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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24 11:15: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 민방위경보시설이 설치된 모습.

청원군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민방위경보시설 확충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오창프라자Ⅱ건물 옥상에 5천200만원(도비 2천600만원, 군비 2천600만원)을 투입 경보사이렌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신도시개발과 도시규모 확장 등으로 난청 지역이던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은 민방공 대피훈련과 재난계도 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됐다.

민방위경보는 산불, 태풍, 집중호우, 대설 등 각종 재난발생시 군민들에게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 최대 밀집지역인 오창과학산업단지에 경보시설이 없어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지 못했으나 민방위 경보시설 설치로 훈련 은 물론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다 빠른 재난대처와 계도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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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