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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21 12:55: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최근 기온의 급상승으로 인한 지구의 온난화와 신종전염병 발생 등으로 각종 전염병의 발생가능성이 높아 이를 예방하는 한편 전염병 발생 시 조기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염병 예방 순회교육을 지난 1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순회교육은 보건기관 보건요원, 학교 보건교사, 병·의원 관계자, 기업체 보건담당 등 질병정보모니터요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했으며, 충청북도 보건정책과 양민석 전염병 역학조사관의 강의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강의 내용은 전염병 개요 및 감염성질환의 역학과 관리,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관리,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대책 등 전염병 전반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에게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체계 구축과 전염병 확산 방지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교육 했다.

아울러 매년 봄철 개학과 함께 감기,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 학교 전염병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 보건교사들에게 보건교육과 함께 전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염병은 계속 산발 또는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등 확산속도가 상당히 빨라 이들 전염병의 발생을 사전예방 하기 위해서는 1830손씻기 생활화(1일에 8회 30초 깨끗이 손씻기), 식수는 반드시 끊여먹기, 가열·조리되지 않은 음식 피하기,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기 등 해당 전염병별 예방요령(수칙)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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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