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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11 10:11: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추진하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 광고물선진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정비대상 650개업소 중 지난해 12월말까지 380개 업소의 간판개선을 완료하고 올 2월 현재 80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 중에 있다.

지난 2006년 12월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옥외광고물의 무분별 무계획적인 설치를 방지하고 자연과 첨단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고자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관리해 왔다.

건물외벽에 도배하듯 둘러싼 대형 후렉스간판(형광등·HQI·네온 등)이 철거되고 디자인이 가미된 LED조명 간판으로 교체해 써 가로경관이 품격 있고 아름답게 개선됐고, 업소당 최저 5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전기료를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했다.

지난해 6월부터 간판정비 참여 신청이 쇄도하기 시작해 2월 현재까지 100여개 업소가 간판디자인 협의 등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 간판선진화 사업의 특징은 간판 설치기준을 건물 1층에는 판류형 위에 입체형글자를 부착한 후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을 내장 야간에도 거리가 아름답고 생동감 있게 했다.

또한 2층 이상은 입체형 글자만을 설치하도록 해 건물 색채와 모양에 조화를 이루며 층수별로 간판크기를 차등화해서 간결하게 설치함으로 인해 정리가 잘 된 느낌을 주도록 했다.

간판이 개선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12월말까지 오창산단 광고물 선진화사업을 완벽하게 추진 전국 제일 아름답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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