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민원의 절반 이상이 '도로'와 '교통'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민원 해결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지난 1월부터 25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전자민원은 모두 83건이고 이 가운데 도로(24건)와 교통(22건)이 절반이 넘는 46건(55.4%)이다.도로는 횡단보도와 인도 설치를 비롯해 보도블럭 교체, 도로 보수와 확장·포장, 조기 개설 등을 요구하는 민원이 주를 이뤘다.박모씨는 "진천읍 천주교회에서 시장으로 가는 길에 횡단보도가 없고 과속방지턱도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빠른 시일에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또 임모씨는 초평면 은암리 일대 공장과 중부고속도로 주변 도로의 파손으로 인한 불편을 지적했다.교통의 경우 진천읍 시가지에 시행하는 일방통행과 주차에 대한 민원 제기가 가장 많았고 주택가 앞 주차, 폐쇄회로TV(CCTV) 설치 문제 등이다.최모씨는 "주택과 상가 앞에 임의대로 설치한 주차금지 표지판이 합법적인 것이냐"고 반문했고 이모씨는 광혜원면 CCTV 단속의 실효성을 지적했다.이에 군은 40건의 적발 건수를 제시하며 CCTV 사각지점은 인력단속원을 투입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지속적으로 단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제28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내 주민의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원할한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결핵은 여전히 위협적인 전염성질환으로 인구 10만명당 70명 정도가 환자로 추정됨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관내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발병예방사업 확대 및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강화, 등록환자 치료 및 주민에 대한 보건교육강화 등 체계적인 예방대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에서는 최신 디지털 방사선장비의 도입으로 방사선 촬영 후 촬영된 영상을 현장에서 바로 판독 할 수 있으며, 또한 이상 소견자에 대하여는 촬영된 영상을 국립 결핵원으로 전송 판독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결핵 검진을 원하는 사람은 상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신속하고 친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검진 대상자로는 결핵 고위험군(당뇨병, 알콜중독자, 부량자), 호흡기 계통의 증상이 있는 사람(2주이상 기침, 객담, 혈담이나 객혈)등으로 조기검진을 통하여 결핵 환자를 찾아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1차 치료실패로 재치료를 받을시 환자를 결핵전문 의료기관으로
진천군은 민·관·군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여 전방위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진천군통합방위협의회를 지난 24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유영훈 진천군수, 부의장인 양재호 진천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진천군 관할 각 부대장 및 예비군 관계자, 진천관내 공공기관 관계자 및 읍·면장, 민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북한의 정세 및 한반도 안보의 미래 등의 안건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전시안보 대비는 물론 각종 재난과 테러로부터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유관기관 단체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 전방위적 통합방위테세 의지를 확인하기위해 마련됐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유관단체간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한치의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은 물론 지역 안보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SKC(대표 박장석)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총 445억 원을 투자하여 SKC진천공장에 태양전지용 EVA(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 시트 생산설비 3개 라인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증설되는 3개 라인은 1만 8천톤 생산능력을 갖추기 위해 오는 5월경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 중 양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 2월 4일 SKC진천공장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최신원 SKC회장과의 사전 협의에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는 최신원 SKC회장에게 "진천공장이 현재 공장증설이 미비한 것에 대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최신원 SKC회장은 "진천에 SKC타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EVA시트는 태양전지 모듈에 사용되는 소재(Sealing재)로 전지 내부에서 셀(Cell)의 봉합 및 충진 역할을 하며 강도, 투명성, 절연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증설을 계기로 SKC진천공장은 태양전지 관련 일괄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되어 태양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뿐만 아니라 진천시 건설에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우리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함께 최고의 풍미를 자랑하는 생거진천 수박이 본격적인 수박 정식기를 맞았다. 지난 19일 1차 정식을 한 윤기헌(덕산면 용몽리)씨는 "일기가 나빠 예년에 비해 정식시기를 약간 늦추게 되었지만 앞으로 고품질 수박 농사를 위해 노력하여 생거진천 수박의 명성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진천수박의 정식은 이달 중순부터 4월에 주로 실시되며 약 3개월간의 생육을 거쳐 최대 소비 시기인 6월에서 8월 사이에 수확이 이뤄진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진천군 수박재배는 2010년 328ha의 면적에서 약 130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이 예상되는 가운데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생거진천 수박의 품질향상과 친환경 농업 적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목표로 수박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박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사업을 통해 생산비 절감 연구 및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 생거진천 수박 홍보에 주력하여 대외 인지도 향상을 꾀하고 '친환경 수박재배단지 조성', '수박 천정개폐장치 보급' 등의 시범사업 추진으로 선진농업기술을 진천 수박재배에 적용하여 생거진천 수박의 명품화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문백면 은탄리 은성마을 주민(4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안전모델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은성마을에서 실시되고 있는 농작업안전모델 시범사업은 국민의 건강한 먹을거리 공급주체인 농업인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농작업성 질환과 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농업인 건강교육과 안전교육, 농작업 편이장비·보호구, 농약보관함, 피로회복 운동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건강관리 교육은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농부증 예방으로 활력 있는 농촌생활 영위 및 건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3.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 14회 걸쳐 오는 4월 29일까지 실시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짐볼을 이용한 건강요가로 반복적이고 무리가 오는 농작업 활동으로 피로해진 심신을 회복시켜주고 오랜 시간 농사일에 의해 만들어진 신체의 긴장과 불균형을 찾아서 수정하여 더욱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을 했다.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이번 건강관리 교육으로 농부증 없는 건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고 고령화 된 농촌생활
진천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진천읍 장관리 종박물관 일원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철장 전수교육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201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주철장 전수교육관은 사업비 50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들여 연면적 2,191㎡, 2층 규모로 건립된다.주요시설로는 한국 종 복원연구센터, 기술 전수교육장, 한국 종 체험관, 세미나실, 전수교육자 숙소 등이 조성된다. 주철장 전수교육관이 완공되면 세계 최고의 한국범종 복원의 전통기술을 계승·발전시키고 한국종의 우수성과 전통을 세계에 널리 알려 지역의 브랜드와 가치를 높여 나갈 뿐만 아니라, 생거진천의 문화예술 교육의 장으로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주철장 전수교육관이 건립되는 역사테마공원에는 국내 유일의 종박물관과 진천군립 생거판화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어 진천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로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이취임식이 18일 오후 6시30분 이승훈 정무부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 이대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이영희 농협진천군지부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시군상공회의소회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관광호텔에서 있었다.이날 행사는 이인대 부회장의 내빈소개와 진천상공회의소 연혁 및 심상경 신임회장(55.협동대표이사)의 경력소개를 했고 심상경 신임회장으로부터 이승진 전 회장에게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를 선물로 전달했다.이어 이 전회장이 심 신임회장에게 진천상공회의소 기 및 뺏지 전달식이 있었고 심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유영훈 진천군수에게 불우이옷돕기 사랑의 진천쌀을 전달했다.또한 한국가수협회진천군지부(회장 이춘우)회원들이 밴드와 음악 공연 등 행사 자원봉사를해줘 고마움을 샀다.이승진 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 초대회장부터 시작해 어느덧 6년이란 세월이 흘러 감회가 새롭고 아직도 걸음마 단계에 있는 진천상공회의소를 위해 그동안 헌신해온 임직원들과 회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임 심상경 회장과 임직원이 저희 상공회의소를 더욱 발전 시키는데 옆에서 적극적인 협조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심상경 신
요즈음 세종시 논란으로 대한민국이 뜨겁다. 이는 2002년 대선에서부터 2005년 행복도시건설특별법 통과, 그리고 2010년 현재 세종시 수정안 국무회의 의결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논란의 중심에 있어 왔다. 심지어 2010년 6월 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까지 그 파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위 정치권의 핫이슈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세종시) 건설은 2002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가 인구분산을 이유로 수도이전을 공약으로 제시한 것이 그 시초이다.이 안은 국가 대단위 국책사업에서 매번 소외됐던 충청 이남의 사람들에게 위로와 향수로 작용했고, 실제 이 공약으로 2002년 대선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또한 2005년에는 한나라당이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에서 추진한 행복도시건설특별법에 합의해줘 현재의 세종시 원안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법안 처리를 둘러싼 갈등으로 한나라당은 분당으로 치닫는 위기를 겪은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세종시 논란을 둘러싼 한나라당 갈등도 위험수위로 치닫는 양상이다. 세종시를 둘러싸고 각 당의 입장이 제각각이다. 그 중에서 정운찬 총리를 비롯한 국정수뇌부와 경기도지사는 충청도민들의 가슴에 비
진천경찰서는 19일 2층 소회의실에서 양재호 경찰서장과 변상주 경찰발전위원장을 비롯하여 각 과장과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주요추진업무와 현안업무에 대한 협력치안을 이룩하고자 진천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회의에서 양 서장은 "경찰발전을 위해 항상 좋은 의견을 제시하고 협력해 주시는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치안행정에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고 이에 변상주 위원장은 "현재 진천경찰에서 추진 중인 교통사고예방캠페인과 공명선거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하며 "앞으로 경찰의 발전과 보다 나은 치안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지난 19일 오후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내 학교장과 운영위원장 등 교육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회를 갖고 올해 명품교실과 교육공동체 운영 등을 올해의 특색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진천교육청은 올해 4대 특색사업으로 △행복한 학교 조성을 위한 명품교실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멋짱, 맛짱, 솜시짱 3짱제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 선진화를 추진키로 했다.또 교육청은 △수업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는 맞춤식 장학 지도 △특성화·자율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소규모 유치원의 어울림 배움터 운영 등 13개 사업을 중점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교육청은 현안사업으로 진천중학교 과학관 리모델링과 외부환경 조성을 위해 7억5천634만 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어 학부모와의 대화 시간에서는 △도시와 농촌 지역의 무상 급식비 차등 지원으로 소규모 학교의 급식 질 향상 우수 교원들의 지속적인 근무 대책 △농촌지역 교육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등이 건의됐다.이기용 교육감은 "학부모 스스로가 학교의 주인의식을 갖고 자녀교육 역량 강화와 학교 참여 전문성 향상에 노력해 학교 교육의 질 향상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이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제19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환경오염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윤근량) 활동 결과 보고서를 승인하고 제4기 군의회 마지막 활동을 마쳤다.이날 승인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지역 내 환경 관련 시설과 업체 1천62곳 중에서 31곳을 선별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업체가 환경오염 배출·방지시설을 잘 갖추고 규정대로 운영·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생활주변과 도로변, 산, 하천 등지의 폐기물 불법 투기 현장 확인 결과 환경보호에 대한 선진 시민의식으로 대체로 청결했다.그러나 일부 도로변(고속도로, 국도 등), 차량 통행이 가능한 야산(임도), 저수지 주변에 불법 투기된 폐기물이 많이 방치돼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진천읍 원덕리 국도 17호선 주변에는 캔과 병류 등이 버려져 있었고 건송리 저수지 낚시용 움막 주변에도 캔과 병류, 다수 부유물이 널려 있었으며 문백면 태락리 고물상주변도 각종 쓰레기 등으로 생거진천의 깨끗한 이미지가 실추될 우려가 있다고 특위는 밝혔다.군의회 환경특위는 "저수지 주변 움막 철거와 함께 쓰레기 불법 투기 장소에는 폐쇄회로TV(CCT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최근 기온의 급상승으로 인한 지구의 온난화와 신종전염병 발생 등으로 각종 전염병의 발생가능성이 높아 이를 예방하는 한편 전염병 발생 시 조기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염병 예방 순회교육을 지난 1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순회교육은 보건기관 보건요원, 학교 보건교사, 병·의원 관계자, 기업체 보건담당 등 질병정보모니터요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했으며, 충청북도 보건정책과 양민석 전염병 역학조사관의 강의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강의 내용은 전염병 개요 및 감염성질환의 역학과 관리,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관리,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대책 등 전염병 전반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에게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체계 구축과 전염병 확산 방지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교육 했다. 아울러 매년 봄철 개학과 함께 감기,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 학교 전염병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 보건교사들에게 보건교육과 함께 전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염병은 계속 산발 또는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등 확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윤희)에서는 지난 1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천군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4개소와 사회복지시설과의 1:1 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자 2010 꾸러기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어린이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했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꾸러기 봉사단 가입신청을 받은 결과 진천어린이집, 성모어린이집, 문백어린이집이 신청하였으며, 상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함께 총 4개소가 꾸러기봉사단에 참여하게 됐다.발대식에서는 상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가나안복지마을, 진천어린이집과 자비원, 성모어린이집과 평안의 집, 문백어린이집과 초평요양원 등 꾸러기봉사단과 사회복지시설이 1:1로 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시설을 방문해 매월 테마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뿐 아니라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고 김윤희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서부터 자원봉사를 자연스러운 문화활동으로 인식하여 청소년기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길
진천군 관내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클럽대항 축구리그 개막전 행사를 지난 21일 오전 10시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축구동호인 10개 클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진천군 축구협회(회장 김종택)가 주관하는 이번 리그전은 진천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역화합 및 축구발전을 위한 것으로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클럽별 매월 한게임씩 치뤄 10월에 최종 우승팀이 결정되는 대장정에 돌입하게 됐다.그동안 축구 클럽대항 리그전은 신인선수 및 우수선수 발굴의 등용문으로 많은 유망선수들을 발굴 도민체전 등 각종대회에서 최상위 성적으로 진천군의 명예를 드높힌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진천군 축구협회 전임 윤춘복(62세) 회장(1대)과 신임 김종택(54세) 회장(2대)의 이·취임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김종택 신임 회장은 "축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진천 축구인들의 큰 잔치인 클럽대항 축구 리그전에 참가해 준 모든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축구인들의 화합은 물론 축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부상 없이 리그전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지역 일선학교 교사들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맞춤형 학습과 학생 지도 등에 차질을 빚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진천지역 학부모들에 따르면 진천군은 청주에서 근거리에 위치해 지역 대부분의 교사들이 단기간 근무 후 청주로 전출하는 경우가 잦다.이 같은 잦은 인사 이동으로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경영에 어려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학생의 학습실태 파악, 맞춤형 학습, 수준별 학습지도가 미흡해 학생의 학습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또 지역사회와 학부모에 대한 이해 부족과 학교·학생교원 상호 간의 애교심, 애착심 부족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19일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의 진천교육청 순방시 A중학교 학부모 대표 B씨는 "교사들이 1~2년 내에 청주·청원지역으로 거의 전출하고 있어 시골 학교에도 우수 교원들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 달라"고 요청했다.교육청도 동일 학교 3년 이상 근무 희망교사에 대한 우선 전보 시행, 3년 이상 근무 희망으로 전입한 교사에 대해 일정기간(3년간) 전보내신 조서 작성 제한 등의 조치를 건의했다.교육청에 따르면 정기전보시 단기근무 전출 교사 희망 비율은
진천의 모건설업체기숙사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중국 동포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 18일 밤 11시16분께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247-8 임모(45)씨 소유 모 건설업체 기숙사로 사용하는 주택에서 불이 나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중국 동포 신모(39), 진모(35)씨 등 2명이 불에 타 숨지고, 정모(58), 김모(40)씨 등 2명이 팔과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화재 당시 기숙사에는 12명이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목격자 김 모(52,전 진천읍의용소방대장)씨가 집에 있던중 화재 발생지점에서 유리창 깨지는듯한 소리와 떠드는 소리가 들려 창문을 열고 보니 건물에서 불이난 것이 목격돼 곧바로 119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연주흠 진천소방서 지휘조사팀장은 " 인부들의 진술에 의하면 거실에 있는 텔레비전 부분에서 불꽃이 발생됐고 목조건물이라 곧바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청하고 있다"며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화인을 조사하는 한편 경찰과 정확한 피해 내역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기숙사에는 진천읍 신정리 소재 모 건설업체 하청업체 인부(중국동포)들로 월세로 숙박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18일 학부모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학부모총회에는 약 200여명의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학부모 총회에서는 감사패 증정, 학년별 선생님 소개, 2009학년도 결산 및 임원진 인사, 2010학년도 전체 학부모임원 선출, 사업계획 협의 등 2010학년도 학부모회 살림을 알차게 꾸려가기 위한 기초를 다졌다. 매년 하는 학부모총회지만 이날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아이'라는 특강과 함께 마련되어 더욱 특별했다. 이날 강사로 오신 전재원(전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국장)님께서는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기, 자녀지도는 이렇게, 자녀에게 매일 들려주면 좋은 말, 창의력을 키우는 문제 등을 강연주제로 삼아 학부모님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가장 궁금해 하는 알찬 강의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학부모총회에서 김대연 교장은 실력 있는 어린이 기르기, 바르고 고운 어린이 기르기를 다짐하며 학교를 믿고 맡겨주길 당부하였다. 또한 학부모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학교 교육전반에 대한 소개, 학부모에게 당부하는 학교시책도 이어져 학교를 알리고 학부모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이 됐다.또한 한천초(교장 최종덕)도 지난 16일 오후 6시 40분
충주시 공무원 선거개입 의혹 제기○…최근 충주시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행동이 관건선거 시비를 초래.지난 2월 충주시청 운수직들의 모임인 ‘시운회’의 모임에 현직 시장이 참석해 격려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 모임은 사전에 소식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모임 사실을 알리면서 ‘외부에 알리지 말아 주세요’라는 당부와 함께 ‘뜻을 알겠죠’라는 묘한 문구를 남겨 시장의 참석을 간접적으로 시사.또한 A 면장은 기초의원과 함께 업무용차량을 이용해 경로당을 순회하다가 상대 출마예상자 진영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B 동장은 상대 출마예상자의 지지자를 불러 선거에 개입하지 말 것을 당부해 당사자가 반발하는 등 곳곳에서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의혹이 제기.특히 공무원 출신인 상대 출마예상자 진영의 선거대책본부장에게 본부장직을 그만 둘 것을 종용한 것으로 확인돼 물의. 한범덕 예비후보, 민생탐방 ○…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18일부터 본격적인 민생탐방에 돌입.한 후보는 이날 청주의 관문이자 전통의 뿌리가 깊은 강서 1동을 시작으로 '시민속으로 3030 민생탐방'에 착수.한 후보는 청주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청주시 농업현황과 실태를 살펴본뒤 강서1동주민센터와 청주자
버스를 기다리고 탑승하는 승강장에서 잠시나마 시향(時香)을 느껴보세요.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진천지부(지부장 나순옥)에서 '진천군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군내 각읍면 시내버스 승강장에 시화(時畵)를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관련 진천문협 회원들은 그동안 전국백일장을 비롯해 각종 문학행사시 선보였던 작품을 이용해 최근 군내 버스승강장 40곳에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시화(목각)를 내거는 작업을 완료했다. 나순옥 지부장은 "진천군민과 문학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조성한 만큼 미약하나마 지속적으로 문화가 꽃필 수 있길 기대한다"며 " 주민들이 스스로 시화가 훼손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백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백 농협 앞에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이날 이동경찰서에서는 생활안전, 교통, 수사분야의 전문경찰관들현지진출하여 직접 주민들과 상담 했고 교통사고 예방, 농·축산물 도난예방, 전화금융사기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전단지와 야광모자를 배포하는 등 각종 홍보활동과 현재 중점추진 시책인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도 병행하여 실시했다.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원스톱 원동기 면허 시험으로 당일 필기시험과 기능시험으로 합격여부를 알려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관내 보건소의 협조로 환절기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을 체크해 줬다.이에 양서장은"진천경찰서에서는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현재 진천군에서 명품화하고 있는 쌀은 농협에서 계약 재배하여 품질관리를 하고 있는 생거진천쌀브랜드와 개별 임도정업체와 계약재배 한 생거진천추청쌀로 2종을 대표브랜드로 명품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 브랜드외에 일반재배 쌀에 대한 포장지에도 생거상표를 사용함으로써 가격저하는 물론 소비자에게 혼선을 초래하는 등 생거진천쌀의 대외적 명품 브랜드 육성에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이에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진천군에서는 쌀에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생거공동브랜드 상표사용에 대해 농협과 임도정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통하여 브랜드관리에 적극대응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공동브랜드 품질인증을 획득한 '생거진천쌀' 및 '생거진천추청쌀'에 대한 수도권 및 대도시 홍보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강화하여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 명품쌀로 브랜드 명품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본격적인 산불위험시기를 앞두고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산불이 발생하면 조기 발견과 초동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8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불방지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정상래 진천부군수가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육군 제2161부대 14중대, 육군 제957포병대,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진천산림조합,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산불방지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다 나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도 진행했다. 이번 유관기관 회의를 통해 군부대에 산불위험도에 따른 사격훈련기간 조정, 소방서에 산불 진화 작업시 급수시설 지원, 경찰서에 방화 혐의자 검거, 의용소방대에 산불 진화인력 지원 등 산불방지업무 전반에 대한 협조 및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봄철 잦은 비로 인해 산불 경각심이 낮아지고, 지방선거로 인해 군민들의 관심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 53명을 산불취약지에 중점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초소 7개소 및 무인감시카메라 2대를 운영하여 산불 사각지대 또한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진천지사(지사장 신행호)는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증진시키고 유치원생들에게 경로효친에 대한 자연스런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18일 관내 가나안복지마을요양원(대표 송종완)과 제일어린이집(이사장 김주영)의 자매결연 협약식행사를 가졌다. 신행호 지사장은 "보다 많은 유치원(어린이집)이 노인요양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어 어르신의 활력증진과 입소시설의 부정적 이미지 등을 쇄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장기요양기관과 유치원간 자매결연은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지지 및 생활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유치원생들에게는 경로효친에 대한 자연스러운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행사의 내용도 단순한 공연 프로그램에서 탈피, 어르신들과 유치원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자체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과 유치원간 자매결연사업의 전국적인 확대 실시로 어르신 삶의 활력 증진과 경로효친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