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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21 12:47: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관내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클럽대항 축구리그 개막전 행사를 지난 21일 오전 10시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축구동호인 10개 클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진천군 축구협회(회장 김종택)가 주관하는 이번 리그전은 진천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역화합 및 축구발전을 위한 것으로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클럽별 매월 한게임씩 치뤄 10월에 최종 우승팀이 결정되는 대장정에 돌입하게 됐다.

그동안 축구 클럽대항 리그전은 신인선수 및 우수선수 발굴의 등용문으로 많은 유망선수들을 발굴 도민체전 등 각종대회에서 최상위 성적으로 진천군의 명예를 드높힌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진천군 축구협회 전임 윤춘복(62세) 회장(1대)과 신임 김종택(54세) 회장(2대)의 이·취임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종택 신임 회장은 "축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진천 축구인들의 큰 잔치인 클럽대항 축구 리그전에 참가해 준 모든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축구인들의 화합은 물론 축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부상 없이 리그전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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