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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18 12:44: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본격적인 산불위험시기를 앞두고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산불이 발생하면 조기 발견과 초동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8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불방지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정상래 진천부군수가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육군 제2161부대 14중대, 육군 제957포병대,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진천산림조합,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산불방지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다 나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도 진행했다.

이번 유관기관 회의를 통해 군부대에 산불위험도에 따른 사격훈련기간 조정, 소방서에 산불 진화 작업시 급수시설 지원, 경찰서에 방화 혐의자 검거, 의용소방대에 산불 진화인력 지원 등 산불방지업무 전반에 대한 협조 및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봄철 잦은 비로 인해 산불 경각심이 낮아지고, 지방선거로 인해 군민들의 관심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 53명을 산불취약지에 중점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초소 7개소 및 무인감시카메라 2대를 운영하여 산불 사각지대 또한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4명을 항시 대기시켜 산불 초기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산불관계관 회의가 유관기관의 협조와 산불현장지휘본부의 지휘체계 확립 등 봄철 산불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산불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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