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추진 중에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14일 현재 민관합동점검 66개소, 자체 점검 441개소, 전문기관점검 5개소 등 모두 512건을 점검 완료해 84%의 진행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은 교량, 상하수도, 농업용저수지 등 6개 분야, 32종, 609개 시설 등이다. 군은 향후 잔여 시설에 대한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 등 긴급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재난 예방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2017 국가안전대진단 업무를 원활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1일 감염병 관리요원의 전문지식 습득과 기본역량 강화를 위한 2017 감염병 관리요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감염병 및 식품위생 관련 공무원, 관내 각 학교 및 보육시설 보건교사, 산업체의 집단급식소 보건관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감염병 환자의 조기발견 △감염병 예방·감시 △이상동향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 등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 조기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병 관리요원의 임무 능력 향상과 책임감 고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운영하고 있는 농작업대행서비스가 농가 시름을 덜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작업을 대행해 주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농가에 군에서 농기계와 기사를 파견해 경운·정지·골타기 작업과 작물수확 등을 대신 해주는 사업이다.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까지 줄여 영농 부담을 덜어주고 작업 품질도 월등해 고령 농가와 여성 농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군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작업 대행서비스 창구를 마련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전문 작업기술을 갖춘 2명의 작업기사를 배치했으며 추가로 1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영동본소(영동)·남부(매곡)·서부 농기계임대사업장과 연계해 군 어디서나 최신식 농기계를 활용한 다양한 농작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영동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만70세 이상의 고령이거나 여성 단독 가구주 농업인, 경지면적 1㏊ 미만의 영세 농업인으로 이용횟수는 1농가당 1년에 3차례로 제한된다. 농작업 대행료는 트랙터 6만원, 관리기 1만원, 경
[충북일보=보은] 2017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첫 강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보은군민자치대학'에서 '결초보은 아카데미'로 올해 명칭을 변경한 군민 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의를 군민에게 제공한다. 이날 첫 강좌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조연환 이사장을 초빙해 '나무의 마음, 숲의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연환 이사장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숲을 가꾸는 지혜, 산에서 보람과 소득을 얻으며 살아가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보은군 출신으로 제25대 산림청 청장, 농협경제연구소 소장, 생명의 숲 국민운동 상임대표, 천리포 수목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대대적인 논·밭두렁 소각 행위 단속에 나섰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데 따른 자구책이다. 군은 특별기동 단속반을 편성,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이달에만 5건의 불법 소각행위를 적발해 과태료를 물렸다.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 등을 소각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 마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지속적인 순찰과 계도 활동도 벌이고 있다. 산불 위험시간대에는 마을 앰프와 차량 가두 방송을 하는 등 논·밭두렁 소각에서 비롯되는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군부대, 산림조합,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열어 공동 대응 체제도 구축했다. 현장에는 산불전문진화대 41명, 산불감시원 60명을 투입하고,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5곳도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을 소각하다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1일 부용초등학교 정문에서 경찰서, 영동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명예경찰소년단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천시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상반기 교육=오전 10시 여성문화센터. △(사)충북협회(충북도민회) 정기총회=오후 6시30분 서울 롯데호텔. 단양군 △안과 진료실 운영=오전 9시 단양군보건소. 보은군 △ 장안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 =오전 10시30분 장안면사무소 옥천군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교육=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서해 수호의 날 기념 안보교육=오후 1시 영동군노인복지관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1분기 민간인 시정발전유공자 시상식에 참석. △이태훈 단양부군수=오후 2시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년 단양군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 참석. △ 홍성열 증평군수=3월 21일 오전 8시 30분 군청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21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괴산군의회 임시회 참석. △이필용 음성군수=21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인증패 및 현판 수여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군청상황실에서 열리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교육장을 찾아 격려. △김영만 옥천군수=오후 2시 동이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읍면순방 및 주민과의 대화 참석.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7년 주택가격을 산정하고 다음달 4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은 개별주택 1만5천242호 및 공동주택 5천245호로, 2017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가격이 산정됐다.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공동주택가격의 경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군은 개별주택가격 열람안내문을 주택소유자에게 우편 발송해 집에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주택특성 조사, 비교표준주택 선정 등을 거쳐 주택가격을 산정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친 가격이다. 공동주택가격은 한국감정원에서 조사·산정하고 국토교통부가 공시한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영동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공동주택가격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마친 후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되며 4월 28일 공시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정착과 융화를 돕기 위해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언어,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효율적인 지원책을 추진키로 했다.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달부터 프로그램별 개강식을 시작으로 교육 · 문화 · 상담 · 외부지원 · 특화사업의 5개 분야 20여개 단위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정부3.0 생애주기별 맞춤상담을 지원하는 '행복가족상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의 구성원간 이해와 관계성 향상을 위한 '다문화 가족학교 지원', 결혼이주여성 30명의 한국 국적 취득을 위한 '국적취득대비반'을 운영한다. 입국초기에는 결혼이민자들이 의사소통으로 인한 어려움이 가장 크기 때문에 특성화사업으로 통·번역 서비스, 언어발달 지원사업 등을 펼쳐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향상과 의사소통을 돕는다. 차별과 편견이 없는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재능활동 동아리 지원, 나눔봉사단 운영, 인식개선을 위한 다문화이해교육 등을 실시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에 위치한 보은공역장에서 무인비행장치 첫 시험 비행이 있었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20일 보은공역장 첫 시험 비행에 나서 웨이 포인트(GPS로 설정한 좌표로 자동 비행) 시험비행을 선보였다. 이번 첫 시험비행을 시작으로 대전의 유콘시스템, 청주의 성우엔지니어링 등 국내 23개 대표사업자 및 35개 참여사업자 등 드론 관련 업체들의 보은공역장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업자는 물품 수송, 산림 보호, 안전 진단, 국토 조사, 해안 감시, 통신망 활용, 촬영 레저, 농업 지원 등 8개 분야의 드론 활용 안전성을 검증하고 적정 안전기준 등을 검토하기 위한 실증 테스트를 보은 공역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보은 공역장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발 1천197m까지 고도 비행을 할 수 있는 공역장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수도권과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시범공역으로 선정된 보은공역장은 전국에서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해 전국의 드론관련 시범사업자들이 드론 시험 비행을 위해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드론을 산업과 관광·레저를 연계한 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주민 참여형 금연·건강아파트 지정 신청을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4월 7일까지다. 아파트 입주민 50%이상 찬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금연·건강아파트는 법적규제사항이 아닌 주민의 자율적 참여로 운영된다.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어린이 놀이터 등 공동이용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건강한 삶의 터전을 가꾼다. 군은 지난해 보은읍에 위치한 아파트 3개소를 금연·건강 아파트로 지정 운영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준공됐다. 20일 준공식을 가진 CCTV통합관제센터 지난해 5월 착공, 부지면적 2천189㎡(지하 1층, 지상 3층)규모로 보은군청 본관 앞에 신축됐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3층에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오는 5월 중 운영에 들어간다. 현재 부서별, 목적별로 분산 운영 중인 다수의 CCTV카메라를 통합해 상황발생시 즉각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에 나선다. 이날 준공식과 함께 민원과는 CCTV통합관제센터 1층으로 자리를 옮기고 민원과 업무를 시작했다. 민원과 본청 이전으로 읍사무소 주변 주차난 해결은 물론 민원서류 이송시간, 신속한 민원처리 등 민원인 편익을 높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청 농축산과와 환경위생과가 CCTV통합관제센터 2층으로 이전하고 농축산과는 오는 27일부터, 환경위생과는 4월 3일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과 업무 개시 및 부서 이전,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난계국악단이 국악의 선율로 힘찬 새봄을 연다. 국내 첫 군립국악단인 영동 난계국악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에서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봄의 향연' 주제로 군민에게 생동감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에는 35명의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90여 분간 다양한 형태의 합주를 선보인다. 협연자 4명과 객원연주자 10명이 함께 봄의 기운을 전한다. 관현악 합주곡인 '춘무'의 웅장한 선율로 힘차게 막을 올려 신아리따 단원의 맑고 섬세한 가야금협주곡 '한 오백년'이 이어진다. 국립국악원 태평소 이승헌 단원이 난계국악단과 협주로 국악과 태평소의 신명난 가락을 선사한다. 영동군 가요홍보대사인 유지나씨는 '자동차문을 닫고 있을 때', '아버지와 울엄마'를, 대중가수 주병선씨는 난계국악단과 호흡을 맞춰 '칠갑산', '어머니의 나라' 등을 불러 흥을 더한다. 기타리스트 김도균씨는 '산조판타지', '쾌지나 칭칭' 등 국악과 록을 조화한 신선하고 이색적 무대를 선보인다. 입장권은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영동군자원순환센터(용산면 율리)에서 소각시설을 관리하는 한라OMS(대표 한상희)는 17일 지역 인재 양성에 사용해달라며 1천만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업체는 2009년, 2012년, 2013년, 2015년 각각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같은 날 지역 여성단체인 아이코리아 영동군지회(회장 임선화)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2015년과 2016년 각각 100만원씩 기탁한 데 이어 3년째 정성을 보탠 것이다. 영동군민장학회 이사장인 박세복 영동군수는 "장학회에 쌓인 군민의 정성은 지역 청소년의 꿈과 영동의 미래를 위해 소중히 쓰여질 것"이라며 "도움을 주신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결초보은쌀이 제주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3개월 동안 보은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한 결초보은쌀 42t을 제주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에 출하했다. 군은 올해 1천t가량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이 지역 쌀은 지난해 12월 제주시 농협에 28t을 처음 보낸 뒤 출하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미질이나 가격에 대한 현지 반응이 좋아 음식점과 유통업체 등에서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보은군과 보은농협은 보은 쌀 홍보를 위해 17∼18일에는 중문·서귀포·표선·구좌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할인판매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 군청 공무원과 보은농협 임직원 등이 판촉요원으로 나섰다. 보은농협 관계자는 "한 해 1천500만명이 찾는 제주는 거래처가 확실하게 뚫리면 보은 쌀의 재고를 줄이고 가격 하락을 막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읍행정복지센터는 이달 말까지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조사에 나선다. 보은읍 관내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개인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다. 인적·물적 자원과 공식·비공식 자원, 기타 서비스 및 프로그램 자원 등 모든 자원을 조사해 복지 자원망을 구축할 방침이다.조사된 공공·민간 지역자원은 소외계층 복지대상자와 연계 지원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문의는 보은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계(☎540-4051∼3)로 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유용미생물(EM)을 농가에 생산·보급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까지 350여t의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생산,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매주 10~15t 가량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하며 농가당 복합균은 40ℓ, 단일균은 2ℓ씩 200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배부일은 매주 화요일로 첫째, 셋째 주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고추 농가에, 둘째, 넷째 주는 대추, 오이, 감, 기타 작목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유용미생물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깨끗한 용기(20ℓ)를 준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540-5786)을 방문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회도 구속된 의원에게 의정활동비와 여비를 지급하지 않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보은군의회 원갑희 의원은 '보은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의원이 공소 제기된 후 구금상태에 있으면 의정활동비(월 110만원)와 여비 지급을 중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의원에게 지급하는 임금 개념의 월정수당은 지급 제한에서 제외했다. 지급을 중단했던 의정활동비와 여비도 해당 의원이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확정받으면 소급해 지급하도록 했다. 원 의원은 "의원이 구금상태에 있으면 일을 안 하는 것인데, 의정활동비를 받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많았고, 의원들도 모두 공간한다"며 "의회 스스로 불합리한 것은 개선하자는 의미에서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 내 시·군 의회 중 음성군의회와 괴산군의회, 청주시의회, 진천군의회가 지난해 12월 구속된 의원에게 의정활동비를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탄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리는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4분기 옥천군통합방위협의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상황실에서 열리는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이사회에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5시 30분 드림유웨딩홀에서 열리는 충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임원진 워크숍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10시 30분 증평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여성체육강좌 수영교실 개강식 참석. △이근규 제천시장=오후 4시30분 국제음악영화제 제천본부에서 열리는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사회 및 정기총회 참석.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17일 오후 2시부터 2017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현장 점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와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한 와인아카데미가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16일 오후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와인전문가반 개강식을 가졌다.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교육이 실시된다. 올해는 와인전문가반(46명)과 와인문화반(45명) 2과정이 개설됐다. 교육은 월 2회, 총 72시간 48강좌의 강의와 실습을 U1대학교와 와이너리 농가 등에서 진행한다. 와인전문가반에서는 와인기초상식 및 와인테이스팅 기법, 다양한 와인제조기술 등의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와인문화반는 영동와인의 역사, 문화 등 와이너리 방문 관광객에게 설명· 안내 등 영동와인의 문화해설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영동와인 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수료생 526명을 배출했다. 30여명의 소믈리에를 탄생시키는 등 와인 전문 인력 양성소로 자리매김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출산한 여성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준다. 군은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부족한 일손을 대행해 여성농업인이 육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에게 80일 한도 내에서 하루 기준 5만원의 80%인 4만원을 지원한다. 출산일 또는 출산예정일을 기준으로 출산 전 45일부터 출산 후 135일까지 180일 기간 중 최대 8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임금은 신청인과 도우미가 합의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농가도우미 신청자격은 연중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자, 1천㎡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고 있는 출산을 앞둔 여성 농업인 등이다. 문의는 영동군 농정과(☎ 043-740-3455)와 각 읍·면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공원 조성 방향을 '도시공원 명소화, 활력화 추진'으로 정하고 도심 속의 웰빙 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사업비 2억6천100만원을 들여 용두·이수공원의 환경정비, 음악분수 유지, 조경수 관리 등 문화·휴식공간 조성에 주력한다. 올해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산책로 포장보수(4천만원) △다목적건물 비가림시설 설치(1천200만원) △공원·노원 화장실 교체(1억원)를 추진한다. 이어 하절기 지역 관광명물인 용두공원 음악분수대를 정비·운영하고, 시설물 점검도 강화해 노후시설물 사전 교체와 파손 시 신속한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도심생활 속 자연친화적 공원녹지 확충에도 나선다. 오는 2019년까지 황간면 남성리 154-2 일원 8만8천54㎡ 터에 65억원을 황간 남성근린공원 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다음 달 문화재 발굴조사를 거쳐 7월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용산면 구촌리 산14 일원에 12만3천522㎡ 규모의 용산근린공원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차별화된 가로경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영동읍 계산리 금동노원 외 11개소 4만5천676㎡에 9천800만원을 들여 제초작업과 조경수 관리를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5월까지 '2017년 관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역 내 관광분야 종사자의 역량강화와 마인드제고를 통해 대한민국 '수학여행 1번지'를 조성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관광 아카데미는 매월 2~3회 실시된다. 주요 강좌로 3월에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만들기', '속리산 관광특구와 서비스 마케팅' 교육이 진행된다. 4월에는 '활력 넘치는 속리산 공동체 만들기', '죽은 점포 살리기 교육'이 이어진다. 5월에는 '프로서비스인의 환대서비스 실천', '보은의 행복 내가 만든다'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관광 산업 종사자들이 관광문화 개선과 관광객 유치, 관광 아이템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올해 새뜰마을사업에 보은군 산외면 어온리가 최종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이다. 올해 101개 신청 지역 중 보은군을 포함한 51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산외면 어온리에 향후 3년에 걸쳐 국비 7억2천200만원, 지방비 2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자부담을 포함해 총사업비 9억9천100만원이 투입돼 새로운 주민 행복마을로 탈바꿈된다. 주요 사업내용에는 △주택정비사업 △생활·위생·안전 인프라사업 △마을담장정비, 쉼터 조성 등 환경개선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학교 운영 △마을공동체 화합을 위한 휴먼케어사업 등 어온리 마을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이 3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김영식(69) 어온리 이장은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눈물이 날 정도로 기쁘다"며, "지역발전에 소외돼 열악했던 우리 마을이 발전되어 도시로 나갔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행복한 마을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 후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며 "새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