월말 중국 동관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비수도권 지역의 IT/BT 관련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현지 기업과의 수출상담회, 기술협력, 투자유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정의 심사를 거쳐 전국적으로 70~80개 참여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이들 기업에 대해 행사 운영에 관한 공통경비는 물론, 현지 바이어 발굴, 홍보물 제작, 통역 등 제반 경비가 지원된다. 해외로드쇼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TP 홈페이지(www.cbtp.or.kr)에 있는 모집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충북TP 기업지원단(270-2217)으로 하면 된다./ 인진연기자
○…2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에 돌입한 이명재 신임 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이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눈길.이 이사장은 취임식초청장을 통해 복지시설 후원의 뜻을 알리고 화환으로 축하의 뜻을 전달하려한 참석자들의 동참을 부탁.이날 접수된 쌀 화환 80여포와 과자는 산업단지가 소재한 청원군 오창읍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액 전달해 훈훈한 모습 연출. / 인진연기자
최재옥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은 충북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사항 파악 및 해결을 위해 28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회의실에서 하종성 청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해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여러 현안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충북가구공업협동조합 허진무이사장은 "최근 사무용가구 대기업인 퍼시스가 중소기업 졸업으로 인해 2011년까지만 공공기관의 입찰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공공시장 참여가 제한되자 편법으로 중소기업을 만들어 조달청 물량 중 60%이상을 다 가져가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제천수퍼마켓협동조합 조현길이사장은 "최근 국회에서 소상공인을 돕고 대기업의 무분별한 진출을 막기 위해 어렵게 개정한 유통산업발전법과 상생법이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는 전혀 피부에 와 닿지 않고 있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답변에 나선 하종성청장은 "정부에서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며 "특히 최근에 들어와서 대기업의 부분별한 진출로 인해 많은 중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깊이 실감하고 있는 만큼 어려움을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충북기업애로지원센터(센터장 신인식)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정병철 이하 협력센터)와 공동으로 '2011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를 중소기업센터연수관에서 개최한다.2009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연계자문을 통해 도내 소재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견실한 경쟁력 구축을 지원해 오고 있다. 협력센터는 최근 삼성, 현대자동차, LG 등 주요 그룹에서 퇴임한 CEO나 임원을 중심으로 신규 자문위원을 위촉한바 있으며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MRO 등 중소기업 미래유망산업분야의 상담 인력도 보강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상담회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상담회는 충북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대표의 사전 신청에 의해 진행되며, 희망기업에게는 3회 미만의 자문위원 일반자문(무료) 및 비즈니스 멘토링(6개월, 월1회 방문, 무료)의 신청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5월 13일까지 충북중기센터 홈페이지(www.cbsc.or.kr)를 통해 선착순 신청접수하면 된다./ 인진연기자
한EU FTA로 특혜관세 혜택을 받기 위한 충북지역 기업들의 준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같은 준비 부족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막론하고 10곳 중 9곳에 가까운 기업이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심각한 상황이다.박주선 국회의원(민주, 광주 동구)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EU FTA로 특혜관세 혜택을 받기 위한 인증수출자 지정기업이 대기업 419곳 중 117곳(27.9%), 중소기업 7천787곳 중 608곳(7.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말 기준 EU에 6천유로 이상 수출한 실적이 있는 대기업의 27.9%에 불과해 대기업 3곳 중 2곳은 지금 한EU FTA가 발효되더라도 특혜관세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더욱이 EU 수출기업의 94.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대상기업 7천787곳 중 608곳(7.8%)으로 사실상 한EU FTA 체제에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EU FTA는 기체결한 다른 FTA와는 달리 EU지역으로 건당 6천유로 이상 수출시 수출기업은 '원산지 인증수출자(Approved Exporter)'로 지정되어야만 상대국에서 FTA 특혜세율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시도별 인
충북지역의 기업경기가 4월과 5월 모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7일 밝힌 '4월 충북지역 기업경기 동향'자료에 따르면 4월중 충북지역 업황BSI는 제조업(3월 87 → 4월 92)과 비제조업(69 →73) 모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제조업의 4월 업황BSI는 92로 전월(87)보다 5p 상승했으며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고무플라스틱, 영상음향통신, 비금속광물 등의 순으로 개선 의견이 늘어났다.매출BSI도 101로 전월(95)보다 6p 상승한 가운데 대기업(+5p)과 중소기업(+5p)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이와 함께 수출BSI(3월 101 → 4월 108)와 내수판매BSI(86 → 91), 생산BSI(3월 96 → 4월 99), 신규수주BSI(94 → 100)등도 모두 상승해 가동률BSI(100)도 전월(96)에 비해 4p 상승했다.5월 업황에 대해서도 밝게 보는 분위기가 확산돼 5월 업황전망BSI는 4월 업황전망BSI(84)보다 5p 높은 89로 조사됐다.비제조업의 경우도 4월 비제조업 업황BSI는 73으로 전월(69)보다 4p상승해 업종별로는 건설업, 사업서비스업, 운수업 등의 순으로 개선 의견이 늘어났다.비제조업도 5월 업황이 4월
"모두가 불황이라고 외치는 시기였던 2009년 20억여 원의 설비 및 기술투자를 시작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회사가 새롭게 성장, 지난 1990년 회사 설립 이래 매년 2만 건, 총 30만여 건의 데이터를 복구해 전 세계 최고수준의 복구 경력을 바탕으로 데이터복구 성공률이 72.07%로 동종업계 최고수준이다." 데이터복구 분야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명정보기술 이명재(55)대표의 자부심과 경쟁력을 함축한 한마디다.지난 1990년 하드디스크수리업체로 처음 이름을 알린 명정보기술은 1993년부터 데이터복구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아시아권 최초로 하드디스크 수리와 데이터복구 기술을 확보해 국내외 데이터 복구 시장을 주도해 왔으며, 지난 21년 간 업계 선두 자리를 지켜 아시아권 1위, 세계 5위권 이내의 기술력과 사업능력을 갖춘 회사다.현재는 데이터복구·백업은 물론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고용량, 소형화를 구현한 플래시 메모리 디스크인 '명SSD'와 LCD·HDD·FDD·CD-ROM·Tape Drive 등 모든 데이터 스토리지 제품의 수리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던 천안함사건 발생이후
충북지역 신협(지역협의회장 안상열) 임직원 700여명이 30일 보은 속리산 잔디광장에서 자연사랑, 봉사활동, 사회공헌활동을 다짐하는 '충북신협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특히 이 자리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충북인재양성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및 (사)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1조합 1명이상 후원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한국 신협의 날 제 51주년을 기념하고, 충북신협인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속리산 등반 및 자연보호 캠페인, 기념식, 장학금전달, 기아대책 후원 협약 체결, 노래자랑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날 행사에는 장태종 신협중앙회장도 참석해 충북신협의 비약적 발전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조합원에게 꿈을 주는 신협,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신협 만들기를 동참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충북신협지역협의회 안상열 회장은 "충북신협은 지역 및 조합원과의 동반자 관계를 통한 지속 성장을 이뤄왔고 앞으로도 사회교육운동과 나눔 활동을 통해 신협이 추구하는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북신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국IR서비스와 공동으로 5월 3일부터 13일까지 충청지역의 코스닥 상장사를 탐방하는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스닥시장본부가 IR개최가 용이하지 않은 지방소재 상장사들의 IR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인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IR이다.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해 해당기업의 생산설비를 견학하고 기업관계자에게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물어보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IR에 참여하는 기업은 이녹스(3일), 에버테크노(3일), 비아이이엠티(3일, 이상 충남 아산), 디이엔티(12일), 오스템(12일, 이상 충남 천안), 케이피에프(13일, 충북 충주) 세미텍(13일 충북 진천) 등 7개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지방 탐방IR이 코스닥기업에 대한 정보 불균형 완화와 시장건전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IR 관련 동영상 및 IR자료는 코스닥시장 전용 홈페이지 '아이코스닥(http://ikosdaq.co.kr)'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가 '충청권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 연계지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참여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충청권 의약바이오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TP 바이오센터(센터장 신용국)를 주관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폴리텍바이오대학,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LG생명과학, 알테오젠, 에이프로젠,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 나비 바이오텍, 휴버트 바이오 등 11개 기관이 힘을 모으게 된다.이들 기관은 글로벌의약품 위탁생산 및 기업지원시설 구축과 바이오의약품의 산업화를 위한 연구지원 사업과 바이오 관련 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바이오 분야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기업투자를 확대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권 바이오의약품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내달 있을 전국단위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진연기자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이 1차 분양을 시작한 이래 10년여 만에 드디어 100% 분양마감을 목전에 뒀다.오창산단 외투지역은 지난 2002년 11월 1차 지정을 시작으로 2003년 11월 2차 지정과 2005년 5월 3차 지정을 거쳐 86%대의 분양률로 지난 2008년 4월 한라스택폴과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정체를 빚어왔다.특히 3차 지정 부지의 경우 상당수가 단지조성 이후 10여 년 간 허허벌판으로 남아 우려를 사왔었다.그러나 지난해 4월 오랜 정적을 깨고 잔여부지 중 3만5천㎡(1만여 평)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LG하우시스와 일본 토스템의 합작사인 LG-토스템BM이 충북도와 체결하며 청신호가 켜졌다.이후 1년여 만인 지난 3월 에스에프씨가 3만㎡(9천여 평) 부지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고, 뒤이어 현대아반시스가 지난 14일 기공식을 가진 뒤 외투지역의 잔여 부지 전부인 총 23만1천㎡(약 7만평)에 대한 본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현대아반시스는 현재 지식경제부 외국인투자위원회의 입주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다음 달 초 승인인 날 것으로 예상돼 충북도의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고시 후 본 계약을 마무리 짓게 된다.이에 따라 10여년
충북지역의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하며 2009년 4월 이후 25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오세만)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충북지역 내 250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4로 전월(102)보다 2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소비자들이 가계의 생활형편 설문에 대해 응답한 결과를 보면 현재생활형편CSI(3월 81 → 4월 86)와 생활형편전망CSI(89 → 94) 모두 전월에 비해 각각 5p씩 상승했다.향후 가계수입과 지출에 관한 전망에 대해서는 가계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줄어들고 소비지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감소하며 가계수입전망CSI(100 → 98)와소비지출전망CSI(110 → 107)는 모두 하락했다.경기관련 인식을 나타내는 개별지수 동향을 보면현재경기판단CSI는 3월 65에서 4월 70으로 5p 상승했다.앞으로의 경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향후경기전망CSI도 76에서 86으로 10p 상승하고 취업기회전망CSI(89 → 93)는 전월보다 4p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하회하며 취업기회가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청주산업단지가 세중테크노밸리의 입주로 주차난이 가중될 처지에 놓여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주차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먼저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청주산단 관리공단에 따르면 청주산단 내 6천900여㎡의 터에 지하 2층, 지상 15층(연면적 3만9천800㎡) 규모로 들어선 세중테크노밸리는 공장 202실과 지원시설 40실을 갖추고 있으며 분양률은 90%를 넘어선 상태다.그러나 주차대수는 법정기준인 129대를 두 배 이상 초과한 283대규모를 갖췄음에도 입주공장과 지원시설 호수를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해 주차난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건설사측도 주차장이 부족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다각도로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청주산단 자체의 주차난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어서 입주 기업들이 자구책을 마련하는 것은 이미 한계에 달해 마땅한 근본 해결책이 없는 상태다.실제로 산단 내 1~2단지의 경우 도로 양쪽 면에 주차구역이 있음에도 약 800여대 이상의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으로 관리공단은 파악하고 있다.이에 대해 입주기업들은 산단 지역
전해커패시터(축전지) 전문업체인 청주산업단지 내 삼화전기가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 제품에 대한 국제 공인 안정규격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인증을 획득해 수출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삼화전기는 25일 전기 및 전자 제품 등의 미국 수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UL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하이브리드카, 태양광, 풍력발전, UPS 등의 시장에서 신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커패시터는 전하를 축적하는 장치로 전기이중층 커패시터는 기기 내부에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가 두 개 있어 기존 전해 커패시터 대비 약 100만배 이상 전지 에너지 저장이 가능하다.또한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전혀 없고 우수한 충전ㆍ방전 특성을 갖고 있어 산업용 전자기기 백업전원,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풍력발전 등 그린에너지 분야의 핵심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납 축전지나 리튬전지에 비해 약 10년 이상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교체 비용이 없는데다 순간 정전에 민감한 반도체 장비 및 장치 산업의 무정전 전력공급장치(UPS)에 적용되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백식 삼화전기 사장은 "UL인
충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두바이 건축기자재박람회' 참가업체를 접수 받는다.이번 박람회는 유럽 및 아시아 각국의 바이어들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의 건축기자재 박람회로 충북도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참가해 도내 건축자재 관련기업이 중동 시장을 개척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충북도는 박람회 참가기업에 현지통역,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전시품 편도 발송비 및 통관비용 지원과 더불어 매칭상담도 주선할 예정이다.유망품목은 빌딩, 건설, 수질기술, 환경제품, 공기조절, 냉각제품, 청결유지, 유리, 금속제품, 욕실, 세라믹제품 대리석, 석재재품 등이다.참가접수는 5월 4일까지 온라인(www. cbgms.net, www.sbc.or.kr)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상품전에 대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6832) 또는 충북도 (043-220-3482)로 하면 된다. / 인진연기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27일과 28일 양일 간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오창청사에서 충북지역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FTA 활용피해예방 및 수익창출교육'을 실시한다.충북지방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는 FTA전문가가 부족한 지역 실정을 감안해 지역 수출중소기업기업 대표 및 실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교육뿐만 아니라 업종별로 FTA를 활용한 시장 개척, 수출 증대, 수익 창출 등을 위한 구체적인 현장 사례 교육을 중심으로 한다. 이 과정은 분야별로 진행되며 FTA연구원 및 관세사 등 FTA전문가들이 강단에 서 실전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업종별 FTA 활용 피해예방 및 수익창출전략, 업종별 원산지 결정기준 방법 및 실무, 원산지인증수출자제도 설명 및 인증절차 교육도 실시한다.주요 교육내용으로 글로벌 시장변화(자원, 환경 및 지식 전쟁, 무역 규제 등), FTA 현장 실무(FTA+리스크 헤징, 상사중재 등), 무역 뉴노멀(FTA+Fair-Trade, Green, CSR, Security 등), FTA 활용(가치사슬 최적화, 비즈니스 모델, FTA 마케팅 등) 등이 있다.이번 FTA 활용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가 '중부권 기업지원 사업 공동설명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충북TP 미래융합기술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충북TP 기업지원단(단장 홍양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동설명회는 무역협회 충북지부, 청주상공회의소, 대신증권 등이 참여해 기업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TP는 2단계 지역혁신거점육성사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지원사업, 통합마케팅활성화사업,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 인력양성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무역협회는 2011년 주요지원 사업 안내를, 청주상공회의소는 특허 지원사업 안내, 대신증권은 기업금융에 대해 설명한다. 기술기업육성지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도내 기업인들의 이동소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으로 구분해 시행된다. 북부권은 지난 20일 충북TP 바이오센터(제천)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이번 중부권 설명회에 이어 남부권은 5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인진연기자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국내 대표적인 의료용 소재전문기업인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메타바이오메드가 '인공뼈 및 그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분야에서 경추, 요추 등 뼈 결손 부위의 대체 및 수복에 사용되는 인공뼈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로 기존의 인공뼈 구조와는 달리 하나의 뼈 구조물 내에 치밀체와 다공체가 함께 존재하며 복합체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복합체는 각각의 구조가 가지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단점을 상호 보완 할 수 있어 경추, 요추뿐만 아니라 결손된 뼈 부위에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인체의 경조직을 대체할 수 있는 조직수복용 재료 및 골 이식재로 적용범위도 넓다. 특히 기존제품에서 분리되어 있던 다공체와 치밀체가 제조 단계에서부터 하나의 몸체로 형성되어, 사용 도중 다공체와 치밀체가 서로 분리되는 현상도 발생하지 않는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이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의 전 임상 시험이 모두 끝난 상태로 올 해 안에 국내제조품목허가, CE인증 및 FDA 등록을 완료해 올 연말께 국내 및 해외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진연기자
충북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본부장 우병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4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충북도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충북도청 서관 1층)에서 가정의 달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전시판매장에서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13업체 38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최소 10%에서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전화로 주문 할 경우 택배도 가능하다.주요 판매품목으로는 홍삼제품, 한방·약초제품, 사과 비타, 유리 및 진주 수공예품, 음이온 건강팔찌, 포도즙·포도주, 사과즙, 천연염색제품(스카프, 지갑, 열쇠고리) 등이 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직장인이나 일반 서민들이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담은 알찬 선물을 줄 수 있는 기회와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홍보 및 매출증대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2011년 신규 입점업체 제품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발굴하여 전시판매장에 입점 시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진연기자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면서 충북지역 각 사업장 노사도 임단협을 위한 교섭에 돌입한 가운데 투쟁보다는 안정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다만 지역과는 달리 중앙단위 노사관계는 노조법 재개정을 비롯한 현안을 둘러싸고 노정, 노사 간 갈등이 커지고 있어 '갈등'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청주권 일대 관리대상 사업장 215개 중 현재 임금교섭타결이 된 사업장은 19곳으로 8.8%의 타결률을 나타내 전국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청주권 타결 사업장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4.6%로 전국 평균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특히 올해는 유가급등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상승세 지속이 우려되고, 경기회복에 따른 임금인상 기대가 더해져 임금인상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어 임금인상을 둘러싼 노사 간의 힘겨루기가 두드러질 전망이다.이와 함께 오는 7월 전면 시행예정인 복수노조 제도에 대해 정부가 교섭창구 단일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기존 노조가 조합원들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내부단속에 주력할 것으로 관측된다.복수노조 설립 움직임이 있는 사업장의 경우 과반수 조합원이상을 확보해야 교섭창구 단일화의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어 무리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명정보기술의 이명재대표가 오창산단관리공단 이사장 취임에 이어 첫 딸이 화촉을 밝혀 함박웃음.이 대표는 오는 28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리는 제3대 오창산단관리공단 이사장 취임식을 통해 이사장 공식 임기 시작.이틀 뒤인 30일에는 오후 2시 선프라자에서 지인들의 축복 속에 첫 딸의 화촉을 밝힐 예정./ 인진연기자
○…제12회 연합회장기 쟁탈 KT그룹 전국 야구대회가 23일과 24일 양일간 오창야구장 등 5개 보조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오창과학단지가 들썩.특히 이 대회에는 KT야구연합회에 등록된 사원(퇴직직원 포함)들로 총 18개 팀에서 500여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 대회여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실제로 KT그룹은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 숙소로 오창단지 내 5개 모텔을 전세 내 선수들을 분산 수용할 계획./ 인진연기자
○…코스닥 상장사로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전문 업체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어보브반도체가 오는 11월까지 LG전자와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을 공동 개발키로 해 눈길.어보브반도체는 주로 저가형 소형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MCU를 개발해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에 공급해왔으나 일본대지진 영향으로 이번에 LG전자와 대형 가전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MCU를 하나의 칩으로 만들기 위한 공동 개발 착수.LG전자는 그 간 전 세계 MCU 시장의 60%가량을 차지하는 도시바와 거래를 이어왔으나 일본이 지진 영향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데다 생산 중단 리스크에 처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공동개발 결정./ 인진연기자
새마을금고연합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송명헌)는 21일 청주시 용담동 소재 레이크힐에서 신종백 새마을금고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실무책임자 120여명이 참석해 2010년도 충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영평가 대회에서는 문화새마을금고가 충북도 경영평가 최우수 금고로 선정돼 표창을 받고 서청주 새마을금고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도내 58개 새마을금고의 2010년도 경영성과 우수금고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2011년도 사업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청주시 새마을금고 협의회가 전국 최초로 공제유효계약고 2조원 달성으로 포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신종백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금고 47년 역사 이래 가장 열심히 뛰는 한해가 되도록 모든 새마을금고인들이 변화된 자세와 도전하는 정신으로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올해는 우리 충북도 관내 새마을금고가 재무구조건전화를 통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튼실한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 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내에는 58개 새마을금고가 67만2천여명의 회원을 확보해 3조9천158억원의 총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 인진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