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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23 10:24: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진천읍 장관리 종박물관 일원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철장 전수교육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201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주철장 전수교육관은 사업비 50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들여 연면적 2,191㎡,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한국 종 복원연구센터, 기술 전수교육장, 한국 종 체험관, 세미나실, 전수교육자 숙소 등이 조성된다.

주철장 전수교육관이 완공되면 세계 최고의 한국범종 복원의 전통기술을 계승·발전시키고 한국종의 우수성과 전통을 세계에 널리 알려 지역의 브랜드와 가치를 높여 나갈 뿐만 아니라, 생거진천의 문화예술 교육의 장으로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주철장 전수교육관이 건립되는 역사테마공원에는 국내 유일의 종박물관과 진천군립 생거판화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어 진천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로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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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